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수영장 바 앞에서.. 소박하고 멋지고 친절한 바텐더가 있었던 바~ 에잉~ 아저씨가 살짝 얼굴을 숨기셨네..시원한 맥주도 즐기고 오리지널 Greek Coffee 도 마셨더랬다. 그 걸쭉함이란..^^; 담에 터어키 커피랑 비교해봐야지.

작지만 깊은 Pool~ 결국 용기를 내서 수심 2m 풀을 가로질러 건너셨던..부장님께 박수를 보냈던...



하모니호텔 테라스. 작지만 섬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배려가 고맙다. 아침해가 부드럽게 바다를 반짝일 때 크고 작은 배가 관광객들의 활동을 기다리는 조용한 아침을 즐기기에 좋았고, 해가 지면 호텔마다 아름답고 부드러운 바닥조명들이 건물을 새롭게 인테리어 한다.  다른 분위기의 섬으로 변한 마을 전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작은 테라스. 와인과 치즈 그리고 연인과 함께하면 딱인데.. 



Sea View 호텔방ㅎㅎ.  해질녘인데 이때가 거의 9시가 다 되어서일 것이다..7월 그리스 해는 정말 일찍 떠서 늦게 지는 것같다. 더 오래 돌아다니게 되고 돈도 더 많이 쓰게 되고..ㅎㅎ 그나저나 몸통에서 일자로 이어진 저 곡선없는 허리..필라테스 3개월이 무상하다.. ㅠㅠ

호텔의 낮과 밤

호텔에서 바라 본 미코노스 구항구 주변 타운의 낮과 밤









호텔 아침 부페는 American Breakfast. 치즈, 햄, 요거트, 다양한 빵과 신선한 과일, 맛있는 커피..항상 그렇지만 아침은 그득히~ 빵구울때 한 번 태워서 연기를 피웠다..직원이 오븐이 빨리 조리된다고 주의를 주었건만.. 치즈고르는데 정신팔다가..ㅎㅎ 잘생긴 남자웨이터가 다시 구워다 준 빵~ 대만족~^^ 그리고 비치에서 먹을 빵, 치즈, 과일까지 챙기며.. 호텔비가 별로 아깝단 생각 안든다..ㅎㅎ



룸.. 앞에서 도발 포즈를 주문했는데..이런..쯔~ 여긴 문이건 창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에어컨이 꺼진다. 햇볕은 잘들고 에어컨은 수시로 꺼지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