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떨어진 장화 - 지혜와 상상력이 샘솟는 세계의 메르헨
치아라 카러 그림, 코어 블루트겐 글, 김라합 옮김 / 웅진북스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하느님이 하늘나라에서 장화를 떨어뜨리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인간 세상의 사람들은 뭐가 그리도 바쁜지. 하느님의 이야기를 올곧이 들어줄 여유가 없다. 장화 한짝을 찾아 다니는 하느님을 어느 늙은 노인네의 헛소리쯤으로 치부해 버리는 세상. 장화 한짝을 잃어버린 하느님에게 신발을 팔아먹으려는 사람들이 등장해 현실 세태를 풍자하고 있다. 재밌는 상상력이 돋보이는데,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어떤 생각을 할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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