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 책 읽는 스머프가 나타났다! [05/01/11]

최근 만화주인공 스머프 복장을 한 3~4명이 지하철에서 책을 읽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 아직 스머프들의 구체적인 정체가 밝혀지지 않고 있어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계속 커지고 있다.

이들 스머프의 특징은 모두 책을 읽고 있다는 것. 스머프들은 지하철 객차나 역 안의 벤치, 심지어 운행 중인 열차 바닥에 주저 앉아서 책을 읽고 있다. 스머프와 함께 TV 개그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곰 인형을 뒤집어 쓴 사람도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던 중 스머프들을 만난 승객들은 그 모습에 먼저 웃음을 터뜨리다가 이를 디지털 카메라나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 블로그나 인터넷사이트에 올리고 있다.

스머프 사진이 처음 인터넷에 등장했을 때 ‘그저 누군가의 장난’으로 생각했던 네티즌들은 지하철 속 스머프 사진이 계속 인터넷에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여러 추측들이 내놓고 있다.

네티즌들은‘몰래 카메라 아니냐’‘독서 권장을 위한 캠페인일 것’‘특정업체의 광고전략’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내고 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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