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유아수학 2단계 5권, 여름방학에는 공부하리!

기적의 유아 수학 2단계 5 (만 5세 이하) - 연산 기호가 있는 덧셈과 뺄셈 ㅣ 기적의 유아 수학 12
나온교육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08년 11월

자유로운 영혼인 둘째아이는

첫째아이에 비해 유아때 뭔가를 잡고 많이 해주지 않았다죠.

성격도 그러한 것이겠지만, 육아환경도 그러했는데

요즘은 그래도 조금씩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곤해요.

부담 안가는 선에서 말이죠~!

수와 연산의 핵심 개념을 생각하며 깨치는

유럽식 수셈 프로그램!

기적의 유아 수학, 2단계 5권

연산 기호가 있는 덧셈과 뺄셈.

이번 여름방학에, 기적의 공부방에 학습단으로 신청을 덜컥하고

적어도 2~3일에 한번씩은 꾸준히 해보기로 했답니다!

자연스레 배울 수도 있다고 하지만

저는 왠지 이렇게 짚고 가는 편을 좋아하는 터!

 

여름방학에는 공부하리!

자유영혼 그녀도 공부하리!

잘못된 수 세기 교육이 아이를 망치고 있다!

그저 익숙하게 눈치껏 감각을 익히면서 지나가기가 아닌

구조적인 논리를 가진 수세기 교육을 표방하는데요.

첫째아이는 '도트 수 세기' 경험을 아주 꼬마일때

문화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접했어요.

그래서인지 수감각이 좀 있다 느끼곤 해요.

기적의 유아수학 2단계 5권을 보건데,

아이가 꾸준히 해야 하니 좀 더 밀착적으로 보게 되어

연습하는 동안, 수 세기라는 기본 요소에 중점을 둔 질문들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눈치껏 답을 찾게하지 않거든요.

전체적으로 기본 구성을 보면,

▶ 생활과 함께 하는 수학

▶ 수학과 놀자

▶ 원리가 살아 있는 수학 공부

▶ 엄마만 보세요

이렇게 큰 구성을 가지고 있어요.

유아수학이라서 아이들이 수학공부를 생활에서 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죠.

물론 공부책이니 각은 잡혀있지만

말랑하게 보는 시선으로 공부하는 건 유아에게 참 필요한 공부자세죠~!

기적의 유아수학 2단계 4권은

덧셈 뺼셈의 기호 없이 공부해보는데

5권에서는 덧셈 뺄셈 기호를 포함하여 공부하지요.

그러니, + 와 - 기호에 대한 이해부터 해봅니다.

그리고 연습을 해보기를

기호 자체에 대한 의미 이해인

<많아졌으면 +를 고르고 적어졌으면 - 를 고르도록> 연습해보고

얼마나 더 탔나, 내렸나 하면서

문장으로 물으면 기호로 나타내는 연습을 하지요.

손가락 셈.

전에 어떤 수학 관련 강연에서도

손가락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생각해보시라며, 

이용하여 공부하게 두라고 그러더라구요.

그 생각은 기적의 유아수학에서도 같이 가고 있네요

확실히 아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

아이가 두 선택지에서 계산을 각각하여 맞는 것을 찾게 하는 문제도 있어요.

T자 도식 연습하기

수의 가르기도 빠지지 않고 연습할 수 있는데,

그 수의 조합을 아이의 임의로 만들어볼 수 있어요.

아이가 조합의 경우를  차분히 찾기를 힘들어 하기에

색깔 곰돌이를 들고, 이렇게6이라는 전체 수는 같은데.. 하며

6에 대해 덧셈의 조합을 알아내고

다음은 보라곰으로 7에 대해 조합을 알아봅니다.

구조적 수세기! 

양 비교하기에서 특히 아하~ 그 심정! 하고 알겠더라구요.

