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알맹이 2008-09-24  

추석 잘 보냈어?
전화도 한 통 못해서 미안..
애들 추석빔은 챙겨주지 못할 망정 ㅠㅠ

요즘 그렇게 마음에 여유가 없고 우울하고 좀 이상해..
-애 둘을 동시에 키우는 것도 아닌데-
평생 이런 기분 처음이야.

봄이 책읽는 사진 너무 예쁘고, 알도도 괜찮다니 다행이야.
그 때 정말 몸이 많이 안 좋았던 걸.. 쯧.

10월 둘째주 중간고산데, 봐서 시간 되면 하루쯤 갈게..

 
 
미설 2008-09-25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화는,, 너나 잘 다녀왔는지. 평생 이런기분 처음이라니 좀 걱정된다마는, 애써서 빨리 벗어나오는 수밖에.
알도는 그러게 말이다. 중간고사때 어쨌든 놀러와..
 


씩씩하니 2008-06-10  

님..무슨 일루..마음이 어지러우셔요??

저도 요즘..많이 힘들었어요..

여행도...망설임끝에...결단을 내리듯 떠났지요..

설렘보다는...망설임이 많았다는게..살짝 슬프긴 했지만 다녀와서..많이 덜어버리고..비우고 그랬네요..

님은 무슨 일이신지..모든게 마음 먹기 나름이라구...늘...그저 행복하게..좋게 잘풀릴꺼다,,이렇게...마음 먹구...

그렇게...내내 행복하시길..제가 기도할꼐요~~

 
 
미설 2008-06-17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님.. 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요. 이렇게 따뜻한 말씀 넘넘 감사해요.. 무슨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오르락 내리락 제가 원래 좀 그래요..
 


순오기 2008-04-21  

지기님들 선재에서 눈에 띤 이름따라 가끔 마실은 왔었는데, 아직 안면을 안 터서 댓글 달기는 망설였어요. 다림질에 100%동감이라 댓글 남겼었죠.^^ 마실오면 당연히 인사해야는데 쑥쓰러워서... 3만 축하 감사하고요, 님도 곧 3만이 되겠군요.

알도, 봄이 사진도 잘 감상했어요. 음~~~~ 천진한 모습, 예쁜 모습에 우리 애들 키울때 생각나서 즐거웠어요. 건강하고 씩씩하게 무럭무럭 자라는 꿈나무에게 사랑과 정성을 듬뿍 주시는 미설님을 그려보며,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 기원합니다!

 빛고을 광주 하늘은 잔뜩 찌푸리고 있지만, 상큼한 하루 시작하려고 님께 인사 남겨요! ^,~

 
 
미설 2008-04-22 0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방문인사까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순오기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한샘 2008-03-15  

미설님, 알도, 봄이 소식 궁금해하며 미설님 서재의자에 앉았다 가요.

알도의 뿌듯해하는 얼굴(노란띠) 보며 함께 웃어요^^
 
 
 


miony 2007-10-24  

옷들이 영우한테는 너무 크지? 그래도 수민이에겐 이제 작은 것들이야. 여름 옷도 올해 아주 꼭 맞게 입힌 것들이라서 내년에는 아무래도 안 맞을 것 같고 외투는 봄부터 작은 느낌이었어. 그냥 무조건 다 보냈다. 그 중에 몇 가지는 작은언니가 남겨주고 간 거야. 빨간 가디건이랑 가운데 끈 리본 달린 파란 민소매 윗도리 등 척 보니 알겠지?

태민이는 민우 파란 줄무늬 외투면 겨울 잘 날 것 같아. 작년에 입던 톡톡한 겨울 잠바가 하나 있는데 좀 작아도 대충 같이 입히려고..

그 앞치마는 수민아빠가 너무 맘 힘든 일(돈 마련할 궁리였지^^)이 있어서 방황할 때 홍대 앞을 지나다가 수민이 준다고 직접 구입한 역사가 있는 것이란다. 돌 막 지났을 때 쯤인 것 같다. 그 뒤로 직접 구입한 선물은 거의 없었지.. 

이제 슬슬 겨울느낌이 나는데 먼 산들엔 아직 단풍도 안 들었다. 내 맘이 겨울인가? 왠지 올해는 남자도 아닌데 가을타는 것 같다. 으실으실 추워라. 우리 식구 다 감기 걸려서 보름 정도 콧물로 고생했는데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길.^^

 
 
미설 2007-10-24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역사가 있는건 둬도 되는데;;; 영우가 잘 쓰다가 버리지 않고 둘께. 큰 것 같아도 지금도 입힐게 있더라. 예전에 보낸 옷도 있고 친구에게 받은 옷도 있고 이웃이 준 옷도 있어서 영우는 옷이 너무 많아. 태어나고 딱 세가지 옷을 사줬다우. 이것도 복이다 싶어. 나도 수시로 가을을 타고 있어. 다들 감기 빨리 낫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