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0. 1

"돈과 타성, 이 두 가지보다 사랑하는 것을 가진 사람은 예술가다. 물론 그냥 내 생각이지만, 이 세상 모든 이에게 사랑하는 무언가와의 양재택일을 강요해 사람을 속물로 만들고야 마는 것이 딱 이 두 가지이기 때문이다."

중등 우리교육 2004년 10월호, 김은식의 예인기행2 <삼십 년을 새기고도 다 품지 못한 얼굴, 하회탈- 하회탈 명인 구하 김동표> 가운데.
김은식은 정말이지 넘 글을 잘 쓴다. 사람을 잘 다룬다. 이런 맛에 잡지를 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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