높이가 모두 똑같은 것이 아니니, 

아이는 튜브를 차분히 세어서 결정해야했어요

소리내어 하나 하나 세어갈 때, 빠지지 않고 풀어내려면 어찌해야 할 지,

연습해보는 기회가 참 좋았네요.

 

더불어 얼마 많은 수 쓰는, 수를 먼저 세고 + 더하기 몇! 

이렇게 두 단계를 거쳐 답을 구할 수 있는 문제도 꽤 나오고 있어요.

학습이 끝날떄마다 칭찬 스티커~

참 잘했어요 붙이며 힘내서 할 수 있겠죠?

여름방학에는 공부하리. 그녀~!

이번 여름에는 연산 기호가 있는 덧셈과 뺼셈

어색하지 않게 기적의 유아수학 공부해보기로 합니다!

읽을수록 재밌는 창작동화♪

어디에 있을까? ㅣ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5
이재희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7월

읽을수록 재미있는 창작동화, 어디에 있을까?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시리즈 45번 책이랍니다.

아이들 그림 같은 느낌도 있고, 크레파스가 생각나기도 하고 수채화물감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래서 창작동화책이지만 예쁜 그림책으로 저희 집 딸래미가 참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책을 받자마자, 아이는 잠자리에서 이야기를 들었지요.

이 책의 구조는 아이가 흥미를 가득 싣고 빠져드는 그런 구조.

왜냐고요...?

학교 글짓기 상으로 받은 연필.

입학식때도 엄마가 사준 연필이었는데, 매일매일 잘 챙겼는데..

그 연필, 어디에 있을까?

둥 둥 

아하!

학예회 시간, 신나게 탬버린을 흔들었다.

유치원 발표회 때도 탬버린을 연주했었는데,

내 손 안에 쏙 들어오던 작은 탬버린

그 탬버린은 어디에 있을까?

통 통

아하!

빨간색 필통, 분홍색 우산, 목걸이...

모두 어딘가에 잘 있겠지?

책을 받고 나서 이틀에 한번 꼴로 읽어준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이라 낮잠 잘 때도 읽어주고, 밤에 자기전에도 읽어주고요.

아이는 혼자서도 읽고,

저에게 읽어달라고도 하며 이 책을 즐기는데.

그녀에게 특히나 딱인 책이에요.

그림톤이 색상이 은근 여럿이지만 그럼에도 눈부신 밝은 색들이 아닌터라

차분하게 여러 번 볼 수 있는데.. 학교 생활에서의 등장 인물들의 모습들도 꼼꼼히 바라보게 되고,

이야기의 흐름이 잃어버린 물건들의 안부를 묻는데

그 물건들이 누군가에게서 요긴하게 쓰이고 있는 구조에

"어디 갔을까?" 하는 질문에 답을 하고자

"아! 그거는!" 하면서 마치 처음 보는 책에 상상력을 더하듯 답을 하느라 바쁩니다.

귀여운 동물들도 가득하고

그 동물들이 물건들의 또 또 다른 쓰임새들을 보여주니,

모두 어딘가에 잘 있네요!

우리 작가의 글인터라, 배경이나 인물들의 표정 하나하나에서

공감대가 뭔가 더 강하게 형성되면서 흡수력 쏙~ 해주는 우리 걸작그림책이에요.

오늘 밤에도 아이가 자기 전 책을 고르는데,

이 책을 꼭 넣어줬네요 :D

.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격식있는 영어공부법, 영어책 추천!

세계 유명 여성 리더들의 명연설문 베스트 30 - 영어발음, 청취력 강화 + TOEIC 리스닝 & 스피킹 완벽대비
박예든 지음 / 탑메이드북 / 2015년 7월

격식있는 영어를 배워볼 수 있는,

세계유명 여성리더들의 명연설문 베스트 30

유명 여성리더들의 육성이 직접 MP3 CD에 담겨서,

스크립트와 함께 30개의 명연설들을 읽어볼 수 있으니,

<영어발음, 청취력 강화 , 토익 리스닝&스피킹 완벽대비>가 되는 영어책 추천할 만 하지요.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여성리더들의 명연설문 30개를 선정,

더불어 mp3 파일로 들으면서 영문을 함께 읽어가니 격식있는 영어공부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

어느 곳에서 어떤 날 행해진 연설인지, 각 speech마다 기본 정보가 제공됩니다.

