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마을 외딴 집에 콩깍지 문고 5
이상교 지음, 김세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추운 겨울,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살고 있는 늙은 노인과 늙은 쥐 이야기. 배 고프고 친구 하나 없는 그 외딴 곳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두 존재. 결국 둘은 친구가 되고 행복한 봄을 맞게 된다는 내용이다. 외딴 외로움이란 건 어쩌면 스스로가 만들어 낸 허상이 아닐까. 외롭다고 느껴질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를 지켜보고 있을 누군가를 찾아 내자. 소중한 것은 멀리에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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