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23

m.net 을 보다가 건져올린 노래.
바에 들어가 맥주 한 잔 시켜 놓고 머리 쭐래쭐래 흔들어 대며 들으면 너무 좋을 노래.

아직 그들에 대한 아무 정보도 갖고 있진 않다. 단지 블러 탄생 11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베스트들을 모아 놓은 앨범에 곁들여 있는 몇 줄을 글을 접할 뿐.
- 1990년대 브릿 팝 장르를 개척한 영국의 4인조 아티스트.(브릿 팝이 몰까.. 지금은 브릿 팝에서 많이 벗어나 있다고 하는군.)
- 현대 사회의 권태와 절망으로부터의 탈출을 꿈꾸는 개인들에 대한 앨범.
- 오만한 태도의 진정성.
- 비틀즈의 수혜자로써 멜로디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오아시스>와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 블러는 멜로디 중심의 곡에 대한 사고에서 벗어나는 도전을 감행했다고 한다.(비트 중심이라는 것인 듯 하다. 내가 좋아 하는 song2의 경우 드럼의 기본 비트가 매력적인 곡이다. 뒷 글을 읽다 보니 이런 말도 나온다. '노이즈 친화적', '익스페리멘틀)
-멤버 : 그레이엄 콕슨(기타), 데이브 로운트리(드럼), 알렉스 제임스(베이스 기타), 데이먼 알반(보컬)
- 대표작 <<parklife>, <<blur>>, <<13>>

<song2>가 수록되어 있는 <<blur>> 앨범에 대한 소개는 다음과 같다
: 멤버 간의 불화가 가장 극심했던 시기를 극복하고 만들어진 다섯 번째 앨범은 모두의 말처럼 소닉 유스와 페이브먼트를 참조한 블러의 독특한 행보였다. 노이즈와 일렉트로니카에 대한 부분적인 언급도 돋보이는 이 앨범은 가장 많은 우려를 받았던 앨범이었으나 기대 이상으로 성공을 거둔 작품이 되었다. 익스페리멘틀로부터 크라우트 록과 노이즈의 증폭에 이르기까지 블러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펼쳐졌다. <song 2>의 세계적 히트는 비평적 찬사 이상으로 블러와 블러의 팬들에게 활력을 선사했고, 블러 사운드는 독자적인 아성을 쌓아가기 시작했다.(딱 반만 알아들을 수 있는 소개였다--;;)

블러의 인터넷 라이오 방송국
www.blur-ra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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