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하나 없는 그림책. 전쟁을 다뤘다. 작은 것을 탐하다 끝내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에 참여한 이들 모두 불행하게 된다는 단순한 이야기를 개구리와 쥐로 우화화했다. 아이들이 보기엔 좀 어려워도 보이는데 두세 번 반복해서 살피면 이해가 가능할 듯. 전쟁이란 커다랗고 비극적인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잔인하지 않으면서도 문제점을 느낄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