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베르 치즈 김치 튀김

 

 [만드는 방법]

1. 튀김반죽 준비: 밀가루 200g, 생이스트 10g를 섞고 시드르 250g를 조금씩 넣는다. 흰 후추로 간한다.튀김반죽을 깨끗한 면보로 덮고 실온에서 30분간 휴지시킨다.

2. 까망베르 치즈 1개(250g)의 흰색 표면을 칼로 가볍게 긁어낸 후, 6등분한다. 각 치즈 조각을 빨간 김치 잎으로 조여가면서 말아준다.

3. 비네그레트 만들기: 믹싱볼에 식초 25ml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해 거품기로 섞는다. 여기에 거품기로 저으면서 유화될 때까지 천천히 올리브 오일 75ml을 붓는다. 

4. 레드비트 즙 만들기: 레드비트 1개를 큼직하게 썰어 과즙기에 넣어 갈아서 즙 50 ml를 만들고 식초를 약간 첨가한다.

5. 튀김기에 기름을 ⅓정도 넣고 180도로 달군다. (튀김온도가 높아야 한다)

6. 김치를 두른 치즈에 튀김옷을 입혀 뜨거운 튀김기에 조심스럽게 넣으면, 튀김기 바닥에 가라앉았다가 익으면서 서서히 위로 떠오른다 . 전체적으로 골고루 익도록 한번씩 뒤집어주면서 몇 분간 튀긴 다음 키친 타올로 기름기를 제거한다.

7. 따듯한 튀김을 비네그레트를 뿌린 샐러드, 차이브와 함께 낸다.

치즈와 김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재료...

꼬르동블루 레시피, 접시, 글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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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노스 타운을 누비는 마스코트, 펠리칸 한 쌍. 늘 붙어다니는 그 모습이 살짝 얄미운..ㅎㅎ 

그리스에서 가장 맛있는 것 중에 하나~ 달디 단 과일~ 특히 복숭아!!


그리스 섬 대부분이.. 이렇게 척박한 땅이 대부분인 듯.. 이 위에 집을세우고 마을을, 도시국가를 이룬 그들이 참 대단하단 생각이..키를 넘는 나무는 거의 못본 듯..

Paradise Beach Sign Board 앞에서..ㅋㅋ


빌리는데 의자 하나당 3유론가 했던 것 같다..앞으로 무게중심이 쏠리면 등받이가 휘딱 접히어 몇 대 맞았었던..ㅎㅎ



한가로운 해변. 한국에서도 덜 알려진 해변들 찾아다녀야지 결심. 그리스하면 해변에서의 한가로운 휴식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에게해에서 수영실력 키운거랑~ㅎㅎ 바다수영 이젠 하나도 겁안난다~ㅋㅋ



이 배를 타고 Pradise Beach 에서 Super Paradise Beach 로~(4 euro)






해변 식당에서 Chicken Sublaki

식당은 단 두 곳. 이외 다른 상점 없슴. 먹자분위기 찾아볼 수 없고 조용한 휴양지로서의 분위기 매우 잘 연출되고 있다. 한 곳은 Bar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 같은데 저녁에 파티도 열리는 듯..

우린 아침에 호텔에서 챙겨온 빵, 과일, 치즈, 한국에서 사가지고 간 쵸콜렛으로 점심값 절약~어찌나 뿌듯하던지..^^



Icecream Chocolate Sandwich




Nude Beach 명성에 걸맞지 않게 90% 가 안누드..^^; 해변에선 못찍고 배타고 나오면서 Zoom~ ^^




다들 모델~ ^^ 짧은 우리들이 어찌나 튀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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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수영장 바 앞에서.. 소박하고 멋지고 친절한 바텐더가 있었던 바~ 에잉~ 아저씨가 살짝 얼굴을 숨기셨네..시원한 맥주도 즐기고 오리지널 Greek Coffee 도 마셨더랬다. 그 걸쭉함이란..^^; 담에 터어키 커피랑 비교해봐야지.

작지만 깊은 Pool~ 결국 용기를 내서 수심 2m 풀을 가로질러 건너셨던..부장님께 박수를 보냈던...



