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 린디합을 손보미 작가와의 만남 도서 보기-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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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K 2013-10-28 00:04   좋아요 0 | URL
(1명) 작가를 꿈꾸는 14학번 문창과생입니다. 백일장을 준비하면서 여러 작품집을 읽던 와중에 우연히 읽게된 '폭우'이후 자칭 열혈팬이 되었습니다.^^ 손보미작가님 특유의 표현력에 매료되었습니다. 꼭직접 만나뵙는, 그런 멋진 경험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은영 2013-10-28 10:19   좋아요 0 | URL
[1명] 담요와 폭우는 책으로 묶어 나오기 전에도 봤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펴고 다시 읽는 순간 예전에는 몰랐던 의미들이 다가오는 기분이었습니다. 뭔가 마음을 똑똑 두드리는 듯한 그런 기분이요. 무엇이 그런 생각을 들게했는지 알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신청합니다! ^^

은영 2013-10-28 10:19   좋아요 0 | URL
[1명] 담요와 폭우는 책으로 묶어 나오기 전에도 봤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펴고 다시 읽는 순간 예전에는 몰랐던 의미들이 다가오는 기분이었습니다. 뭔가 마음을 똑똑 두드리는 듯한 그런 기분이요. 무엇이 그런 생각을 들게했는지 알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신청합니다! ^^

빨간피터 2013-10-28 11:16   좋아요 0 | URL
[1명] 당선작인 '폭우'때부터 손보미 작가의 작품들을 관심있게 지켜본 독자입니다. 문예지와 웹진을 통해서 발표하는 독특한 스타일의 작품들을 찾아 읽으며 작가 분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신인작가에게 이렇게 지속적인 관심이 간 경우가 없어서 손보미 작가의 작품들이 남다르게 느껴지네요. 무엇보다 첫 단편집 출간 이후 맞는 자리이니 작가 분에게도 의미가 깊을 것 같고, 현장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도 자극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시기여서 이번 만남에 함께하게 된다면 올해 말에 가장 뜻 깊은 시간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작가와의 만남에 초대 부탁 드리겠습니다.

makeitbetter 2013-10-28 22:55   좋아요 0 | URL
[2명] 가장 친한 친구와 엄마. 두 사람과 이 책 <그들에게 린디합을>을 나눠 읽었습니다. 각자가 읽고 난 후 느낌과 생각이 조금씩 달랐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손보미 작가와 그녀의 글에 한층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처음 이 책은 문학동네 팟캐스트에서 신형철씨의 목소리의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한 자리에 앉아서 몇 시간만에 뚝딱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버렸습니다. 그만큼 흡입력이 느껴지는 소설이었고, 중간중간의 유머도 섞여있어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제가 더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을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도록 작가님을 만나뵙고 싶습니다.^0^

xiu0506 2013-10-30 11:51   좋아요 0 | URL
[2명] 문예창작과를 현재 다니는 학생과 문예창작과를 지망하는 학생입니다. 평소 손보미 작가님의 소설을 읽고 작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말하지않는 것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등단작인 담요도 인상깊게 보았습니다.말하지않고 독자에게 넘김으로써 생기는 여백, 소설이 말할 수 없는 것을 소설 안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것. 그것이 손보미님의 작가님의 가장 큰 매력같습니다. 이번 낭독회에서 작가님을 만나뵈어서 '그들에게 린디합을'에대한 작가님의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싶습니다.

woodom 2013-10-29 23:11   좋아요 0 | URL
1명) 슬픔과 아름다움 속에서 암시적인 묘사와 이야기의 장악에 압도됩니다. 분명한건, 그녀가 놀라운 열정과 진솔함을 지닌 작가이며 빈틈없는 정교함의 세계를 추구 한다는 점 입니다. 작가님과의 풍성한 가을의 잔잔한 감동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비로그인 2013-11-02 02:02   좋아요 0 | URL
[1명] 작가님의 글의 시선에서는 따듯한 냉소함과 수줍음의 치열함이 많이 느껴집니다. 참을 수 없지만 마음이라는 것은 암흑처럼 되어 버릴 수 있는 순탄치만은 않은 주인공들의 삶, 그 인물상들이 어떻게 발견되는지, 그들을 바라보는 이야기 속에서의 구조와 방식은 어떤 감수성들의 과정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호남평야 2013-11-02 22:12   좋아요 0 | URL
[1명] 한국문단계가 주목하고 있는 젊은작가 손보미 작가님을 만나고싶습니다. 작가님이 어린나이에 등단하시고도 글을 쓰지 못했던 이유도 듣고 싶고 이렇게 글에 정성을 다하는 작가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꼭뵈고 싶네용

ljh56055 2013-11-03 16:26   좋아요 0 | URL
[1명] 1년 6개월 전, 수학과 과학을 붙들고 씨름하는 골수 이과생이었던 저는 친구의 권유에 의해 문예부에 가입했습니다. 별 생각 없이 넘겨가던 책장들이 점점 제 가슴에 스며들었고 어느 순간부터 저는 진심으로 문학을 갈구하게 되었습니다. 수학 공부를 하는 틈틈이 책을 읽고 서툰 솜씨로나마 연습장에 소설을 끄적이다가 결국 문과로 전과해 문예창작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누구 한 사람 도와주지 않았지만 진심을 다해 쓴 덕분인지 여러 백일장에서 상을 받았고 현재는 문예창작학과에 수시 합격한 상태입니다.
소설을 쓰기 시작한 지 1년여, 소설 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아직까지 넘어야 할 수많은 벽이 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면 어느 정도 길이 보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작가님을 꼭 한 번 뵙고 싶습니다. 한창 정체기에 빠져 있던 올 6월, 저를 둘러싼 문제들을 어떻게든 풀어내기 위해 문단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책을 닥치는 대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손보미 작가님의 소설을 접한 것은 그때가 처음입니다. '애드벌룬'이라는 소설입니다. 읽는 동안에는 '잘 썼다'는 감상 외에는 하고 싶은 말이 없었지만, 이것이 '담요'라는 소설의 평행세계를 다룬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한 소설과 다른 소설을 이런 식으로 연결하는 기법이 있다는 것을 저는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그 소설을 읽고 나서 '바로 이거다'라는 답을 찾은 것은 아니지만,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어 큰 변환점을 선물한 것은 분명합니다.
저는 손보미 작가님을 꼭 만나고 싶습니다. 듣고 싶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소설 이야기, 소설 바깥의 이야기를 막론하고 말입니다.

2013-11-03 16: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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