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온 것은 1907~1925년에 쓴 에세이 23편을 담은 <무덤>(홍석표 옮김)과
1918~1924년에 쓴 잡문 41편을 묶은 <열풍>(이보경) 두 문집을 엮은 제1권,
소설집 <외침>(공상철)과
1924~1925년에 쓴 소설 11편을 수록한 <방황>(서광덕)을 합친 제2권,
그리고 1933년 1~5월에 쓴 잡문 43편을 모은 <거짓자유서>(이보경),
1933년 6~11월에 쓴 잡문 64편을 모은 <풍월이야기>(이보경),
1934년 1~11월의 잡문 61편을 담은 <꽃테문학>(花邊文學, 유세종 옮김)을 합친 제7권이다.
국내도서] 루쉰, 시를 쓰다 - 루쉰시전집 루쉰 (지은이), 김영문 (옮긴이) | 역락 | 2010년 9월
관제 담론을 해부하는 책이 세 권이나 나왔다.
필자들의 작업이 연평도 사건으로 이어질런지 기다려보자
다시 천안함 사고 당시,최초보도들을 톺아 본다. [미 “천안함 북한개입 근거 없다”국무부 거듭 밝혀…청와대도 “나온 것 없어”] 미국 정부는 29일(현지시각)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북한이 개입했다는 근거가 없다고 거듭 밝혔다. 이는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기뢰에 의한 천안함 침몰 가능성을 언급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 외신기자클럽 브리핑에서, 천안함 침몰과 북한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사고에 그 어떤 나라도 개입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이어 “내가 아는 한, 그것이(북한이) 침몰의 원인이라고 믿거나 우려할 이유가 없다”고 거듭 언급했다. [...]
필립 크라울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개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김 장관의 발언과 관련한 물음에 “그에 대한 판단은 한국 정부당국에 맡겨야 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선체 자체 이외의 다른 (침몰) 원인을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말해 사고 원인을 천안함 내부문제로 파악하고 있는 듯한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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