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왜이렇게 사람이 많이 오냐.. 이러면서 메인화면에 보니까 내 이름과 리뷰가 떡하니 올려져 있었다.
아.. 쑥쓰럽지만.. 진짜 기분 좋다. 지금까지 알라딘서재를 본격적으로 운영 한지.. 3~4개월이 됐나? 어쨋든 그러면서 지금까지 메인 화면에 두번이나 올라간 건 정말 기분이 좋다. 그럭저럭 하다가 수학땜시 엄청나게 망친 시험때문에 OTL 상태에 있던 나에게 큰 위안이 된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이런 상황엔 꼭 그런게 아니다.
중학교 마지막 시험이라 제대로 칠려는 마음보다 걍 대충 치자는 마음이 앞선거 같다. 딴거는 그냥 한두개씩 틀려서 생각보다 잘 나왔네 하고 안심했는데 수학에서 와장창 깨져버렸다 ㅠㅠ 어쩌냐.. 딴건 몰라도 수학은 진짜 미치겠다.. 그래도 이번 시험끝나고는, 고딩수학좀 공부하고 책이나 읽고, 학교에선 완전 늴리리야거리면서 놀아야겠다..
나도 이제 고딩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