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흐테르 - 회고담과 음악수첩
브뤼노 몽생종 지음, 이세욱 옮김 / 정원출판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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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잡는다.
나에게는 내가 지은 나의 노래가 있고
돌보아야 할 아이들이 있으며
할 일이 있다.

하려고하는 일이 있으며
책임지고자하는 무엇들이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읽고 싶은 책과
좋아하는 향기,
늘 머무르고 싶은 노래들이.

자꾸만 마음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떠돌던 때에
내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조금 더 설득력있게,
살아야할 이유를 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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