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 경주 1박2일 겨울여행 도서 보기-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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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혼자와서 같이 걷기'
    from Oriana님의 서재 2014-01-25 20:41 
    작가님의 책을 들고 경주투어를 시작했습니다.남산코스를 먼저 갔는데 삼릉-금오봉-포석정으로 내려와 배동석조여래삼존입상 앞에서 하루 일정을 마쳤습니다. 책 속에서처럼 '사람 좋은 얼굴' 신라의 미소를 보면서 경주 첫 코스를 행복하게 마쳤습니다. '혼자 가서 같이' 또 다른 경주를 걷고 싶습니다. ^^
 
 
찌니 2014-01-21 10:19   좋아요 0 | URL
이래저래 갈피를 못잡고 있는 요즘입니다. 학창시덜 갔던 경주를 새로이 느끼며 마음을 다잡고 싶습니다. 꼭 선정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givenjoy 2014-01-21 10:52   좋아요 0 | URL
추운 겨울, 오래 걷다 보면 어느새 더워지는 몸과 마음의 온기를 좋아합니다. "혼자 와서 함께 걷자."라는 콘셉트도 너무 좋네요.
결정적으로 지금까지 경주를 한 번도 못 가봤어요! (이럴 수가...)

델러웨이부인 2014-01-21 11:09   좋아요 0 | URL
가고싶어요. 경주! 눈을 쉬게 해주고 싶네요. 갑갑한 실내에서 책만 보다보니 눈이 먼데 보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아서요.

산문 2014-01-21 11:18   좋아요 0 | URL
아쉬워라, 주말이면 날아서라도 갈텐데요 ㅠㅠ
평일이라 여유롭게 산책하듯이 걸을 수 있을 것 같아 부러워요
가지는 못하지만 선정되어 가실 분들에게 미리 축하드려요~

b1017 2014-01-21 11:34   좋아요 0 | URL
1인 여행의 빈 부분을 채워주는 동시에 개인의 독립성을 해치지 않고 함께 하는 방법을 찾으신 것이 놀랍습니다. 경주의 주상절리를 꼭 한 번 보고 싶었는데 함께 걷는 것도 좋겠네요.^^ 참여하고싶습니다.

eSOOPo 2014-01-21 11:52   좋아요 0 | URL
천년의 고도 경주, 수학여행지 경주, 너무 겉만 알고 있는 경주를 꼼꼼하게 걸으면서 경주를 읽는 프로그램이 있다니 놀랍고 반가웠어요. 언제 이런 소중한 기회가 있을까요? 잠깐 일을 내려놓고서라도 다녀오고 싶어요. 좋은 행사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경쟁이 심하겠지만 저도 신청해봅니다. 벌써 가슴이 콩콩 기대됩니다.

greenincense 2014-01-21 13:40   좋아요 0 | URL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요즘에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 여행이네요! 혼자지만 혼자가 아닌 색다른 경험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슬쩍 신청합니다!!

philos 2014-01-22 17:13   좋아요 0 | URL
어쩌다보니 수학여행으로 한번쯤은 꼭다녀온다는 경주를 초등학교때는 전학시기와맞물려서 중학교때는 수학여행이취소되어서 고등학교때는 수학여행을 설악산으로가는바람에 아직 한번도 경주를 가본적이 없습니다. 혼자지만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니 정말 너무 가고싶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알려진코스가아니라 너른 경주를 볼 수있겠다 라는 생각이드네요~^^
꼭 함께하고싶어요~

범블비손 2014-01-21 19:53   좋아요 0 | URL
수학여행때 다녀오고 한번도 못갔다 왔네요. 울 딸아이와 함께 다녀오고 싶습니다. 딱 봄방학 기간이네요.

