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의 잔존 - 이미지의 정치학 프런티어21 17
조르주 디디 위베르만 지음, 김홍기 옮김 / 길(도서출판)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번역이 훌륭하다. 파솔리니의 비관주의를 조르조 아감벤의 한계와 엮어서 비판하는 대목은 너무나 날카롭고 압도적이다. 다만 번역에서 24쪽 <종이꽃의 시퀀스>는 <종이꽃다발>로 옮겨야 한다. 또한 106쪽에서 벤야민의 Ursprung 개념을 기원으로 옮긴 것은 잘못이다. ˝원천˝으로 번역하는 편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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