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한강 낭독회 도서 보기-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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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11: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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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April 2016-06-03 11:54   좋아요 0 | URL
주문번호 001-A144830625

글을 쓰는 직업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30대를 살고 있는 저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고 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내 이름 적힌 책 한권 내는 것`이 꿈이 되어버린채 시간은 흘러가고 있습니다.
작가님 책 읽으면서 소름이 돋았던 순간들이 있었는데 저에게 신선한 아니 그보다 좀 더 충격적인 자극이 된 것 같습니다.
꼭 한 번 뵙고 싶습니다.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06-03 12: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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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2016-06-03 12:56   좋아요 0 | URL
주문번호 001-A353190025

한강 선생님의 <여수의 사랑>부터 <소년이 온다>까지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에 다시 한 번 축하를 보냅니다.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

델러웨이부인 2016-06-03 16:08   좋아요 0 | URL
꼭 가고 싶네요~ 한강 작가님 화이팅!

2016-06-03 16: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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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16: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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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20: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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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4 00: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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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곰 2016-06-04 12:54   좋아요 0 | URL
주문번호 001-A833650515

7년전 20살부터 작가님의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예전부터 항상 작가님의 소설에선 몇 개의 색으로 서사를 이끌어 간다고 생각했습니다. ˝채식주의자˝에서는 붉은 색, 초록 색. ˝그대의 차가의 손˝에서는 석고의 회색으로, ˝바람이 분다 가라˝에서는 수묵화의 색인 흰 색과 검은 색이었습니다. 그리고 ˝흰˝에서는 오로지 흰 색의 글들을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흰 색의 글들, 가장 매혹적일 수밖에 없는 글을 직접 작가님의 목소리로 듣고 싶습니다.

2016-06-04 22: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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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7933 2016-06-05 02:42   좋아요 0 | URL
001-A084870425
화제가 되었길래 어떤 책인가 궁금해서 《채식주의자》를 읽었고, 다른 책은 어떨까 하는 호기심으로 《흰》을 읽었습니다. 소설인데 에세이처럼 사진이 군데 군데 삽입되어있는것이 인상깊었습니다. 마치 시 같기도 한 이 소설을 작가님의 목소리로 한 자 한 자 음미하듯 다시 읽고 싶어 신청합니다.

moonjaihi 2016-06-05 10:51   좋아요 0 | URL
주문번호 001-A863680315

2016-06-05 10: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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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21: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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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07: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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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08: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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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18: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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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22: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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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22: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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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22: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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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08: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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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ee2 2016-06-08 09:57   좋아요 0 | URL
001-A057000725

폴리나 2016-06-08 10:53   좋아요 0 | URL
주문번호 001-A943270515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이제는 대답할 사람이 생겼다고 기뻐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팬이 된 첫 번째 작가님이자 소설 읽기의 취미를 시작하게 해준 작가님입니다. 대학생 때 어떤 소설부터 읽어야 할지 몰라 무작정 집어 들었던 이상문학상 작품집에서 작가님의 <몽고반점>과 <아기부처>를 처음 보았습니다. 문장을 곱씹어 읽고 필사하며 참 좋아했어요. 그때부터 오랜 시간 소설, 시, 산문집, 동화책까지 작가님 글의 발자취를 따라 읽어왔습니다. 이번에 수상 소식을 듣고 저도 정말 기뻤습니다. 인터뷰 기사를 읽어봤는데 글처럼 말도 깊으셔서 감동받았어요. <소년이 온다> 출간기념 행사 때 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는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낭독회 신청합니다! 생각만 해도 그저 두근거리네요.^^

신훈철 2016-06-08 22:42   좋아요 0 | URL
001-A797910125
단편 어느날 그는 부터 시작해서 희랍어 시간,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그리고 흰 까지 보았습니다. 저는 지방에 살아서 작가님과 대면할 기회가 소원했는데, 만약 가능하다면 낭독회에 참여해서 작가님이 하시는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습니다.

취한별호수의달콤한윤선생 2016-06-08 23:45   좋아요 0 | URL
주문번호 001-A459160415

한 강 이니까..읽고 묻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 강
이라고 늘 대답하게 됩니다.
초여름 밤,
그대의 흰 여백과 마주하고 싶습니다.

loio 2016-06-09 15:01   좋아요 0 | URL
001-A566180715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등 작품을 통해 한강 작가님의 팬이 된 사람입니다.
이번에 맨부커상을 받게 되어 우리 문학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아 그것 또한 굉장히 기쁘구요.
이번 신간 <흰>은 출간 되기 전 예약판매 단계에서 책 소개에 나와 있는 맛보기 문장 몇 개 만으로도 감동을 받았구요.
구매해서 아껴가며 읽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님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 책의 낭독을 꼭 듣고 싶습니다!!

화부화 2016-06-09 16:38   좋아요 0 | URL
001-A417130425 채식주의자를 읽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독특한 소재로 읽기 쉽게 - 가끔은 불편해지는 느낌도 있긴 하지만 - 만든 좋은 책이더군요. `흰`도 방금 구입했습니다. 기대감 갖고 읽겠습니다. 늦게나마 한강 작가의 글을 접해서 기쁩니다. 낭송회에 초대해 주세요~

heymika6 2016-06-10 00:40   좋아요 0 | URL
주문번호 : 001-A883770315 한강 `작가`가 아닌 시인으로서 한강을 더 좋아합니다 이번에 새로 펴낸 `흰`도 산문시와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많은 문장들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낭독회에 꼭 참석해서 한강님의 목소리로 다시한번 희망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둘리양 2016-06-10 14:37   좋아요 0 | URL
001-A008190825 작가님의 작품들 중 처음 접하게 된 작품은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였습니다 모든 가혹함은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가혹해 라는 유리같은 문구에 반하게 되었던게 시작이었습니다 수상을 한 채식주의자도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건 `소년이 온다`였는데 책을 읽는 내내 얼마나 힘들었었는지.. 우리는 존엄하다는 착각 속에 살고 있을 뿐, 언제든 아무것도 아닌것인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의문으로 괴로워했다던 작가와 같이 독자인 저도 그랬던것 같습니다. 실유리에 베인것처럼.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한편으로 궁금하기도 합니다 오늘 도착할 `흰`도 기대가 되는군요

2016-06-10 15: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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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알 2016-06-12 03:49   좋아요 0 | URL
주문번호 001- A953950315
그간 작가님의 낭독회를 한 번도 빠짐없이 참석해왔어요. 얼마 후면 태어날 제 뱃속 아기와 함께 들으러 가고 싶습니다. <흰>에서 젊은 어머니가 아기를 잃고 느낀 심정에 너무 절절히 공감이 되어 한동안 책을 펼 수 없었습니다. 7월 말에 출산 예정인데 언제 다시 선생님을 뵙게 될지 기약이 없습니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소중한 기회를 꼭 부탁드립니다.

2016-06-12 21: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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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et 2016-06-13 17:26   좋아요 0 | URL
001-A963210315
작가님이 오랫동안 품어왔던 생각들을 조심스럽게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가며 정성으로 새겨진 작품 <흰>을 만나서 또 행복했습니다. 한강 작가님의 글을 만날때마다 한국어가 신비롭고 아름다운 언어라는 경험을 자주합니다. 늘 좋은 작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접 낭독하시는걸 들을 수 있는 선물^^ 바래봅니다~

2016-06-13 17: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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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3 18: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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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3 19: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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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15: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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