사실, 바바라 킹솔버가 누구인지.. 저는 잘 몰랐거든요.

혹시 이렇게 저처럼 누군지 잘 모르겠다 하는 독자를 위해,

이렇게 연설가에 대해 기본적인 설명을 함께 싣고 있답니다.

이런 인물이 있구나, 교양상식으로다가 쌓아봅니다.

물론 좋은 문장과 좋은 표현 등이 영어공부법 도움이 크겠지만요.

옆 페이지로 바로 번역이 함께 하고 있는데, 대중에 호소력을 주는 내용, 글의 짜임이

우리말로도 도움을 주는 글이 아닌가 싶어요.

학교 다닐때 공부하면 끝나는 줄 알았던 단어!

미국 현지의 실용적 영어, 편히 쓰는 말이 아닌 연설문에서 격식있는 영어로 쓰이는 단어들은

또 새롭게 보이네요. 알고 있는 단어도 또 다르게 쓰이니, 영어공부는 기회되면 항상 해야하는 듯요.

게다가 명연설문 속에는 비유적인 문장들이 참 많이 나옵니다.

직독직해 식으로 배우던 학생 시절과는 또 다르게,

사회에 나아가는 성인에게는 문맥상, 분위기상 어떻게 비유가 되며 주장을 하는지

이제는 일하자면 영어를 많이 써야하니, 이렇게 표현을 하는구나하며 영어공부를 하기에 좋다 싶어요.

전에 미셀 오바마의 연설을 우연히 본 적이 있어요.

한 부분만 보았는데도 깊이 있는 연설이 참 와닿더라구요.

그런 미셀 오바마이기에, 그는 버락 오바마가 전당대회에 나올 때, 기조연설로도 나설 수 있었겠구나

이 책을 보면서 알겠더랍니다.

민주당 기조연설이니, 얼마나 중요하겠습니까!

그 중요한 상황에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명연설!

영어공부법 활용으로만이 아니라,

어떠한 구조의 명연설로 대중의 마음을 잡을 수 있었을지,

글의 짜임새, 주장과 주장의 근거등을 알아보며 교양을 쌓기에도 좋은 영어공부책이다 싶어요.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여성리더들의 명연설문 베스트 30가지를 통해

좋은 문장들, 잘 짜여진 구조의 영문들을 배워볼 수 있습니다.

연설문이 되려면 호소력이 갖추어져야 하기에, 글의 분위기는 물론이고

연설자가 그 연설문을 대중에 전달하며 어조가 참 중요하기도 하죠.

명문장들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 톤을 함께 접할 수 있으니

격식있는 영어공부법으로 활용도가 높겠다 싶어요.

이 책 외에도 탑메이드북 명연설문 시리즈로 

<미국 명연설문 베스트 50> <영국 명연설문 베스트30> <리더들의 명연설문 베스트 30>이 출간이 되어 있으니,

또 다른 명연설문을 이용하여 영어공부법으로 활용할 수 있겠어요~!

유아책 추천,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 : 긍정적 마인드!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 ㅣ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25
미야니시 다쓰야 글.그림, 김지연 옮김 / 책속물고기 / 2015년 7월

제목부터 힘이 불끈불끈 솟는 책,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

살짝 익살이 들어 있는 그림과 함께

긍정마인드를 심어주는 책인터라,

유아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D

옛날, 아주 먼 옛날에는

공룡이랑 메머드랑 사람이

다 같이 뒤죽박죽 모여 살았어요.

먼먼 옛날, 그러하더라 하던 공룡시대

그때를 배경으로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시작해보아요.

