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9. 27

<아르미안의 네 딸들>을 읽게 되었다.
고딩 시절 옆에서 하두 재밌게 읽어대서리
언젠간 한번쯤 꼭 읽어보리라 했었는데
우연찮게 수진 선배네 14권이 쪼로록~ 꽂혀 있는 게 아닌가.
결국 오늘 모두 압수해 왔다..
행복한 주말이 될 듯.

<미스터 초밥왕>의 빠르고 단순한 책 뒤에 읽어서 그런지
음... 1권을 읽을 때는 약간 곤혹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곧 적응.. 무진장 재밌어질려고 하는 중이다...

이거 다 읽으면.. <타로 이야기><키드갱>도 빌려 봐야징..
으흐흐흐흐.. 또 일하기 싫어지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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