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도서관여행자 2005-06-05  

기말... 바쁘시죠?
안녕하세요. ^^ 이 즈음이 학기말이니 무척 바쁘시죠? 과제 러시와 시험 준비에 모두 차질 없으시길, 그리고 좋은 학점 받으시길 바래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시험이 끝나면 인천에 아벨 서점...(저는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거든요. 무척 좋은 곳으로 알고 있는데.) 알라딘 서재의 몇몇 분들과 함께 나들이 가보는 게 어때요? 인천 바닷바람도 맞구요. 에피 님이나 갈대 님처럼 제 또래 분들이면 함께 편하게 다녀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똑똑한 제 후배 하나도 끼구 말예요. ㅎ.ㅎ
 
 
쎈연필 2005-06-06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네, 유월 중순이면 종강입니다. 아벨 서점은 그저께도 다녀왔지요. 오는 길에 소래포구에 들러 쭈꾸미와 갈치도 좀 샀구요. 쭈꾸미는 볶아 먹었고, 갈치는 조림으로 해 먹고 있죠. 시험 기간이 가장 할랑하답니다. 시험이 따로 없거든요. 작품만 내면 되니까.
네, 언제 한번 같이 가죠. 운빈현님도 함께 가면 좋고, 갈대님도 에피메테우스님도 다 함께 헌책방 번개 모임 하고, 바닷가에 가서 거닐기도 하면 참 좋겠습니다. 그즈음 되어서 페이퍼에 글을 남기거나 하겠습니다~^-^*
 


kimji 2005-04-07  

와, 몽상자님-
[TV, 책을 말하다]를 꼬박꼬박 챙겨보는 시청자는 아닌데요, 오늘, 마지막 부분부터 잠깐 보게 되었어요. 김지하 시인에게 인생이 무엇인 것 같으냐, 사회자가 물으니 '은근살짝'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시인이 웃더군요. 그 웃음, 인상 깊어서 멍 하게 TV를 보고 있다가 하, 이런, 반가운 얼굴을 보게 되었습니다. 님의 이름,을 제가 잘 외고 있는 덕을 보았습니다. 알라딘에서 슬쩍 뵈었던 것 같은 사진도 한 몫 톡톡히 했고요. 괜히 반가운 얼굴 보고서, 혼자 반가워 이렇게 방명록으로 왔네요. (그러고보니, 방명록도 참 오랜만인듯요) 잘 지내시지요? 뵈니, 참 좋더라고요. 그저 혼자 가지게 된 마음 뿐이지만요- 두루두루, 덕분에 이렇게 인사 전하고 가요- ^>^
 
 
쎈연필 2005-04-07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쑥스러우면서도 반갑고 그렇네요.
저도 TV는 아예 안 보는데, 편집회의 마치고 다 함께 식당엘 갔더니, 띠용~@_@
그것 땜시 김지하 책, 시집부터 산문집에다 강연록까지 몽땅 읽었는데, 정작 피디가, 너무 전문적인 말을 해서, 다 자를 거라고 했던 ㅋㅋㅋ
다 잘라서 다행스럽더군요, 히~^-^ (워낙 버벅댔는지라)
어떻게 또 보시고, 이렇게 은근살짝 반가운 인사까지... 두루두루 반갑습니다.
언젠가 님께 받았던 문예지들은, 가끔 매우 유용하게 보고 있습니다.
고마움을 어떻게든 보답해야 할 텐데, 할 텐데, 그러고만 있네요.
까마득한(?) 후에라도 보답할 날이 오겠죠~^-^;;
귀여운 샤샤 꼬마와 늘 재미나게 지내시구요, 또 뵈요~^^

kimji 2005-04-08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용하게 쓰인다면, 그걸로 백점입니다. 보답은 무슨요. 그저,
님, 좋은 글 많이많이 쓰시길.
님, 건강한 글 많이많이 쓰시길. 그럼 되는 걸요.
^>^

쎈연필 2005-04-08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
 


연우주 2005-04-01  

내일 안 오시나요, 오시나요?
내일 오시나요, 안 오시나요? 궁금하네요~ 댓글 남겨주세용~
 
 
쎈연필 2005-04-02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리 말씀을 못드려 미안합니다.
참석 못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연우주 2005-03-19  

몽상자님..^^
농담반 진담반이었어요. 공짜라서 오신다는 말은 너무 하잖아요.^^; 사람들이 보고 싶어서 오시는 거지요. 그리고, 저는 같은 주최자로서 털짱님께 좀 미안해서 그냥 해본 소리예요. 사람들이 몽상자님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안 오실려고 하세요~~ 꼭 오세요. 몽상자님 박대했다고 저 마태우스님한테 혼나요!!! 번개를 여러 번 했음에도 몽상자님을 뵙지 못해서 서운하거든요? 이번엔 꼭 뵈어요. 에피님도 오시고, 로렌초의 시종님도 오시고 마태우스님도 오시고 아프락사스님도 오시니 남자분들은 많거든요? 운빈현님 안 오셔도 혼자라도 꼭 오세요. 제 마음 아시죠? ^^
 
 
쎈연필 2005-03-19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네... 갈 수 있으면 가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balmas 2005-02-06  

우하하하하
서재 이미지가 너무 재미있어요.^^ 몽상자님의 유머감각이 좋군요.
 
 
쎈연필 2005-02-06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리도 호탕하게 웃으시다니...
제가 더 즐겁습니다~^^
꼭 들어 보고 싶은 그 한 마디, 유머감각이 좋다! 기어이 듣게 되는군요
감사드립니다,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