하모니호텔 테라스. 작지만 섬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배려가 고맙다. 아침해가 부드럽게 바다를 반짝일 때 크고 작은 배가 관광객들의 활동을 기다리는 조용한 아침을 즐기기에 좋았고, 해가 지면 호텔마다 아름답고 부드러운 바닥조명들이 건물을 새롭게 인테리어 한다.  다른 분위기의 섬으로 변한 마을 전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작은 테라스. 와인과 치즈 그리고 연인과 함께하면 딱인데.. 



Sea View 호텔방ㅎㅎ.  해질녘인데 이때가 거의 9시가 다 되어서일 것이다..7월 그리스 해는 정말 일찍 떠서 늦게 지는 것같다. 더 오래 돌아다니게 되고 돈도 더 많이 쓰게 되고..ㅎㅎ 그나저나 몸통에서 일자로 이어진 저 곡선없는 허리..필라테스 3개월이 무상하다.. ㅠㅠ

호텔의 낮과 밤

호텔에서 바라 본 미코노스 구항구 주변 타운의 낮과 밤









호텔 아침 부페는 American Breakfast. 치즈, 햄, 요거트, 다양한 빵과 신선한 과일, 맛있는 커피..항상 그렇지만 아침은 그득히~ 빵구울때 한 번 태워서 연기를 피웠다..직원이 오븐이 빨리 조리된다고 주의를 주었건만.. 치즈고르는데 정신팔다가..ㅎㅎ 잘생긴 남자웨이터가 다시 구워다 준 빵~ 대만족~^^ 그리고 비치에서 먹을 빵, 치즈, 과일까지 챙기며.. 호텔비가 별로 아깝단 생각 안든다..ㅎㅎ



룸.. 앞에서 도발 포즈를 주문했는데..이런..쯔~ 여긴 문이건 창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에어컨이 꺼진다. 햇볕은 잘들고 에어컨은 수시로 꺼지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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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노스, Harmony Hotel 의 멋진 벽장식, 여기도 역시 하얀 돌집.. 돌이 아니면 이 강한 햇빛을 못견딜듯..


설정이 좀 심했던 것 같군..


호텔이 항구 바로 앞에 있고, 항구 옆에서 수영한다.. 작지만 모래사장도 있고.. 항구에서 바다냄새가 안난다.. 생선을 잡는 배가 없어서 그런가.. 해초냄새 조차 안난다..밤새 주변 바에서 음악이 흘러나오지만 그렇게 귀를 아프게할 만큼 크거나 모나지 않고 사람들 밤새 노는 것 같은데 시끄럽게 떠드느 소리나 술에 취해 휘청거리는 사람도 안보이고.. 밤이나 아침이나 거리고 쓰레기통이고 깨끗하다. 신기하다. 각국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긴 하지만 이국의 정취를 느끼며 새로운 경험과 아직은 조용히 쉴 수 있는 휴양지로 남을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이 든다. 물가때문에 내국인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이런 관광특구 울나라 섬에도 많이 생김..친절하기까지한 우리나라도 관광대국 대열에 들지 않을까..


미코노스의 미로 골목에서..위에 보이는 롱다리.. 그리스사람들은 그렇게 길쭉하지도 신화에 나오는 아프로디테나 비너스 같지만은 않지만.. 관광객들은 거의 다 모델, 영화배우 수준. 얼굴이 안되도 몸매는 다 되더군.


미코노스에서 자주 보여지는 꽃. 참 싱그럽고 예뻤었다. 나무도 풀도 별로 없는 돌들 사이에서 흰색건물과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 무슨 꽃인지 알아봐야지 했는데..아직..

Fruit Juice, Bagles, Crepe 파는 곳.. 현란한 메뉴판이 인상적.. 그보다 진한 스무디 맛, 치즈 버섯 터키햄 그득한 크레페 맛도 일품이었다.



메뉴~ 좀 더 자세히~ 그야 말로 골라먹는 재미가.. 사실 처음이라 고르는데 무척 머리가 아팠다.. 선택되지 않은 메뉴에 대한 호기심과 아쉬움이 강하게 남는 곳.. 가지 않은 길이 더 좋을 것 같은..^^;



식욕을 부추키는 원색 과일들.. 저 쌓아놓은 과일더미에 이끌여 이곳에 들어갔던 것도 같다..



