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NIE 시사원정대 2018.5
동아이지에듀 편집부 지음 / 동아이지에듀(어린이동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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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 되는
현실 똑똑이가 되는 초등시사 잡지!
반가운 <시사원정대 5월>! 역시나 흡족한
기사를 가득 다루면서 아이들에게 매력 뿜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D
둘째아이는 효도상품권도 만들어줬다죠.

어린이날에 대해 다른 나라 이야기도 해주며
시간 x 장소의 상식도 쏙쏙 넣어주는데,






특히 이번 5월에는 핫하게 다가오는
북미회담 소식도 시사원정대에서 쏙~
아이들에게도 배경상식을 늘려주더랍니다.

아이들에게 그 배경상식이 초등잡지로
눈높이 맞춰 알려주다보니
다시 계류 상태이긴 하지만,
어른들과 할 이야기도 많아지면서
한반도 비핵화에 관해, 북미회담에 관해 얘기하며
대화 수준이 높아지지 말입니다.






2018년 들어 쭈욱 시사원정대의 매력을 더하는
분리하여 활용하는 체험학습 비밀미션,
그리고 본 잡지와 연계해 응용해보는 시사똑똑북.
시사똑똑북으로 글을 순서에 맞춰 재배치해보며
시사상식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연필잡고 논술역량도 키워봤더래요.






정치사회 쪽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교양의 한 축,
문화생활쪽도 당연히 다루고 있는 시사원정대.
<인피니티 워> 영화 개봉과 맞춰서
슈퍼 히어로에 대해서도 좀 더 깊이 알아봅니다.

헐크, 아이언맨, 블랙팬서에 관해
영화가 다루고 있는 철학이라!
좀 더 깊이 있는 시각으로 영화를 보게되죠.





더불어 시각을 더 넓혀보며~
'슈퍼히어로'에 관해 넓혀서 생각해요.
한국 고전문학 속 슈퍼히어로,
그리고 지금 우리 사회의 슈퍼히어로!

넓고 깊게 알아가는 시사상식과 교양.
신나는 NIE 시사원정대 5월도 역시!
지금의 상식, 재밌고 똑똑하게 채워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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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과학자의 적정기술 파랑새 인문동화 2
최형미 지음, 원유미 그림 / 파랑새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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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기술, 도움이 될 것이라 하며.
분명, 의도가 상당히 선한 선의의 행동이랍니다.
카일은 부모를 잃은 자신을 키워준 고향에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고자 벅찬 가슴으로 향합니다.
초등 인문동화 <맘대로 과학자의 적정기술>은
선한 의도의 기술에 관하여, 한 번 더 생각해보도록,
깊이 있는 선의를 가지도록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성인이 되어 한번도 내려가보지 못한 고향.
카일의 아내인 요안나는 사라진 고향을 생각하며,
카일의 결정에 기꺼이 응원하며 따르게 됩니다.
도시에 살고 있는 과학자 카일은,
자신이 어릴때 키워준 고향에 대해
은혜를 갚고픈 마음이 강했었거든요.


하울레.
카일의 고향은 기술문명이 전해지지 않았으니,
기업의 후원과 미디어들의 관심으로
더 편리한 마을을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카일이 하울레에 오자, 마을 사람들은
어린 카일이 이렇게 멋진 과학자가 되다니,
신기해하고 기특하고 너무나 반가웠더랍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기술문명에 대해서는
그다지 반겨하는 것 같지 않았어요.

"이제부터 우리가 마을을 바꿔 나가면 돼."
카일은 함께 온 일행들과 함께 마을을 바꾸고자 합니다.






"밤에 전기가 들어오면 사냥 다니는 곳 근처에
가로등을 세울 수 있을 텐데..."
"사냥 다니는 곳에 밤새 불을 밝혀 두자고?
카일, 만약 그렇다면 사냥감들이 도망가지 않을까?"


카일은 '전기'에 대한 생각이 가득합니다.
전기는 밤을 더 편리하게 해줄 것이라 생각하면서요.
하지만... 과학자의 선한 의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문제였어요.
'전기료 낼 돈이 없다네'
전기에 대한 기반 시설 뿐 아니라,
전기료 자체에 대해서 생각해봐야지요.






