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선생님 시 창작 개론때
처음이자 마지막 시를 썼다

*
불문에 부침

그 무렵 그는
내 처녀시에서
금방한 밥의 냄새를
맡았다고 말했다

밀려서 질려드는
낱알의...

얼마나 많은
혼자먹은 밥들은..

선택은 언제나 창백하다

...
기억도 나지 않는다
기억이 나는 것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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