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행복한 육아 15
버지니아 M. 액슬린 지음, 주정일.이원영 옮김 / 샘터사 / 200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자폐증을 보이는 한 아이를 놀이치료를 통해 자신의 자아를 발견하고 타인과 자신을 인지하며 소통하고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세세히 관찰해 쓴 책이다. <한 아이> 만큼의 감동은 덜하지만, 여전히 교육적으로 의미있는 책이다.

함부로 아이에게 맞장구를 쳐 주거나 칭찬을 통해 어떤 행동을 강화시키는 것이 무조건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아무리 좋은 행동도 그 아이에게 꼭 맞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아이의 가능성을 제약할 수 있는 행동이나 칭찬들을 매우 조심해야 한다는 것, 어른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고민케 만들어서 이레저레 교육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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