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왜이렇게 사람이 많이 오냐.. 이러면서 메인화면에 보니까 내 이름과 리뷰가 떡하니 올려져 있었다.

아.. 쑥쓰럽지만.. 진짜 기분 좋다. 지금까지 알라딘서재를 본격적으로 운영 한지.. 3~4개월이 됐나? 어쨋든 그러면서 지금까지 메인 화면에 두번이나 올라간 건 정말 기분이 좋다. 그럭저럭 하다가 수학땜시 엄청나게 망친 시험때문에 OTL 상태에 있던 나에게 큰 위안이 된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이런 상황엔 꼭 그런게 아니다.

중학교 마지막 시험이라 제대로 칠려는 마음보다 걍 대충 치자는 마음이 앞선거 같다. 딴거는 그냥 한두개씩 틀려서 생각보다 잘 나왔네 하고 안심했는데 수학에서 와장창 깨져버렸다 ㅠㅠ 어쩌냐.. 딴건 몰라도 수학은 진짜 미치겠다.. 그래도 이번 시험끝나고는, 고딩수학좀 공부하고 책이나 읽고, 학교에선 완전 늴리리야거리면서 놀아야겠다..

나도 이제 고딩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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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야에서 주문한 시디가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너무 궁금해서 친구한테 아이디 빌려서 모 사이트에서 들어봤다.. 역시 최고다. 고백, 파도, 덩덕쿵 리믹스만 들었는데 정말 좋다! 덩덕쿵 리믹스는 왠지 The Game의, Just  Blaze가 프로듀싱한 Church For Thug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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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선물로 줄 레제르의 만화책 <원시인> 1, 2권이 도착했다. 꽤 사이즈가 크더라. 친구 선물이라고 하지만 궁금해서 힐끔 한 두 페이지 넘겨봤다. 오, 재미있겠는걸. 내일 선물하고, 나중에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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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역사에서 나온 <연암 박지원과 열하를 가다> 연암의 우람한 몸집과 강렬한 눈빛에 또 이끌리고 만다. 아 어쩌란 말이냐. 또 박지원 관련 서적이 나오다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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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2005-11-09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지원을 좋아하시나 봐요?? 그런데 초상화를 보면 꽤 거구였나 봐요 안동의 유성룡 종가를 방문했을 때 그가 신었던 신발이 엄청 큰 거 보고 깜짝 놀랬던 적도 있는데...

Common 2005-11-09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저는 김탁환의 소설을 통해서 박지원을 좋아하다가.. 산문집도 찾아 읽었어요^^ 특히 그의 산문 중 "백아와 종자기"에 대한 이야기는 진짜 소름이 바싹 돋을 정도로 명문이죠^^
사실 박지원이 꽤 뚱뚱하고 땀도 잘흘리는 태양인(맞나?) 체질이었다고 해요. 저도 그 박지원의 신발 한번 보고 싶네요 ㅋ
 

존 그리샴의 <거리의 변호사>... 처음엔 기대했고, 어느정도 기대에 상응하는가 싶었다. 하지만 갈수록 질질끈다는 느낌을 지워버릴 수 없다. 클라이막스라는게 애초에 없었다고 해야하나, 물론 있기야 있지만 그게 재미있고 긴장이 고조된다기엔 너무 부족했으니, 그저 그런 소설이었다.

별5점이면 거의 절대적인 만족, 그리고 왠만한 책, 예를 들면 책 읽을때 '삘'이 오고, 뭔가 얻은 것이 좀 있구나 싶은 것은 별 4점을 준다. 그래서 별 4점짜리 리뷰가 많은 것이다. 그리고 책 읽을때 큰 불편은 없지만 '삘'이 오지도 않고 재미도 썩 좋지 않은 책은, 별 3점을 준다. 고로, 이번 책은 별 3점짜리.

<거꾸로 된 세상의 학교> 이거는 꽤 재미있을 것 같다.종이질은 내 맘에 드는 편은 아니지만, 내용이 좋다면 그 어떤 것도 상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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