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 수포 엄마도 할 수 있다! 행복한 공부의 신
정용호 지음 / 행공신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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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를 위해 책을 읽다가 동갑내기 아들이 있는 친구에게도 선물합니다. 엄마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아이가 수학을 체계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엄마가 큰 역할을 해줄 수도록 돕는 지도서로 읽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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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자 가계부 - 쓸수록 돈이 모이는 가장 쉬운 재테크
위즈덤하우스 편집부 엮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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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생활을 위한 부자가계부 도전!

 

 

 

한번도 제대로 된 가계부를 기록해본 적이 없는 호야엄마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바로바로 가계부 작성!

 

아직 2016년이 2달 이상 남았지만, 서점에는 2017년도 가계부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좀 더 알뜰하고 체계적인 경제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샘솟아 결심했어요.

 

 

 

 

 

 

2017부자가계부~ㅎㅎ

 

이거 쓰면서 부자 되면 좋겠어요.

 

 

 

 

 

 

호야엄마는 현금보다는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절약하는 생활을 위해서는 가급적이면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는군요.

 

'손실의 고통'을 느껴야 한다는 저 표현이 참 와닿습니다.

 

영수증은....자신 없는데....ㅜ.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은?'

 

정답은 '남이 차려주는 밥'입니다.

 

ㅜ.ㅜ

 

매일매일 반찬을 고민하고, 음식을 하고나면 금세 먹고나서 한 가득 쌓인 설거지를 해야하는 생활을 반복하다보니

 

식당에 가서 대접 받으며 먹는 게 사실 좋습니다.ㅎㅎㅎ

 

그런데 사실 생활비의 지출 중 외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진 않죠.

 

그래서 이 부분도 가계부를 쓰면서 줄여가려고 해요.

 

요즘은 냉장고 비우기를 목표로 열심히 냉장고에 있는 것들을 꺼내서 요리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가계부를 쓰다보면 자연히 냉장고를 비우는 습관도 생길 것 같네요.

 

 

 

 

 

 

'통장 쪼개기'를 하라고 하는데,

 

요즘 통장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포통장 때문이라고 하는데, 자유입출금 통장의 경우 한 달에 한 번만(은행 통틀어서인걸로 알고 있어요.) 만들 수 있다고 하니까

 

통장 쪼개기를 하실 분들은 통장 정리한다고 없애지 마시고 활용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신용카드의 경우에는 카드 혜택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잘 활용하면 좋은 면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꼭 필요한 지출을 신용카드를 통해서 하라고 알려주고 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삼*생명에 보험을 들었는데 카드 결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되는 경우에는 목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좋긴 할 듯해요.

 

 

 

 

 

 

내년도 지출이 필요한 걸 일단 적어봤어요.

 

아마도 가계부를 적다보면 저 칸들이 많이 채워지겠죠?

 

적게 채워질수록 지출이 줄것만 같은...ㅎㅎ

 

 

가계부 작성하며 알뜰해지고픈 호야엄마, 모두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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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Polaris 2016.10
폴라리스 편집부 엮음 / (주)미디어키스톤(잡지)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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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한 육아 잡지, 폴라리스

 

 

 

 

 

 

육아서는 읽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육아 잡지는 아직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육아 잡지 폴라리스를 읽어보니 유익한 내용이 많구나 싶었어요.

 

 

 

 

 

 

 

 

 

 

그 중에도 제 마음에 너무나도 깊이 꽂힌 내용입니다.

 

마주이야기~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아이와 마주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가장 주가 되는 유치원의 이야기였습니다.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들어주는 것.

 

사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제일 어려운 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제는 잠자기 전 책을 읽다가 큰호야가 유치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무심히 하더라고요.

 

친한 친구가 볼을 심하게 꼬집었는데도 싫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싫으면서도 참은 것 같아서 사실 엄마로서는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엄마와 떨어져 있는 시간 만큼 엄마가 모르는 일들도 많아질 텐데

 

아이와 마주하여 이야기를 하지 않고서야 알 수 없는 것들 투성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마주이야기를 어릴 때부터 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이와 많은 것을 공감하며 감정을 채워가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외국어 교육이나 요즘 유행하는 코딩교육.

 

영유아기에 고민하는 우리아이 말 시작~~

 

언어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엄마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아이의 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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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꿈결 클래식 6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흑미 그림, 백정국 옮김 / 꿈결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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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바다)인간은 패배하기 위해 창조된 게 아니야

 

 

 

명작 중의 명작이라고 하는 '노인과 바다'를 30대 후반이 되어서야 손에 잡았다.

