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ntorini, El Greco Hotel Breakfast Buffet. 치즈, 햄, 베이컨, 계란, 피망, 올리브, 또 월계수잎으로 싼 만두같은 거, 요거트, 과일, 꿀, 버터, 살구쨈, 레모네이드, 커피..그리고 빵..든든하게!!^^ 미코노스로 떠나는 아침.

EL GRECO HOTEL LOBBY, 뒤에 그림이 멋져서..호텔들이 럭셔리 분위기 보다는 팬션분위기.. 친근하고 홈같이 푸근한.. 그러나 뒤로 펼쳐진 정원, Pool, 돌계단.. 모두 낭만적.. 신혼여행지로 점찍음.^^ 공항에서 픽업하는 서비스, 기사님의 호의까지는 좋았는데 프론트데스크 분의 웃는 얼굴은 끝내 못보고 이 날 아침, 이박삼일 정들었던 호텔을 떠났다.

고속페리에 올라 산토리니를 떠나는 아쉬운 표정..이 아니라.. 셀카 타이머 잘 되고 있나 살피는 표정..^^;

Julia 부장님..어제밤 여행에 조인~ 카타르항공으로 도하에서 긴시간을 보내고 서울을 떠나 24시간만에 그리스 도착..왜? 여권을 못찾는 바람에..ㅋㅋ 토요일이라 공항 영사관휴무로 임시여권발급도 안되고.. LH 표 날리고..그래도 꿋꿋이 끝끝내 오고야 마신 부장님~ 화이링~!!

페리로 지나온 섬.. 아마도 IOS 섬인것 같다.. 하나같이 그리스 땅은 척박하기 이를 데 없다.. 건물이 모두 흰색인 것도 환경을 이기고 밝은 마음을 갖기 위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하다

PAROS 섬의 항구모습..인 것 같다.. 사진 순서상..^^;

여긴 NAXOS 섬이 확실하다.. 고 하고 싶지만.. 참 그 섬이 그 섬같네..ㅎㅎ

우리가 타고 온 고속페리 Hellenic Seaways. 3시간여에 걸쳐 산토리니에서 미코노스 도착.. 물감을 풀어놓은 듯 파란 바다.. 지나다 서너군데 들르거나 지나면서 본 섬경관등등으로 지루한 줄 몰랐다..30분 달콤한 잠도..컨디션을 굳으로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