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일을 못하는 게 아니라 말을 못하는 겁니다 - 일의 디테일을 완성하는 말투와 목소리
이규희 지음 / 서사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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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디테일을 완성하는 말투와 목소리"


저자 이규희는?

17년 차 국제선 퍼스트클래스 담당 승무원이자 항공사 교육훈련팀에서 기내방송 교육을 담당하는 저문교관으로 7년째 일하고 있다. 건강한 말이 내면에 자신감과 좋은 에너지를 채워준다고 믿으며 더 많은 사람과 말투, 목소리의 비밀을 나누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말하는 만큼 이루어진다.

PART1 왜 말까지 잘해야 할까

PART2 나를 살리는 말투로 마음을 얻는다

PART3 좋은 목소리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

PART4 비대면 시대에 살아남는 말투와 목소리


** 명확하게 지시하지 않는 상사의 마음 읽기 p30~33

상사의 말을 찰떡같이 알아듣고, 원하는 결과물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말 습관 2가지를 알아보자

첫번째, 상사가 지시한 내용이 내가 이해한 바가 맞는지 꼭 확인하자.

두번째, 중간보고를 한다.


**일 못해 보이는 말 습관 3가지 46~50

첫 번째, 미괄식 말하기다. => 두괄식으로 말하기

두 번째, 구체적인 수치를 동원하지 않고 모호하게 말한다. =>형용사, 부사 대신 숫자 사용하기

세 번째, 내 입장에서 말한다. => 내 입장이 아닌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게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 능동적인 경청 습관, 백트래킹 p75

백트래킹의 가장 쉬운 방법은 상대방 말의 어미나 핵심 키워드를 반복하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높이는 지름길은 능숙하게 말하는 게 아니라, 능숙하게 듣는 것이다. 백트래킹은 강력한 청취 방법이다. 다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인위적인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유연하게 활용하는 게 좋다.


백트래킹의 4가지 방법

  1. 상대가 말한 핵심적인 키워드, 메시지를 반복한다.

  2. 상대가 말 대신 감정을 드러냈다면 강점을 확인 할 수 있는 적합한 단어를 골라 표현한다.

  3. 상대방의 말을 요약하고 정리해서 표현한다.

  4. 대화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편안한 질문을 던진다.

** 신문 낭독으로 목소리 훈련하기 p118

목소리가 좋아지려면 소리 훈련을 많이 해봐야 한다. 읽는데에 그치지 말고 녹음하고 다시 들어보며 모니터링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 긴장하고 얼어붙는 살마을 위한 특효약 p167

첫 번째, 말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단어에 강세를 두는 동시에 속도를 늦춘다.

두 번째, 한 문장을 끝내면 숫자를 센 다음 문장으로 넘어간다.

"똑같은 일을 하는데.. 아니 내가 일을 더 잘하는데... 일도 제대로 안하는 것처럼 보이는 빈둥대는 이 동료가 나보다 더 인정을 받을까?" 솔직히 인정받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유독 회사 생활을 잘 하는 사람들이 있다. 승승장구 승진도 초고속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왜 윗분들이 좋아할까? 유심히 지켜 봤던 적도 있다. 그때 내렸던 결론 중의 하나가 "말빨!!"이었다. 물론 일머리(능력)도 있었겠지만 말을 잘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당신은 일을 못하는 게 아니라 말을 못하는 겁니다" 제목을 보자마자 정말 말을 잘하는 그 몇분이 특출났던 그 분들이 생각났다. 그리고 말로 까먹는 그 누군가가 생각났다^^;;;; 그리고 좀 더 현명한 말하기의 기술이 어떤 것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한 취업 포털사이트에서 직장인 약 600명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제일 비호감인 사람,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말이 안 통하는 동료'가 25.7%로 1위를 차지했다. p63


위에서 볼 수 있듯이 말안통하는 동료와 함께 일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나는 말이 잘 통하는 동료일까?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같은 말을 반복하게 하는 사람, 알려줘도 못알아 듣는 사람 ... 옆에서 보는 사람도 지시하는 사람도 함께 일하는 사람도 반복의 반복으로 서로 마음 상하는 일이 생긴다. 최소한 이렇게는 되지 않아야 하지ㅠㅠ...


이 책에는 상사의 지시를 제대로 알아야 업무가 보이는 이해력 높이는 요령, 말습관 메타인지, 말실수를 줄이는 방법, 백트래킹 방법, 인사가 갖는 힘, 꾸준히 하면 좋은 발성 연습, 목소리 관리까지 저자의 모든 노하우가 담겨져 있다.


회사생활에서 좀더 자신의 능력을 가치 있게 UP시켜 보고 싶은데 말이 어려운 분들이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초년생들이 보면 좋을 팁과 실천할 수 방법들이 담겨져 있다. 