 

너무나도 익숙한 제목 '노인과 바다'

 

그리고

 

너무나도 익숙한 작가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라는 이 제목이 담고 있는 소설은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명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을까 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두 아이와 종일 정신없이 있는 중에

 

조금씩 조금씩 읽어나간 '노인과 바다'는 거창하거나 세련된 소설은 아니다.

 

평생을 어부로 지낸 한 노인이 어제와 다름없이 오늘도 큰 물고기를 낚으리라는 기대를 안고 바다로 나가는 잔잔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이미 운을 다했다고 생각하리만치 긴 날을 물고기를 낚지 못한 노인은

 

그래도 바다로 나간다.

 

오늘은 잡으리라, 오늘은 조금 더 먼 바다로 나가리라...

 

평생을 어부로 지내며 쌓은 노하우를 그 시간 속에서 유별날 것 없이 드러내며

 

물고기를 낚을 방향을 정하고,

 

기댈 곳이 없는 망망대해를 무심한 듯 오직

 

'큰 놈을 잡으리라'는 생각으로 배 하나에 의지해 나간 노인의 오늘 하루는

 

어제와는 다르다.

 

아주 분명하게 다르다.

 

평생에 이런 큰 놈은 처음이리라 하는 큰 물고기와 사투를 벌인다.

 

몸은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지치지 않는 물고기보다 먼저 지치면 안 된다고 되뇌이며

 

이긴다.

 

이겨냈다.

 

 

 

이겨낸거리라.

 

 

 

"인간은 패배하기 위해 창조된 게 아니야. 인간은 파멸할지언정 패배하지 않아"

 

 

 

수시간이 우리에게 패배를 안기려고 들쑤셔도

 

드디어 성취했다고 여기는 순간 사라지는 결과물일지라도

 

우리는 패배하기 위해 창조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그래서 또다시 어제와 같이 바다를 향할 수 있는 우리의 삶과 같은

 

노인도 한 때는 처음으로 낚싯배에 오른 어린 소년이었고,

 

큰 물고기를 잡으며 성취욕에 가득찬 청년이었으리라는

 

우리의 삶을 담고 있는 '노인'은 노인이 되어서도 결코 바다에서 패배하지 않았다는 것을

 

어린 아이도, 젊은 청년도, 아줌마도, 아저씨도, 백발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모두 잔잔하게 읽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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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독서교육 - 우리아이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고현주 지음 / 연지출판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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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독서교육은 어려울까요?

 

 

 

호야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의 책에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고,

 

호야들이 꾸준히 책을 읽게 지원해줄 수 있어야할 것 같은 부담감도 없지는 않았죠.

 

가급적 날마다 호야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엄마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을 갖고자 노력하는데

 

어느 날은 의무감에 읽어주기도 하고,

 

어느 날은 피곤함을 핑계로 건너뛰기도 하더라고요.

 

큰호야가 한글을 어느 정도 읽게 되니,

 

"네가 동생 책 좀 읽어줘~"라며 밀린 살림을 해결하기도 하는 절 보며

 

마음을 다시 다잡을 때가 되었구나 싶었지요.

 

 

 

그러나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엄마표 독서교육'입니다.

 

독서교육이라고 하니 다소 거창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엄마가 해주는 게

 

바로 엄마표 독서교육이 아닐까 하는 게

 

이 책을 읽은 후 제가 느낀 거예요.

 

 

 

처음에 차례를 접했을 때에는 '그림책'이 나와서 유아들을 위한 독서교육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책의 내용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초등학생들도 함께 독서모임을 만들고,

 

엄마들이 독서교육을 할 수 있도록 여러 tip도 알려주는 이 책은

 

저처럼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 아이들부터

 

그보다 나이가 많은 엄마들도 한 번 읽어보고, 독서교육에 대한 생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려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사실 그다지 어려울 게 없다고 느낄 엄마들이 대다수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독서는 학교의 몫이 되어 가는 듯한 게 현실이죠.

 

그렇지만 엄마들이 책을 읽지 않으면서, 아이가 어떤 책을 읽는지 모르면서

 

혹은 아이가 읽은 책의 내용을 아이와 함께 나누지 못하면서

 

과연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렇기에 많은 아이들이 책을 읽으라는 엄마의 조언을 잔소리로 느끼는 건 아닐까 생각했어요.

 

 

 

이 책은 엄마가 독서교육을 할 수 있는 여러 활동지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독서교육에 대해 너무 막연하게 느껴지는 엄마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내 아이의 독서교육이 중요하다고 느낀다면,

 

이제 엄마들이 시작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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