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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의미에서의 도둑인 주인공이 어느날 벼락상속녀의 집을 털러 들어갔다가 벼락 -_-을 맞고 기절했다가 깨어나 보니 쌍둥이 소년들이 "우리 아빠가 되어주세요" 하더라는 유사 가족 이야기. (조금 생략이 있음)
옴니버스식 구성인데, 가볍게 읽기 좋다. 설정이나 사건들은 황당하지만, 주인공이 자다가 타올시트에 새끼발톱이 걸려 빠지는 이야기는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오싹.; (일단 내 시트는 타올지가 아니라 면 시트인고로 저정도까진 안 갔고, 그냥 일어나서 발톱 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