말로 나의 가치를 높이고 싶다면 한 번쯤 읽어보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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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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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피니
코너 오클레어리 지음, 김정아 옮김 / 가나출판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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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푼 청년 창업자에서 재산 9.4조를 기부한 진짜 부자"

"<비즈니스위크> <이코노미스트> 선정 올해의 책"

"시대가 인정하는 진짜 부자가 답하는 진정한 부 이야기"

<빌게이츠>

척 피니는 놀라운 롤모델이자, 살아서 하는 기부를 궁극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워런 버핏>

척은 나의 영웅이고, 빌 게이츠는 영웅이다. 그는 모두의 영웅이어야 한다.

척피니는 무일푼 청년 창업가에서 재산 9.4조를 기부한 진짜 부자이다. 무엇보다도 그는 빌게이츠와 워런 버핏의 롤모델이라고 하니 더욱 관심이 간다. 책을 읽기 전 책의 뒷표지를 보며 아니 그런데 한때 억만장자였다고? 왜 '한 때'라는 말을 썼을까?? 이상하게 그 수식어가 머릿속에 맴돌았고, 그렇게 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슨말인지 알게 되었다.

"내가 척에 대해 아는 바라고는 포브스 400대 부자에 오른 억만장자이고 값싼 시계를 찬다는 것뿐이었다. 척 피니가 비밀에 싸인 세계 최고의 자선가라는 사실은 나뿐 아니라 그날 밤 클린턴 대통령 부부와 함께 백악관 이스트룸에 모였던 누구도 알지 못했다. 더구나 척이 억만장자이기는 커녕 집 한 채, 차 한 대조차 없다는 사실은 다들 상상도 하지 못했다."

"척은 어떤 자선 활동을 하든 이름을 밝히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루게릭병을 앓는 이웃 빌 팰런을 역까지 데려다주려고 일부러 밖에 나가는 사실을 끝까지 감춘 어머니가 그랬듯, 척도 자기 행동을 동네방네 떠들썩하게 알리고 싶지 않아다. 만약 기부 사실이 알려지면 틀림없이 다른 기부자들이 자신과 같은 곳에 기부할 마음을 접을 테니, 그런 일도 막고 싶었다. "p153

"흔히들 말합니다. '나는 200달러밖에 없어요. 나도 돕고 싶지만, 부자들처럼 기부할 수 없어요' 그런 사람들한테 이렇게 말합니다. '그거 아세요? 화상을 입은 얼굴을 200달러 덕분에 치료한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부란 사람들을 도와 그들이 스스로 일어서게 하는 겁니다. 언젠가는 그 사람들이 교육받고 멋진 기회를 얻어 서로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면서요" p337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생각이 있습니다. 자신의 부를 이용해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요. 나는 평범한 삶을 살려고 합니다. 내가 자랐던 방식대로요. 내가 보기에는 어떻게 자랐느냐에 따라 사람의 기질이 어느 정도 형성됩니다. 나는 열심히 일하려고 했지, 부유해지려고 한 게 아닙니다. 부모님은 열심히 일하셨어도 부유해지지 못하셨어요. 그래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없는지 늘 주위를 살피셨지요."p417

"사려 깊고 효과 있는 자선 활동을 펼치려면, 우리 대다수가 사업체를 운영할 때 배우고 적용한 것과 같은 예리한 통찰력, 창의력, 집요함으로 위에서 언급한 사안들과 더 많은 문제를 다뤄야 합니다"p494

척피니의 자서전 같은 책이라 내용은 생략...

우리는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고 모을 수 있을까?에 집중하는게 당연히 여겨지는데.. 책을 읽다 보면 그 보다는... 어떻게 돈을 더 가치 있게 쓸 수 있는지.. 베풀 수 있는지.... 진정한 부에 대해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된다.

특히 나는 아이의 부모라 그럴까? 사실 척 피니의 훌륭한 전기와 그의 생각들도 물론 좋았지만 루게릭병을 앓는 이웃을 역까지 데려다 주고 일부러 밖에 나가는 사실을 끝까지 감춘 어머니의 모습, 열심히 일하셨어도 부유해지지 못하셨지만.. 그래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없는지 늘 주위를 살폈을 부모님의 모습이 훗날 그에게 영향을 준것처럼... 나는 그처럼 큰 기부는 하지 못해도.. 나의 작은 베품과 실천들이 우리 아이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어른으로 자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아버지는 아주 행복하게 살아요. 당신이 바라는 삶을 살죠. 책과 신문 읽기, 뉴스 듣기를 좋아하고, 와인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죠. 실제로 웬만한 사람보다 아버지가 행복을 훨씬 더 많이 느낀다고 생각해요. 요즘에는 부와 행복의 상징, 이를테면 잡지 표지에 얼마나 자주 실리느냐, 얼마나 큰 차를 모느냐로 사람을 평가하잖아요. 하지만 아버지는 자신에게 맞는 행복이 무엇인지, 자신이 무엇에서 행복을 느끼는지 당신만의 생각이 있어요"p419

