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초고속 2006-02-26  

택배아저씨까지..
펑크를 내다니... 첨 물건 보내보는거라... 기냥 기둘렸건만... 아저씨는 결국 오지않았다.. 현관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쇼핑백 두개가 영 눈에 거슬리는데.. 어찌하냐.. 내일 다시 불러야겠다... 토요일 윤규 백일땜에 시댁에서 오셔서 정신없었고.. 어제 나 또 사고쳤잖니... 윤규가 아침에 흔들의자에 올려놨더니 버둥거리다가 넘어질것 같아서 뛰어가 재빨리 잡는다고 방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가다가 끝이 무딘 못 같은거에 찔려서... 살이 움푹들어갔다... 다행히 윤규는 잡았는데 나는 걷지를 못하고 있다... 아 발.. 다리 아퍼... 이 육중한 몸을 한쪽다리에만 힘을 실어 걷자니 무쟈게 아프다... 어찌됬든 택배아저씨까지 펑크를 내는 바람에 토요일날 물건이 못갔다... 월요일 다시 부를테니.. 쪼메만 더 기둘려라... 이런 된장...
 
 
지금여기 2006-02-28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모 안녕하세요. 저 기억나나요?
저 예섬이에요.
서재 참 잘 꾸며놨네요.
제 서제에도 한번 와 보세요.
서재이름은 무인도 Yeisland 입니다.
꼭 놀러오세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