pr1nce55 2014-01-22 00:07   좋아요 0 | URL
경주를 사랑하는 작가님의 글 좋아해요. 관광지뿐 아니라 경주의 또다른 면을 알게 해줬어요. 봄과 여름 무리지어 가 본적은 있지만 경주의 겨울은 첨입니다. 게다가 홀로여행길이라 더 매력적이네요. 이런 기획을 맞아 홀로 그리고 낯선 이와 더불어 여행하는 특별한 경험 하고 싶어요. 작가님과 경주를 느끼며 새해 계획도 세우고 여행의 기쁨 누리고 싶네요. 월차내서 가고 싶어요. 참가바랍니다. 진심으로~~*

safeel 2014-01-22 00:44   좋아요 0 | URL
대학원 생활하느라 쉽 없이 달려온 삼 년, 이번 기회에 한숨 돌리고 싶네요:) 혼자 어디론가 가고 싶었는데 좋은 일정으로 즐거운 쉼을 함께 하고 싶네요-

kenfok56 2014-01-22 12:21   좋아요 0 | URL
수학여행이후 가보지 못했던 경주를 작가님과 함께 다시한번 생각하면서 걷고 싶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경주를 다시한번 방문해서 정취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ufo6303 2014-01-22 12:45   좋아요 0 | URL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수학여행이후 40년간의 세월들... 2014년 꿈많던 시절 다시한번 그리워하면 경주에 다시한번 가보고싶어요.

그대 바람이 분다 2014-01-22 13:17   좋아요 0 | URL
경주의 겨울은 한번도 가보지 못햇는데 겨울의 경주모습도 그리고 지금의 저도 좀 돌아보면서 걷을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가보고 싶어요 겨울의경주..

bslee 2014-01-22 13:59   좋아요 0 | URL
경주... 1993년 11월 7일 저희 부부가 결혼하고 부산부터 속초까지 걷고 대중교도 이용하고 그저 편하게 아무런 계획을 갖지말고 여행하자며 시작했던 신혼 여행...
2일째 들러서 이틀을 머물렀었네요..
힐튼호텔 앞의 단풍을 주우며 서로를 믿고 의지하던 그때로 하여 이제 20년이란 세월이 흘렀군요..
그래서 경주는 항상 아련합니다. 아내를 사랑하는 만큼 경주는 제가 의미가 크답니다..
가고 싶네요... 경주의 그때로..

wildrose 2014-01-22 14:14   좋아요 0 | URL
수학여행으로 다녀온적은 있지만 이번 여행은 경주의 구석구석을 누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아요!!
학교에서 공부만 하는 저에게 딱 좋은 여행테마 같아요!!^-^

jjjoooc 2014-01-22 16:03   좋아요 0 | URL
경주 좋단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새로산 러닝화를 신고 한번 둘러보고 싶습니다. 멋진 사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우왕좌왕 2014-01-22 17:43   좋아요 0 | URL
친구와 걷던 길이 생각나네요.. 10년전, 그리고 대학때 졸업여행 대신 떠난 경주 길.. 그렇게 다시 길을 나서고 싶습니다. 시간에 잠긴 도시가 이젠 어떤식으로 다가올지.. 그리울지 새로울지.. 같이 떠나고 싶습니다.

nero 2014-01-22 17:51   좋아요 0 | URL
아주 오래전 친구들과 함께 했던 수학여행에서 만났던 경주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작가님과 함께 느껴보고 싶습니다~
좋은 분과 함께 걷는 경주는 아주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뿅뿅이 2014-01-22 23:01   좋아요 0 | URL
3년전에 역사 탐방하러 경주에 갔는데... 그때 그 기억을 잊지못하고 있네요
꼭 다시 한번 경주 가고 싶어요 ㅠㅠㅠㅠ
경주가 딱딱하기만 했다고 생각했는데 저번에 가본 후로 게속 가고 싶은곳이 됬어욯ㅎ

now1sgood 2014-01-23 03:59   좋아요 0 | URL
참석하고 싶어요 ~**

사막의 발자국 2014-01-23 08:34   좋아요 0 | URL
일때문에 갔던 경주
가을의 대능원을 보았어요.
그 이후 계절이 바뀔 때마다 경주앓이를 하지만
좀처럼 길을 나서게 되질 않네요.
거기다 걸어서 경주라니.
꼭 참가하고싶습니다.