"돈은 가장 적절하게 사용해 최고의 가치를 얻는 데 쓰여야 합니다. 그래야 기부자가 큰 즐거움을 얻습니다" p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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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퓨즈드 워터 - 과일, 채소, 허브로 만드는 에너지 음료 50
조지나 데이비스 지음, 정연주 옮김 / 테이스트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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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트북스 서포터즈를 하면서 그간 해보지 못했던

많은 푸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에너지음료에요^^

저는 에너지드링크를 참 좋아합니다.

특히 그 중에서 밍밍한 비타민음료를 좋아하는데

가끔은 좀 더 건강하게 맘껏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해요.

그런데 이렇게 "인퓨즈드 워터"를 통해서

과일, 채소, 허브로 직접 만들 수 있는 에너지 음료 50가지를

만들어 마실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물을 자주 많이 섭취하는게 건강에 좋다잖아요.

그런데 인퓨즈드 워터에는

물을 향긋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책을 쓴 조지나 데이비스는 런던에서 일하는 셰프입니다.

CONTENTS

Lesson 만들기 전에 알아두기

Part 1 원기를 회복시키는 인퓨즈드 워터

Part 2 에너지를 주는 인퓨즈드 워터

Part 3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인퓨주드 워터

봄이라 그런지 자꾸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

저는 에너지를 주는 인퓨즈드 워터 중에서

아주 쉬운 재료로 도전해보았습니다.

(대부분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들입니다^^)


바로바로~~제가 좋아하는 민트가 들어가는

사과 민트와 딸기민트오이입니다.

특히 딸기민트오이의 오이는 좀 신선했어요^^

오이의 향긋함이 상상은 되지만 물어 넣어 먹어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 더 기대가 되었기도 했구요~

두개 다

마실 때 향도 좋지만

마시고난 후의 느낌이 더 좋은 워터에요.

왠지 제 몸속 세포 하나하나에

이 상큼한과 향긋함이 녹아 들어 건강해지고

입속도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적혀주는게

갈증이 쉽게 느껴지지 않고

오래가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인퓨즈드 워터는 소화와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건강한 체중 관리에 일조하며

면역 체계 유지에 중요한 비타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

항상 아침에 커피로 시작했는데...

오늘은 새벽 6시...

커피대신 인퓨즈드 워터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함께 건강해져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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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의 힘 - 위기와 기회의 시대, 사고의 틀을 바꿔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라
케네스 쿠키어 외 지음, 김경일 외 옮김 / 21세기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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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같은 상황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팬데믹에서 부의 불평등, 기후 변화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어떤 프레임으로 이 시대의 난제를 헤쳐나갈 것인가?"

"위기와 기회의 시대, 사고의 틀을 바꿔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라"

모든 영역에서 프레임의 영향력을 이해해야 하며, 문제를 해결하려면 다르게 접근해보아야 한다. 우리가 매우 난감한 딜레마에 빠졌을 때, 그 딜레마가 개인 공동체 국가 문명 등 어떤 수준에 있든 간에 그 딜레마에 대응하는 핵심 능력은 우리 내면에, 즉 프레임을 형성하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에 달려 있다. 우리가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의사결정 과정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즉 어떻게 프레임을 형성하는가다. 프레임 형성은 중대한 일을 처리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프레임 형성은 모든 일상에 영향을 준다. 우리는 마음속에 늘 세상을 설명하는 모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프레임을 눈에 보이게 해서 신중하게 선택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면, 우리의 삶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1장 결정 중 발췌>

너무 빠르게 변화사는 세상,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 항상 고민되는 것이 어떻게 하면 뒤쳐지지 않고 난관들을 헤쳐나가며 잘 살 수 있을까... "프레임의 힘"은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 프레임형성 능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프레임이란?

정의하고 접근방법을 설계하고 데이터를 선별해 최고의 해결책을 찾는 인간의 고유능력

저자는?

케네스 쿠키어- 미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21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빅데이터 저술

빅토어 마이어 쇤버거-옥스퍼드 대학의 교수, 빅데이터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프랑시스 드 베리쿠르-경영학의 대가, 분석및 결정 과학 분야를 연구, 저명한 경영학 분석학 경제학 저널에 수많은 학술기사의 저자로 활동

옮긴이는?