필라델피아 치즈가 듬뿍발린 어니언베이글.. 바로 이 맛이야 하는 그 맛이었다..^^ 피치스무디와 베리베리스무디. 아이스/아이스크림/요거트/그리고 모 다른 못알아 듣겠는 음료 중에 선택하면 같이 갈아 주는데 깔끔하게 아이스 선택했다.


미코노스의 리틀베니스. 베니스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런데인가 보다. 저녁 여기서 먹었는데, 우리 테이블 넘버가 백몇십번인 것으로 보아 하루 매출 장난아닐 듯. 옆에 물이 흐르는 것을 보는 것은 마음에 어찌나 큰 위로와 위안, 평화를 주는지..



리틀베니스를 지나 바로 앞에 펼쳐진 5개의 풍차. 여기가 바로 풍차마을.. 그런데 바람이 불어도 풍차는 돌아가지 않는다..? 미코노스가 바람이 좀 많이 분다. 예전에 이 마을엔 100개가 넘는 풍차가 있었더랬는데 여기 다섯 개 또 북쪽에 몇개 이렇게만 남았단다...

이 사진 보니 풍차 설계도 사 모으시고 화석원료 안쓰는 테마공원을 꿈꾸시던 보헤미안 사장님이 생각난다.

너무 옷이 똑같당.. 갈아입고 나올 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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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07-20 10:43   좋아요 0 | URL
모자 이쁘기만 하네....
 



Santorini, El Greco Hotel Breakfast Buffet. 치즈, 햄, 베이컨, 계란, 피망, 올리브, 또 월계수잎으로 싼 만두같은 거, 요거트, 과일, 꿀, 버터, 살구쨈, 레모네이드, 커피..그리고 빵..든든하게!!^^ 미코노스로 떠나는 아침.



EL GRECO HOTEL LOBBY, 뒤에 그림이 멋져서..호텔들이 럭셔리 분위기 보다는 팬션분위기.. 친근하고 홈같이 푸근한.. 그러나 뒤로 펼쳐진 정원, Pool, 돌계단.. 모두 낭만적.. 신혼여행지로 점찍음.^^ 공항에서 픽업하는 서비스, 기사님의 호의까지는 좋았는데 프론트데스크 분의 웃는 얼굴은 끝내 못보고 이 날 아침, 이박삼일 정들었던 호텔을 떠났다.



고속페리에 올라 산토리니를 떠나는 아쉬운 표정..이 아니라.. 셀카 타이머 잘 되고 있나 살피는 표정..^^;


Julia 부장님..어제밤 여행에 조인~ 카타르항공으로 도하에서 긴시간을 보내고 서울을 떠나 24시간만에 그리스 도착..왜? 여권을 못찾는 바람에..ㅋㅋ 토요일이라 공항 영사관휴무로 임시여권발급도 안되고.. LH 표 날리고..그래도 꿋꿋이 끝끝내 오고야 마신 부장님~ 화이링~!!


페리로 지나온 섬.. 아마도 IOS 섬인것 같다.. 하나같이 그리스 땅은 척박하기 이를 데 없다.. 건물이 모두 흰색인 것도 환경을 이기고 밝은 마음을 갖기 위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하다



PAROS 섬의 항구모습..인 것 같다.. 사진 순서상..^^;



여긴 NAXOS 섬이 확실하다.. 고 하고 싶지만.. 참 그 섬이 그 섬같네..ㅎㅎ



우리가 타고 온 고속페리 Hellenic Seaways. 3시간여에 걸쳐 산토리니에서 미코노스 도착.. 물감을 풀어놓은 듯 파란 바다.. 지나다 서너군데 들르거나 지나면서 본 섬경관등등으로 지루한 줄 몰랐다..30분 달콤한 잠도..컨디션을 굳으로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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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07-20 10:40   좋아요 0 | URL
어머, 나 저런 Hotel Breakfast Buffet 너무 좋아라 하는데, 거참, 치즈 맛나뵈는군...
부장님 사진 너무 귀엽게 나오셨다.
아~~~~~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