midnight 2014-01-23 11:55   좋아요 0 | URL
5년동안 몸 담았던 곳과 헤어지고 싱숭생숭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마침 제가 좋아하는 경주에서 그것도 혼자 와서 같이 걷는 콘셉의 여행이라니.
겨울의 경주를 느끼고 싶습니다.

momo 2014-01-23 19:21   좋아요 0 | URL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한번도 안갔던 것 같아요 그때보다 3배가 되어가는 나이에 경주는 얼마나 새롭게 보일까요?!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2014-02-10 1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소 2014-01-23 23:44   좋아요 0 | URL
매년 이 맘때쯤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생각하고 그것을 연습하고 실행에 옮기질 못합니다.
그는 겨울을 타는 사람인지 저를 추운 겨울보다 더 많이 외롭게만 합니다.
올 해도 또 똑같아서 말 할 수 없을 만큼 밤이면 외롭고 눈물이 흐릅니다.

혼자서 무언가를 해본게 아주 오래전 일 같습니다.
전에는 항상 홀로 여행을 떠났고 돌아왔고 추억했는데 언제가 부터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환경이 그리고 사랑하는 이가.
이제 정말 다시 용기를 내보는게 좋을거 같아서 혼자서는 도저히 두렵고 무서워 등 떠밀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작은수 2014-01-23 23:52   좋아요 0 | URL
여고때 경주 불국사 수학여행,
10년후였던 아이 어릴적 시댁 가족과 보문단지 가족 나들이,
20년후인 이번에는 저 혼자만의 여행으로 이정표를 쓰고 싶네요
다시 10년후는 이번에 주상절리 가서 생각해보아야겠네요
윗글 momo님의 마음 공감한답니다

조제 2014-01-26 21:33   좋아요 0 | URL
7년전쯤 처음으로 혼자 떠난 여행지가 경주였어요.그때 기억도 나고 제가 다녔던 곳도 아니고
오랜만에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걷고 싶네요.

2014-01-26 2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먹고살고사랑하고 2014-01-28 00:36   좋아요 0 | URL
혼자 와서 같이 걷자!
경주하면 수학여행지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지요.저 역시 재잘대던 중학교 시절의 수학여행이 떠오르네요.
두번째 경주에 간건 스무살 초반에 사회초년생으로 교육차 갔었구요.
두 번의 경주를 여럿이 함께 출발했다면 이번의 경주는 주제처럼 혼자와서 같이 걸을 수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womenlaw 2014-01-28 11:20   좋아요 0 | URL
경주는 정말 예전인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을 다녀온후 거의 못갔는데요, 요즘 경주를 다녀온 사람들이 그렇게 경주가 좋을 수가 없다며 찬탄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못갔는데, 이번 기회에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특히 일반적이지 않은 코스구성이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또한 걷는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앙젤 2014-01-29 03:36   좋아요 0 | URL
겨울이 되면... 여러 추억들과 함께 경주가 떠오릅니다 <쉼표, 경주> 책을 통해 가고픈 마음만 달래고 있던 요즘!! 유승혜 작가님과 함께 하는 멋진 이벤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혼자와서 같이 걷자> 를 통해 경주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고, 따뜻한 추억을 쌓고자 조심스럽게 신청합니다. 추운 겨울 걷기!! 그 차가움 속에서 일어나는 뜨거움을 특히 좋아합니다!! 책을 읽고 경주를 새롭게 알게된 분들과 직접 만나서 한걸음씩 걸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참 좋겠습니다^^



2014-01-29 1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봄~* 2014-01-29 12:07   좋아요 0 | URL
경주의 모습은 항상 따뜻했던 날씨와 함께 떠올랐던 것 같은데 겨울의 경주의 모습은 또 어떤 다른 모습을 간직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위의 소개처럼 혼자가서 같이 걸으며 함께 경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티티 2014-01-29 16:35   좋아요 0 | URL
낯선 사람들과 적당히 거리를 두고 걷는 여행이라서 좋습니다.
경주라는 도시는 잘 모르고 그다지 붙임성 있는 성격도 아니라 동행인들을 즐겁게 해줄 자신은 없지만,
묵묵히 잘 걷고 잘 쫓아다니며 보내겠습니다. 보내주시면요!