카일, 우리는 불편한 것이지
불행한 게 아닐세.



카일의 눈에는 하울레가 고생이다 싶었습니다만,
카일에게 콩테는 날카로운 송곳처럼 마음을 찔러봅니다.
하울레를 카일 마음대로만 생각하지 말고,
나름의 방법과 역사를 생각하라고 말이지요.
초등 인문동화 <맘대로 과학자의 적정기술>은
'적정기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답니다.






카일은 전기를 만들어내고자 일의 중심이
또 다르게 설정되었었더랍니다.
그래서 하울레 주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하고
그래서 카일의 마음이 편치 않기도 했죠.
카일은 기술이면 큰 도움이 되겠다 하는
맘대로의 생각을 해왔더랍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기술이라고 하여 절대선이라 설정하면 안되지요.



"제일 중요한 걸 잊고 있었어.

마음보다 기술을 
먼저 생각했기 때문이겠지."






과학자로서 익힌 지식을
고향에서 마음껏 펼칠 거야!

마을에 없는 것을 어떻게든 끌어오려는 카일박사.
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이었는지 깨달으며
'적정기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초등인문동화 <맘대로 과학자의 적정기술>은
조화롭고 지속적인 발전에 관해 생각해보며
기술도 결국 인간을 위한 것임을 생각할 때,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를 깨닫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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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
시릴 디옹 외 지음, 코스튐 트루아 피에스 그림, 권지현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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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우리 손에 달려 있어요!




초등도서로 아이들에게 꼭 읽혀주면 좋을 책.
눈 앞에 당장 보이지 않더라도, 길게 생각하여
의식을 가져가야 하는 '환경'에 관한 책이에요.
조곤조곤 이야기와 함께, 그림도 멋진책이라서
작품 전시회 관람을 하는 듯한 느낌으로 읽게 된다죠.
'환경'에 관한 생각이 중심이지만, 그 뿐 아니라
'삶' 자체에 대해서도 철학적인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에 빠져 있어요.
지금 당장 우리가 손을 쓰지 않으면
30년 뒤에는 더 나빠질 거예요.

50년 넘게 농부이자 생태학자로 살고 있는 피에르.
책은, 과학적으로 밝혀진 진실에 피에르와 함께 
저자가 하는 이야기를 싣고 환경에 대해
우리가 해야할 작은 일들을 이야기한답니다.









친구 별이 지구를 보고 물었어요.
"불쌍한 지구!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야?"
"인간병에 걸렸어."
그 말에 친구별은..
"걱정마. 놔두면 사라질 테니까."


우리 인간은 지구자연의 한 일부이죠.
그러니, 다른 생명체에 혹은 지구 자체에
해가 되는 일을 하면 안될텐데 말입니다.
놔두면 사라진다... 지구가 아픈 것 뿐 아니라,
이렇게 있다가는 인간 자체가 사라질 지 모르죠.








마지막 나무가 베어지고
마지막 강물이 오염되고
마지막 물고기가 사라지면
그제서야 인간은
돈을 먹을 수 없다는 걸 깨닫겠지요.

- 아프리카 원주민 아파치 부족 추장, 제로니모

살다보니 비축했던 습성은
그래서 교환을 하고 그렇게 돈을 벌고
돈을 버니 더 벌고 싶고 하여....
지구를 더 많이 써서 돈을 더 벌어들였지요.

분명 어느수준까지는 괜찮았을 거에요.
그런데, 교환을 위한 '돈'을 위해 행동하다보니
무엇이 진짜 추구할 것인지 바뀌었다죠.




물건에 대한 욕심, 돈에 대한 욕심에
나만 생각하게 되기도 하고,
일에 대해서도 행복하지 않은 선택을 해요.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책은,우리를 깊이 이야기하면서
소유, 일, 사랑.. 많은 주제를 다루고 있답니다.

그리하여, 일을 이야기하다보니
사랑하는 일을 이야기하고
그리고 열정으로도 이어져 이야기해요.

'진짜 사랑'의 마음으로 판단하다보면
삶에 대해서, 그래서 세상에 대해서도
시각이 달라지게 되겠죠.








<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이야기하기 전에
깊고 넓게 이야기하면서 여러 생각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할 수 있는 일들을 챙겨서 이야기하죠.