꿈은 이루어져요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들, 이렇게 시작을 하지요.

가장 첫 이야기는 <꿈은 이루어져요>

어느 날 밤, 눈썹 아저씨가 프레라노돈을 타고 여행을 하겠다 해요.

"저기 환히 빛나는 달까지 가려고."

"우하하하......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

"푸하하하...... 그건 불가능해."

하지만 아저씨의 손자의 손자,

또 손자의 손자,

또 손자의 손자인 닐 암스트롱이 달에 도착했죠.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아저씨가 항상 말한 대로였어요.

끝까지 포기안해요
어느날 눈썹 아저씨는 티라노사우르스에게 붙잡혔죠.

이제 끝이다! 했지만

뿡뿡뿡~~~~

이건 방귀가 아니에요(!??)

이렇게 아저씨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어요.

유아들은 특히 이 대목에서 빵~ 터지죠.

방귀, 똥.. 아이들이 참 좋아하잖아요.

이렇게 포기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해주니

아이들은 자기 방식으로 아하! 알아차린답니다.

정색하며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

이렇게 사실은 무서운 상황이지만 그림책이니깐 재미있게 이야기하니

그래서 아이들은, 포기하지 말아야지! 마음을 잡게 되지요.

한편, 자기만을 돌보는 그런 시각만 독려하진 않아요.

유아책으로 추천하기 거리낌 없는 이 책은,

후들후들 힘들게 오고 있는 나그네에게 자리를 내주며 양보하는 눈썹아저씨를 흐뭇하게 볼 수 있거든요.

물론, 희생을 무조건 강요할 수는 없지만

유아들에게 나 중심의 시각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아이를 위해서도 좋으니깐요~!

유아책이지만 내용이 사뭇 진지해요.

우리에게 힘을 주는 말.

잘했어요, 조금만 더 힘내요, 괜찮아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어른들에게도 교훈을 주는 메세지들이죠.

기운을 주는 말들,

우리 어른들은 지금부터 고쳐야하겠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예쁜 말들을 말 시작할 때부터 배워주면 좋겠네요.

진지한 메세지를 담았다 해도

책이 무겁지 않은 건, 그림이 익살스러워서이기도 한 듯 해요.

물론 내용의 흐름도 또한 그렇게 권위적인 전개는 아니고

부드럽게 긍정적 마인드를 심어주는 유아책이기도 해요.

자주 읽어주고싶은 책으로 콕 찝어두게 되는 책이네요.

아빠와 함께 걷는 서원길, 여름방학 여행길에 함께!

아빠와 함께 걷는 서원길 ㅣ 아빠와 함께 걷는 길 시리즈
남상욱.배수영.임진희 지음, 우지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7월

전국의 서원길 15곳을 담은 책, <아빠와 함께 걷는 서원길>

특히 이번 여름방학때 국내여행으로 곳곳에서 

조선시대 역사를 찾아보기에 좋을 책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유적지를 들러보며 이 곳은 어떤 의미가 있던가 알게 될 기회를 주는 책이에요.

'서원'은 조선시대에 생겨났으니, 

이 책을 통해서 조선시대의 역사를 알아보게 되겠죠.

옛사람들의 선비 정신을 '서원'을 찾으며 배워봅니다.

학문과 덕성, 대의를 위한 곧고 강한 정신.

이런 선비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서원이었습니다.

책의 첫 페이지에서, 이렇게 서원에 관한 설명을 실하게 이야기해주니,

아이들이 배경설명을 일단 접수하기 쉽겠죠?

차례를 보면, 이 책은 15곳의 서원을 설명해주어요.

페이지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요약이 아닌 관련 설명을 꽤 자세히 다룬다는 감이 딱 들죠.

각 서원의 중심 주제를 또한 알려주니 자세히 읽기 전에 서원의 느낌을 어떠한지 알아차리기 좋아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 소수 서원

서원은 조선시대의 성리학을 지역에 전파하고자 세워진 교육기관이죠.

