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정말 책장 접을 일이 많다. 너무도 재미있고, 내가 알지 못했던 상식이며, 작가의 유려한 입담때문에 정신없이 책장을 접었던 것이 20 여개는 되니.. 그걸 다 옮겨 적고는 언젠가 인용하면서 잘난체해야지, 하고 흡족해한다. 그 '밑줄 긋기'라고 하기엔 너무도 많이 옮겨적은 그 페이퍼를 두고두고 읽으며 모자란 기억을 더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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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어어어말 잘 읽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을 신용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따로 있는게 아니다!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작품들, 기억에 뚜렷한 잔상을 남기고 떠난 작품들을 선별한 전집이기 때문이다! 정말 흡족하다.

이제는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를 읽을 차례... 이 책만 읽고 그동안 사고 읽지 않는 책들을 읽을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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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요즘 시험끝나고서도 시간이 없어서 책을 대충 읽기는 읽지만.. 정말 이 책은 읽을 맛이 별로 안난다.. 내용은 흥미롭지만 '서양에서는 잘 알려진' 중세의 러브스토리를 인문학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나에게 거의 불가능하다... 소설로 머리를 식히자.. 시계태엽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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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11-18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버제스! ^^ 좋은 시간 되시겠군요.

Common 2005-11-19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지금 다 읽었는데.. 정말 완벽하게 '양아치' 삘로 가는 소설! 정말 충격먹었는데.. 그만큼 재미도 엄청 있네요! 정말 재미있어요!
 

졸업여행의 감격과 피곤을 다이기고 책을 읽을려고 하는데...

왜이리 춥단 말이냐 ㅡㅡ;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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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 친구 말대로, 재미있고 중독적이지만, 대가리 터질 지경으로 낑낑대야 풀수 있다.

우리반 친구들이랑 오늘 낑낑대며 열심히 풀었다. 어제 밤에 30~40분만에 첫 스도쿠를 다 풀고 기고만장한 나도 두번째 스도쿠 앞에선 맥도 못췄다.. 졸업여행 버스에서 심심할때 풀어봐야겠다. 정말 중독적이고, 친구들과 같이 하기엔 더할나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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