FLORENCE 2014-01-30 22:07   좋아요 0 | URL
초등학교, 중학교 때 수학여행으로 다녀온 경주에 대한 기억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과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제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여러 좋은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경주를 눈에, 마음에 담아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kkkgoa 2014-01-31 15:06   좋아요 0 | URL
유승혜작가님과 함께하는 「쉼표, 경주」독자이벤트와 함께할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2년5개월간 은행에서 근무를 하다가 다른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작년 11월에 퇴사를 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어 할 때, 「쉼터, 경주」책을 읽고 위로를 받았고 경주에 가서 국립경주박물관,
첨성대, 맛집투어한 경험이 있습니다.
둘째, 특기가 레크리에이션 사회로 작년 상반기에는 아쉽게 함께 할 수 있었지만 이번 겨울여행을 함께 하면서 웃음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셋째, 가장 힘든시기에 힘이 되었던 도서이기에 작가님에 대한 신뢰가 높고 경주에 거주하므로유승혜작가님과 함께하는 「쉼표, 경주」독자이벤트와 함께할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되었기때문에 지리에 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3가지 이유로 경주여행에 작가님과 독자들과 함께 2014년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 이벤트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어부 2014-02-02 17:48   좋아요 0 | URL
추운 겨울입니다. 마음까지 시린 계절의 칼끝이 어디론가 떠남을 재촉합니다.
그런 떠남이 만일 저에게 허락된다면 경주로 가고싶습니다.
황룡사 너른 땅에 상상으로 올려짓는 구층탑의 화려함,
철길로 쪼개진 사천왕사에서 지금도 들려올 듯한 모두루비법의 소리
칠불암 사면팔방에 천년을 남아 전해지는 부처의 미소
그렇게 새겨진 소리가 어우러지고, 새겨넣은 마음이 이어진 땅 '경주'
하지만 거기에는 여전히 오늘의 사람이 보고 싶고, 듣고 싶은 더 많은 이야기와 볼거리가 있습니다.
사람의 역사 이전에 자연이 새겨놓은 주상절리
마음의 소리를 듣기 위한 몸의 수행처 골굴사
왕의 이름으로, 아버지의 마음으로 어쩔수 없는 전란의 시대를 딸에게 물려준 진평왕릉에 이르기까지
천년왕국 '신라'가 터잡아 수놓은 수만의 이야기가 넘치고도 가득찬 경주에서의 1박2일
그것이 비단 단 하룻밤 겨울의 짧은 낮과 밤이라도
함께할 일곱동무 그리고 작가님과의 걸음으로 채워질 시간이라면
그 무엇보다 의미있는 시간이 될 듯합니다 .
서른해를 넘어 다시 시작한 대학원이라는 삶의 공부길에서
작가님과의 귀한 발동무가 다음 발걸음을 다시 내딛을 힘이 되길 기원하며
짧지 않은 신청글을 남깁니다.

sksok1212 2014-02-02 21:57   좋아요 0 | URL
바쁘고 심난한 요즘 경주처럼 느리고 편안한 여행지에서 좋은 사람들과 걷고 싶습니다! 신청합니다.

징구징구 2014-02-03 21:12   좋아요 0 | URL
대학교에 입학하고 처음 간 기차여행에서 걸었던 경주는 생각보다 차갑고 힘이 들었는데
4년이 지난 지금 다시 걷는 경주가 저에게 어떻게 다시 찾아올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미루나무 2014-02-03 21:58   좋아요 0 | URL
아들 하나둔 50대 초반 전업주부입니다.
아들 군대 보내고 많이 쓸슬하네요
갱년기가 시작 되어서 얼굴이 확끈 거리기도 하고
일상생활에 활력도 없고....
좋은 사람들과 여행하고 싶네요.

아카시아 2014-02-04 21:33   좋아요 0 | URL
경주는 갈때마다 느낌이 다른 도시인거 같아요.작가님과 함께가는 경주는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네요.이 나이에 또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 여행 가는 느낌도 색다를거 같구요.학창시절의 낭만이 살아 숨쉬는 그리고 겨울의 경주도 궁금하네요.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는 겨울 경주로의 여행 너무 기대됩니다.가고 싶어요.