자연을 아낀다면, 자연을 키워야겠지요.
그리고 소비를 줄이는 것도 중요한 방법이에요.
또한, 고기와 생선을 많이 먹다보면 더 팔려고 하고
그렇다보면 그를 위한 식량이 더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고기와 생선을 덜 먹는 것도
중요한 작은 행동 중 하나에요.







우리 내면 깊은 곳에는
보물이 감춰져 있어요.
우리는 그 보물을 찾아내야 해요.

자연에 대해, 삶에 대해 가치를 제대로 찾기.
<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은
어른이 되기 전에 아이들에게 미리미리
내면의 보물을 발견하도록 진중한 자세로
바른 성장을 도와주는 초등도서였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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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도 듣기 좋게 - 만나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의 말하기 비밀
히데시마 후미카 지음, 오성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만나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의 말하기 비밀 ♡






그러고보면, 말하기만큼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능력이 있을까 싶어요.
상냥해서 기억에 남고 기분 좋아서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이런 사람이 위치, 참 멋지다 싶지요.

자기계발서 <같은 말도 듣기 좋게>는
단지, 멋진 사람이 된다의 목적이 아니라
이래야겠다 하는 의무감으로 읽게 되는 책이었네요.
책을 잡고 있는 저를 보고 남편이
"그렇게 해줘...."하더라구요.








기본은 마음가짐에 있습니다!
서로의 긴장을 풀어주는 눈맞춤의 힘.
저자는 라디오진행을 맡으면서
워낙 여러 사람을 만났기에 더 생각해봤던 것 같아요.
일단, 마음을 열여아 한다는 것.
그리고 마음이 열린 상태여야 눈맞춤이 있다는 것.

환영받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위해서는
우선 눈을 바라보고 창을 열어야한답니다.






즐거운 대화를 시작하는 마법의 문장!
책은 화술을 다루는 자기계발서이지만,
에세이처럼 수월하게 읽히는 즐거운 책이었어요.
히데시마 후미카가 어린 시절, 
미국 학교생활을 적응할 때,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하나 하며 아이들을 보니
칭찬도 잘하고 고마워도 잘하고 하는 문장을 봤지요.
I like... 하고 시작하는 아이들의 시작,
Thank you 하고 답하며 대화하는 걸 보며
그렇게 칭찬거리를 찾고 고마움을 이야기하며
저자는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더랍니다.

친절비밀노트: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면
기분좋은 대화가 절로 시작된다!








에피소드처럼 소개하고 있는 내용들과 함께
친절한 비밀 노트는 한줄정리처럼 
우리 언어생활에 도움주는 요점을 알려준답니다.

자기계발서 <같은 말도 듣기 좋게>는 
단순히 화술의 기술적 문제만이 아니라
결국 말하고 있는 이의 의식에 관한 이야기다 싶었어요.
소통은 마음을 열어야 하고,
일단 시작해야 한다는 것!





알게 모르게 우리가 하는 실수일 거에요.
듣고 있는 사람의 입장은 많이 생각하지 않고
그저 내가 하고픈 말만 쭉.... 이어가는 것.

하고 싶은 말보다는 듣고 싶어 하는 말.
대화란 일방형은 아니다 보니,
나눌 수 있는 주제여야 하고,
그리고 상대방을 생각하며 풀어가야 하지요.
이 챕터 뒤로 쭉 이어지는 비법 중 새겨야 할 것은,
대화 자체도 정성을 들여서 말거리를 준비해야한다는 것.
누군가를 만나기로 계획했다하면 미리 준비해봅시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만나는 이들이 있다하더라도,
주눅 들지 마세요!

앞에 생각해봤듯이,
대화라는 것도 결국 연습해야 늘게 되니 말이죠.
예쁜 말이 아니더라도, 연습해야 하고,
혹은 우호적이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하더라도
주눅 들지 말고 요령을 잡아봐야한답니다.
상대방이 쳐지는 말을 한다고 하여
그 감정에 휘말리지 말고 중심도 잡아야 하고 말이죠.

책은 수월하게 휙휙 넘어가는 편안한 자기계발서지만
전하는 메세지는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좋은 관계를 만들어보기 위한 시작의 화술에서
우호적이지 않은 사람도 생각해보고,
혹은 자신을 돌아보니 말하기 자체에 부담일 경우도 고려,
저자는 여러 경우를 두고 이러저러 도움될 메세지를 전하네요.

