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01

장혁과 조인성이 나오는 영화, 라고만 알고 갔다..
개봉 첫날인데, 어째 상영관이 없다 했다..
메이드 인 홍콩을 만들었던, 아시아의 떠오르는(?) 감독 프루트 챈 감독이 만든 영화인데..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공중 화장실(public toilet)을 통해 감독이 말하려고 한 게 도대체 모인 건지...
얼핏 보면 생태주의적 관점에서 만든 영화인 듯 하기도 하고.. 각 나라마다의 문화적 차이를 드러낸 듯 하기도 하고.. 똥에 대한 이미지 반전을 시도한 것 같기도 하고..
에휴.. 모르겠다..
예전에 메이드인홍콩도 잘 이해 못했었는데..
암튼간 이 감독의 영화엔 환자들이 많이 나온다.. 질병.. 감독의 주변에 질병으로 죽은 사람이 있나...
화려하고 대중적인 배우들에 비해 영화는 꽤 어렵게 느껴졌다.. 뭔소리였을까..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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