힘튼엄마 2014-02-07 17:14   좋아요 0 | URL
경주... 그립습니다. 20여년전 막연히 그곳의 대학을 지원했습니다. 쳔년의 역사가 공존하는 그곳. 현재의 내가 과거속에 함께 하고 싶었던, 눈에 보이는 기와집이 무작정 좋아서 가슴 설레이었던 그때가 있었습니다. 계림을 걸어보고 반월성을 올라보고...
지금은... 길따라 차를 몰고 지나갈 뿐 그속에 함께 하지 못한채 시간을 보냅니다. 역사는 흐르는데 말이죠.
억지로 여유를 내지않고서는 어렵네요. 중년에 다시 그 길을 걸어 보고 싶습니다.
혼자서 그리고 같이 걷는... 경주여행 기대됩니다.

kbk0204 2014-02-11 12:24   좋아요 0 | URL
경주 사람들이 그렇게 소박하고 친절하고 가슴 따듯하게 사람을 대한다고 들었습니다..
서울살이 33년째인데... 개인적으로 못된 사람들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점점 팍팍해져 가는 서울살이가 녹록치 않네요..사람의 따듯함을 체험하고 싶어요.. 아름답고 따듯한 남쪽으로의 여행.. 꿈꿔 봅니다. 당첨을 기다립니다. ^^

책과나 2014-02-11 15:33   좋아요 0 | URL
2월 20일, 21일 경주에서 봄이 오는 소식을 먼저 받고싶습니다.
고요한 도시 경주, 소슬한 바람 소리가 들려오는 듯합니다.
그동안 다녀보지 못했던 길을
혼자 가서 같이 걸어보고 싶습니다.
주문한 책이 오면 얼른 읽고 날마다 날마다
가는 길들을 머리 속에 지도를 그리며 걸어보겠습니다.

봄날 2014-02-13 10:26   좋아요 0 | URL
작년 여름에 혼자서 경주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쉬지 않고 걷고 또 걸으면서 경주를 돌았습니다.

아름다운 낮, 그리고 황홀한 밤까지... 경주를 모두 보았구나라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았던 곳들에 대한 특별함에 대한 의문, 그리고 이게 경주의 전부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다른 경주를 보고 싶습니다. 혼자서는 찾아내기 힘든 경주, 누군가
경주에 대해 많이 알고 잘 알고 있는 사람을 통해 볼 수 있는 경주의 진짜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joan 2014-02-13 23:25   좋아요 0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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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부터 항상. 가방 하나 질끈 메고 혼자 여행다니는 친척 언니가 부러웠습니다 ㅋ마치 전설 속 여장부처럼. 거침없이 스스로 척척 여행을 계획하고 무탈히 어느곳이든 갔다오는 그녀 ㅋ 이젠 새내기가 아니라 헛 내기이지만 ㅋㅋ 아직도 상상만 하고 실천을 안해봤내용 흐규 ㅠㅠ 모든지 스팩으로 연결되는 시대에 여행마저도 그 점수의 일환이 된 것 같아 슬픈 요즘. 친구들과 단체로 어느정도의 의무감을 가지고 가던 여행말고, 진정한 나만의 여행을 한번 해보고싶습니다. 작년에도 생각으로는 언니의 추천대로 순천만 전망대에서 순척역쪽이 아니라 반대로 여수쪽으로 도보로 걸어서 여행하려 했는데 ㅋㅋ 겁이 워낙 많아서용 ㅋ 혼자 걷다가 산에서 길 잃는 건 아닌지 마을 어귀 혼자 어슬렁 거리다 납치되는건 아닌지등등..... 처음 시작은 가볍게 홀로 아닌 홀로인 여행을 해보고싶어용 *-* 작가님의 든든한 책과 함께 동행하고 싶습니다 ㅎㅎ 꼭 뽑아주세용 데헷 ^-----^vv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