긴장을 풀고,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말하기도 결국 노력이 필요하다 싶었답니다.






말하는 방법, 내용 뿐만 아니라,
책은 더 세밀하게 도와주고자
'목소리 다듬기' 코너도 각 장이 끝나면
슬쩍슬쩍 도움을 주고 잇었답니다.
사람을 만나다보면 목소리도 은근 인상에 영향을 끼쳐,
안정된 목소리가 좀 더 빛나게 한다 싶거든요.
좋은 목소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또한 평소 생각과 자세 등..
목소리 자체에만이 아니라
말하는 이와의 연관이 있으니,
요령껏 다듬어 보게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기계발서 <같은 말도 듣기 좋게>!
제목만 봐서도 반성이 되는 책이었더랍니다.
다행히 내용은 상당히 편안히 진행되고 있어서
거부감없이 화술을 배워보게 되었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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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 - 멍때림이 만드는 위대한 변화
마누시 조모로디 지음, 김유미 옮김 / 와이즈베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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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더 많은 호기심과 창의성으로 채워주는
지루함과 기발함 프로젝트






자기계발서 <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는
초 스피드 시대, 너무나 많은 정보로 넘치고
그리고 우리는 그 속에서 잡아내려는 습관에
멈춰서 '삶'을 바라보도록
아니, 바라보기 전에 그냥 멍때림으로
디폴트 상태의 나를 허락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멍하니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시간 되찾기'
멍때림을 원하는 이들에게
지루함과 기발함 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
참가자들이 원하는 관심사를 추려보니,
휴대폰에 대한 인식은 대략 셋으로 추려집니다.

- 생산성을 방해한다.
- 나는 중독된 것 같다.
- 내 건강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간을 꽉꽉 채워주는데 휴대폰이 일조하고,
채우는 것을 넘어서서 숨쉬듯이 손이 가니,
그리하여 가만 서서 느끼는 지금이 없습니다.
참가자들과 함께 멍때림의 위대한 변화,
'지루함과 기발함 프로젝트'에 관한 책,
읽어보며, 독자로서 제 생활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루함과 기발함 도전'은
총 7단계로 이뤄집니다.

도전1. 자신을 관찰하라
도전2. 이동할 때는 기기를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둬라.
도전3. 하루 동안 사진을 찍지 마라.
도전4. 앱을 삭제하라.
도전5. 페이크케이션을 떠나라.
도전6. 다른 것들을 관찰하라.
도전7. '지루함과 기발함 도전'


의식적으로 멍때림을 즐겨보기 위해서는
일단 손에서 디지털 기기를 놓아야하지요.
자기계발서로써, 책은  참가자들의 도전에서
변화와 심경들을 알려주며,
더불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도전도 제시합니다.








행동경제학 관점에서 보자하면,
지금의 경제의 소비자들 패턴은 
'즉시 만족 경제'를 추구하기 때문에 
디지털기기의 실시간적 만족이 각광을 받게 된다 싶습니다.

디지털기기 뿐 아니라, 사업의 성공들에도
소비자가 머물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기를
원하는 욕구를 슬쩍 슬쩍 들어주면서
시간과 에너지를 확보하고 소비하게 했지요.
빈 공간의 지루함을 들어주는 '바쁜상태'로 말입니다.

자기계발서로서, 
책은 나의 욕구 패턴을 생각해보게 하는 기회였습니다.
모호한 영역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원하는대로 따라버리는 소비자의 위치,
이제는 정말 필요한 것일까? 제동을 걸어봐야겠다 싶습니다.






신기하게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멍때림'상태에서도
우리 뇌는 '디폴트'상태로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의도치 않게도 여러 경험들을 떠올리며 이들이 작용하고
그래서 인공지능보다도 타 동물보다도 뛰어난 존재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지루함은 뇌의 디폴트 상태의 역할로 인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로 거듭나게 되지요.
채워넣어야 한다는, 혹은 '지금'의 홍수를 잡아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적인 매달림에 대해 '왜 그래야?'하고
생각하는 기회를 잡아보게 하는 자기계발서였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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