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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선생님 2009-09-08 16:28   좋아요 0 | URL
자기 자신으로 하여금 시심(詩心)을 갖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 옮겨야겠다고 결심하게 한 근원적인 계기가 있으신지요? 명함에 시인이라는 두 글자를 달고 싶은 사람의, 부러움 가득 담은 소박한 질문입니다^^

동탄남자 2009-09-09 00:57   좋아요 0 | URL
[낭독] 시집을 가까이 안한 것도 아닌데, 문학과지성사 시집이 집에 많이 없네요. 고작 열 권.... 최근에 구입한 것은 '손가락이 뜨겁다' 뿐이라... 위 세 분 시인님의 시집이 없어 낭독회 지원을 할까말까 고민고민 하다가 구입해서 가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요. 질문할게 별로 없지만, 이런 게 궁금해요. 세 분 시인님께서는 대형건물이나 공공장소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시가 크게 걸려 있다면... 그것도 원작과 달리 조금 변형되어 있다면 어떻게 하시고 싶으세요?

델러웨이부인 2009-09-10 12:46   좋아요 0 | URL
시심과 미모의 상관관계는?

바스티안 2009-09-10 23:01   좋아요 0 | URL
세 분 시인께 공통되는 질문입니다. 낭독회 소갯말에 보면 '2000년대 새로운 서정을 이끌어낸 시인'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말에 동의하시는지, 동의하신다면 자신만의 새로운 서정이란 어떤 것이라고 여기시는지 궁금합니다.

서양미술사 2009-09-11 15:51   좋아요 0 | URL
[낭독] 시인을 지망하는 학생으로서 시인이 되고 나면 꼭 시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시의 대중화를 꿈꾸기 때문인데 아무리 고민해봐도 쉽지는 않습니다. 세 분의 시인님들은 순수 문학으로서의 시가 대중화되기 위해서 어떤 개선점이 있어야 한다고 보시는지, 아니면 순수 문학으로서의 매니아적 문화로도 충분하다고 보시는지(여기에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혹시 읽히는 시로서 뿐만 아니라 시의 변형을 통한 어떤 '퍼포먼스'를 꿈꿔보신 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정비소 2009-09-11 17:55   좋아요 0 | URL
낭독의 밤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 ^^

[낭독] 이번에 새로 나온 이근화 시인님의 시집 <우리들의 진화>를 재미읽게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집 가장 맨 처음에 나오는 시 <엔진>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엔진>을 읽으면서 시인이 생각하는 '최대한 귀엽고, 무능력해질 수 있는 세계'가 어떤 의미를 가진 세계인지 문득 궁금해졌는데요...<우리들의 진화>에는 유난히 많은 종류의 '세계'가 등장하는데 그 세계가 시인의 어떤 이상이 담긴 세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박하거나 간단한 답변도 기쁠 것 같아요~답변주세요.

2009-09-11 18:55   좋아요 0 | URL
어느 날 문득 신영배 시인의 시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시인의 얼굴을 볼 기회가 또 있을까 싶어요. 꼭 참석해서 만나보고 싶어요. 그럼 올해 가을이 아주 특별하게 기억될 것 같아요.

고고안나 2009-09-13 23:10   좋아요 0 | URL
질문은 아니지만 함께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권오경 2009-09-14 22:57   좋아요 0 | URL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시 낭송회라니 꼭 가보고 싶습니다.

질문은, 근래의 시집을 뒤적이다 보면, 길이가 긴, 산문 형태의 시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은데요. 네러티브의 강화가 일종의 유행처럼 번진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게르다 2009-09-15 00:18   좋아요 0 | URL
시인이 되길 잘했다-하고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으세요? ㅎㅎ (없다고 하실까봐 쪼끔 걱정?-_-;;)

dkffkels0702 2009-09-15 10:17   좋아요 0 | URL
일상생활 중에 '아~ 직업병...' 이라는 느낌이 종종 들때가 있나요? 어떤 순간인가요?

sirius 2009-09-15 10:22   좋아요 0 | URL
대학 졸업 후 시를 읽어보려 하지 않았습니다. 시 낭독회라~ 다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ssoonpa 2009-09-15 10:30   좋아요 0 | URL
시를 좋아는 하지만 접하지는 못하게 되네요...꼭 참석하고 싶어요..뽑아 주세요~~

둥지 2009-09-15 10:43   좋아요 0 | URL
내년에 퇴직이지만 시를 좋아합니다. 기회가 주어지면 참석하고싶습니다. nest

리버피닉스 2009-09-15 11:21   좋아요 0 | URL
[낭독] 마지막 꽃병운동권세대로써. 요즘 대학생들은 시조차 읽으려 들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시낭독회를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Halfblooded 2009-09-15 12:33   좋아요 0 | URL
시를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항상 시를 쓰고 싶다, 쓰고 싶다...라는 열망에 가득 차 있지만, 매일 세네시간씩 머리싸매고 아무리 고민해 봐도 좋은 시상이 잡히지 않아요. 세 분 시인께서 '이거다!' 하고 심상이 떠오르는 때는 어떨 때였는지요.

외로운금붕어 2009-09-15 13:11   좋아요 0 | URL
일반 사람들에게 시는 어렵게(쉽지는 않게) 느껴지는데요, 시를 조금 더 쉽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송암 2009-09-15 14:28   좋아요 0 | URL
가을과 시 낭송의 밤... (낭송)
너무도 아름다운 밤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직장을 정년퇴임 하고 제2의 직장이라 할수 있는 구립 독서실 관장으로
부임하여 근무하고 있는 60대의 문학도 입니다. 두 아들 결혼식에 자작 시를 지어 하객들 앞에서 낭송 하였습니다.
저의 시에 대해서 조언을 듣고 싶군요. 세분 시인을 존경하며 책 보기를 싫어하는 요즈음 젊은이들에게 책 한권
손에들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바램 입니다. 질문은 어떠한 계기로 시인이 되셨는지? 젊은시절 문학을 꿈꾸던
한 남자로써의 궁금증 입니다.

송이 2009-09-15 14:34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

millo21 2009-09-15 14:34   좋아요 0 | URL
낭독의 밤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고수빈 2009-09-15 16:39   좋아요 0 | URL
낭독은 세분 시집 중에서 하는건가요? 이런 장소(낭독의 밤)는 처음이거든요? 깊어지는 가을밤에 친구랑 멋지게 다녀와도 좋을 듯 합니다.(직장에서 가깝기도 해서 초대되면 너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낭독은 책을 보고 하는 건가요? 책을 보고 하는 것이라면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sadmusic1 2009-09-15 21:46   좋아요 0 | URL
어떤 시가 좋은 시입니까?

haross 2009-09-16 11:23   좋아요 0 | URL
세분의 시집에서 낭독을 하는건가요??
낭독의 밤이라는건...처음인데 참석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질문은 사랑하는 사람에게나 사랑하는 가족에게 직접들려주고 싶은 시는 어떤시인지요~~~

f9602 2009-09-16 14:42   좋아요 0 | URL
사랑을 하는 사람은 모두 시인이 된다라고 하는데..세 분은 어떤 사랑을 하셨을까? 궁금합니다.

히따나 2009-09-17 09:55   좋아요 0 | URL
[낭독]
함께이며 혼자여도 좋을, 좋은 그런 시간에 주로 어떤 상념들에 잠기는지 궁금합니다.
그 곳, 그 시간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요들 2009-09-17 13:45   좋아요 0 | URL
시인들은 시상을 떠올리기 위해 특별히 무엇을 하나요?

ppul9319 2009-09-17 13:49   좋아요 0 | URL
시가 대중화 되지 않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