소수 서원이 있는 영주는 많은 학자를 배출한 유서 깊은 고장이라고 해요. 그렇게 학자를 배출하기에는 안향과 소수 서원의 역할이 컸지요.

안향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성리학을 소개하고 실천한 인물로, 많은 선비들이 그를 존경하고 따랐습니다.

그러던 중, 풍기 군수로 부임한 주세붕이 안향의 고장에 소수 서원을 세우고 안향의 학문과 정신을 기렸답니다.

각 서원에 대해서 <두런두런 알고가요>를 통해 여행길을 알아볼 수 있어요.

여름방학 여행길, 이 두런두런 알고가요 따라 다녀보고 싶습니다!!

여행책인 듯, 역사책이 되는 이 책.

우리 땅에 유적지가 함께 하니, 가이드 삼아 여행책으로 들고 가기도 좋겠죠.

주세붕이 백운동 서원으로 안향을 모시다가,

훗날 퇴계 이황이 풍기 군수로 부임되면서 명종 임금에게 교육 기관으로 인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해요.

이황이 조정에 청한 글을 보니, 역사 속 이황의 인품을 느껴보게 되기도 하네요.

"...주세붕 군수가 주위의 비웃음과 비방에도 여기에 서원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교육 기관이란 반드시 나라의 인정을 받아야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전임 군수에 대해서도 기를 살려주면서

동시에 필요성에 대해서 국가의 권위를 인정하며 청하고 있는 글,

이 요청 덕분에, 1550년 명종은 현판과 함께 <사서오경>, <성리대전>등의 책과 노비를 내렸습니다.

주세붕 덕분에 최초 서원이 생기고, 이황 덕분에 최초 사액 서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책 한 권의 부분 부분에 많은 관련 인물들이 나오기도 하고, 역사 배경 설명도 탄탄하게 들어 있어서

서원을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조선역사와 인물을 알아가는 계기가 된답니다.

소수서원과 관련하여 산책정보로 '소수 박물관'을 소개해주고 있네요.

유교와 관련된 전통문화유산과 소수 서원의 귀중한 유물과 유적을 보존, 전시하고 잇다고 해요.

간 김에 또한 박물관을 들렸다 오면 아이들이 더욱 채워질 수 있겠죠~!?

개혁가 조광조의 심곡 서원, 퇴계 이황의 도산 서원 등등 조선시대에 학문과 더불어 나라에 좋은 영향을 끼쳤던 선비들의 서원과

또한 징비록으로 이제는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류성룡과 그의 셋째 아들의 위패를 모신 병산서원도 소개되어 있어요.

이렇게 이름만 봐도 알겠다 하는 인물들도 있지만,

조선시대 선비정신으롤 가르침을 주던 인물들 소개도 함께 하지요.

역사를 재밌게 공부하려면 이러저러 인물들 이야기와 함께 시대를 바라보면 부담없이 옛이야기를 듣는 듯 흡수하게 되는 것 같아요.

게다가 건물이라던가 지역이라던가 하는 재미가 더해지는 책인터라, 책을 읽고는 서원길을 걸어보는 여행을 떠나면 더 재밌겠다 싶어지네요.

서원과 관련된 이야기, 한참 보다보면 서원산책 플러스에서는 상식을 채워주는 지식이 함께 해요.

읽다보면 '솟을지붕'이야기가 많은데, 더불어 한국 전통 목조 건축의 지붕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도 있고요.

서원이 조선시대 성리학과 관련이 있는터라,

조선시대 역사를 짚어보기도 좋은 기회이죠.

중간중간 인물과 관련하여 역사를 알게 되기도 하지만,

이렇게 '서원산책 플러스'코너를 통해 정리된 조선시대 역사를 알아보는 기회도 함께 하고 있답니다~!

이 책 들고, 얼른 떠나보고 싶네요!

세계 유산 잠재목록에 등재된 서원길, 알면서 걸어보면 정말 재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