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 b판시선 5
하종오 지음 / 비(도서출판b)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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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이제 시간의 육체를 보는 나이. 그는 자신이 손가락을 세우고 눕히는 것에 따라서 세상이 일어서지 않고 쓰러지지 않음을 굳이 말한다. 시인의 사유는 욕망 없이 서늘할 뿐이고, 서늘해서 모든 존재의 관계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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