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타 2003-10-06
하루 지난 독서일기 5 (아직 읽지도 않은 책을 들고서)
다시. 고전으로 돌아가보려고. 아니. 의정부역에서 언니를 기다리다가. 신원문고에서 샀다. 여느 책을 살 때처럼 그냥 단순히 민음사의 세계 문학 전집 책자 중 제목이 끌리는 책을 집어 들었다. 소망 없는 불행. 무슨 내용일지, 어떤 작자인지 전혀 아무것도 모른다. 단지, 구찬타니카가 욕망하지 않으려는 것과 혹시나 무슨 연관성을 찾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집어 들었다. 재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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