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3. 22.

독서일기를 쓰지 않은지 어느새 또 일주일이 지났다.
하루하루 읽은 책에 대해 기록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이를 일주고 이주고 건너뛰는 건 참 쉽다.
도대체 시간은 언제 느리게 가고 언제 빠르게 가는 건지 원.
근래에는 [유리가면]에 폭 빠져 있느라고 별로 다른 책을 기웃거리지 못했다.
오늘 겨우겨우 [벽장 속의 모험]이란 아이들 책을 봤는데,
흐음.... '벌'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들어서 좋긴 했는데
상황이 너무 인위적이어서 높은 점수를 주긴 어려웠다.(리뷰 올렸음)

또 뭘했나... 흐음...
서태지의 7집을 흥얼거릴 때쯤에, ursula 1000 이란 앨범을 만나 즐겁게 듣다가
타투의 Can U see me now 라는 노래를 넘넘 듣고 싶어서 샀는데...
음... 안 열린다.. 이 컴터가 꼬져서 그런건지 아닌지 집에 가서 확인해 봐야겠다...
영화 [장화홍련]에 나온 노래인데.. 길거리에서 듣고는 뿅~ 가서 겨우겨우 주문했는데...
왜 들을 수가 없나 모르겠다.. 아흐~ 듣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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