김경일- 국내 최고의 인지심리학자

김태훈-인간의 움직임, 메타인지, 인지적 평향에 관한 연구

차례

1장 결정

2장 프레임 형성

3장 인과성

4장 조건부적 사고

5장 제약조건

6장 프레임 재구성

7장 학습

8장 다원주의

9장 경계



"인간은 심성모형을 사용하여 생각한다. 심성모형은 세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현실에 대한 표상이다. 인간은 심성보형 덕분에 패턴을 볼 수 있고,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할 수 있고 주변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p12

"사회구조는 개개인의 역량을 형성하며, 개개인의 역량에 의해서 형성된다. 그래서 프레임은 인간이 살고 있는 사회구조에 영향을 준다. 이것이 바로 프레임이 세상과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방식의 기초가 되는 이유다"p102

"우리 모두는 프레임 재구성을 더 잘할 수 있다. 프레임 재구성의 출발점은 프레임을 전환하려고 시도할 때 맞이하는 어려움의 근원을 이해하는 것이다. 특별히 네 가지가 중요한데, 새로운 프레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인지적 에너지, 친숙한 프레임에서 벗어날 필요성, 환경에 적합한 프레임을 인식할 필요성, 그리고 프레임 재구성에 적합한 때를 인식하는 현명한 시점 판단이다."p209

점점 더 위기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느낌이다. 팬데믹은 많은 것들을 겪게 해주었고 우리는 아직도 그 선상위에 있다. 개인적으로도 우리는 삶의 대부분이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을지.. 더 발전된 삶을 살 수 있을지... 고민 된다. 책에서 프레임은 우리가 보는 것, 결정하는 것, 그리고 얻을 결과에 영향을 주며 프레임 형성 능력이 향상되면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고 했다. 적절한 프레임을 적용하여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작동시킬 수 있을까? 이 책에 답이 있다. 프레임을 형성하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을 알고 삶에 적용하고 싶다면 꼭 읽어 보기 추천한다.

나를 시작으로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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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문해력 글쓰기 : 초등 고학년용 - 초등 학습어휘 글쓰기로 전과목 성적이 쑥쑥! 하루 10분 문해력 글쓰기
박재찬(달리쌤) 지음 / 길벗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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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아이들의 진짜 능력은 쓰고 말하기에 달려 있는 것 같아요. 아무리 뛰어나도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아쉽잖아요. 그래서 읽는 능력, 쓰는 능력을 키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답니다. 그런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엄마로서 어떻게 해줄까? 항상 고민을 한답니다.

이번에 만난 책은 "하루 10분 문해력 글쓰기"입니다. 저희가 잘 알고 있는 길벗 출판사에서 나온책이니 이미 믿음이 갑니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입니다. -머릿말중에서-

그렇다면 글을 읽고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인 문해력을 키워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요? 책에서는 어휘를 익히고 어휘를 활용해 글을 써보는 능력을 키우는 10분을 중요시합니다. 이렇게 매일 매일 반복하다보면 문해력이 튼튼해져 있을 거라고 합니다.

목차

머리말

학습계획표

준비마당 문해력 이해하기

첫째마당 국어 교과에서 문해력 다지기

둘째마당 수학 교과에서 문해력 다지기

셋째마당 사회 교과에서 문해력 다지기

넷째마당 과학 교과에서 문해력 다지기

어휘찾아보기

참고문헌

책을 펼치면 학습계획표가 상세하기 적혀 있고 그것을 매일 체크할 수 있게 나오는데요. 딱 2개월 60일차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10분 어휘를 공부하고 그것이 나의 것으로 되었을 때 체크를 하면 되는거에요

목차에서도 볼 수 있듯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들을 익히면서 문해력을 넓혀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학년때는 새로운 어휘를 더 많이 접하기도 하지만 자칫하면 그냥 넘어가고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텐데 교과어휘 중심으로 배워나가니 확실히 짚고 넘어갈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습 어휘를 효과적으로 익히는 방법을 6단계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1단계 어휘 살펴보기

2단계 어휘의 뜻 추측하기

3단계 어휘의 뜻 알아보기 &문제 풀이로 확인하기

4단계 나의말로 어휘 정리하기

5단계 배운 어휘를 넣어 글쓰기하기

6단계 배운 어휘를 이용해 퀴즈만들기

위의 6단계로 하다보면 정말 내것이 되는 어휘가 되겠네요. 왼쪽 페이지에는 교과과정에 관련된 내용이 오른쪽 페이지에는 그것을 바탕으로 문장을 써보고 어휘와 관련된 퀴즈를 내보는데요, 오른쪽 상단에는 선생님의 팁이 왼쪽 하단에는 문제로 익히는 어휘도전이 있어 참으로 알찹니다. 게다가 오늘의 글쓰기는 어려웠는지 쉬웠는지 체크하는 란이 있어서.. 다시 한번 복습할 때 어려운 것위주로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글쓰기하면 아이도 엄마도 부담이 큰데요. 이렇게 차근차근 하루 10분씩 다지다보면 아이의 어휘력, 문해력, 학습능력까지 모두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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