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딸과, 그 딸이 낳은 딸에 대한 이야기. 담담함 속에서 읽히는 딸과, 딸의 딸에 대한 그 절절한 사랑이란. 엄마와는 또 다른, 아빠만의 사랑이랄까. 나 자신도 딸이고, 이미 두 딸을 키우고 있으니까, 또 내 딸들이 나중에 또 딸을 낳을테니까결코 남의 얘기같지 않았던..그리고.. 최인호 작가님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