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임금님의 전쟁놀이 풀빛 그림 아이 48
미헬 스트라이히 글.그림, 정회성 옮김 / 풀빛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평화주제 창작동화, 꼬마 임금님의 전쟁 놀이



꼬마 임금님의 전쟁놀이

심술난 꼬마 임금님이 있네요.

이 책은 반전에 관한 이야기로

유아~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창작동화책이랍니다.




키가 작고 뚱뚱한 꼬마 임금님은

욕심이 많은 심통쟁이에요.

고집스러워보이는 꼬마 임금님이 나오네요.

주인공이 꼬마 임금님이라서인지

주제는 심오하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읽기에는 부담은 덜어주며 읽어보게 된답니다.





난 조그만 나라의 왕인 게 싫어!

나는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세고, 부자이고,

모두가 무서워서 벌벌 떠는 왕이 되고 싶어! 

이렇게 개인의 욕심을 드러내는 왕에게

그리하여, 전쟁을 좋아하는 신하들은

다른 나라를 빼앗는 전쟁을 하자고 부추킨답니다.






꼬마 임금님을 위하여! 

키다리 임금님을 위하여!

꼬마 임금님은 키다리 임금님의 나라를 침략하기로 결정하지요.

꼬마 임금님의 군인들과 키다리 임금님의 군인들은

서로 임금님을 따라 열심히 싸우기로 했어요.

그런데, 임금님이 보이지 않네요?

군인들은 임금님의 명령에 따라 

함께 싸운다 생각했는데 말이죠.






​우리가 싸운 것처럼 둘이서 싸워 봐요! 어서요!

군인들은 임금님들에게 서로 스스로 싸워보라고 했지만,

임금님들은 벌벌 떨기만 하고 있었어요.

임금님을 위하여 열심히 싸우겠다고 나왔는데

정작 임금님들은 총에 맞을까봐 벌벌 떨고 있다니요!






임금님이 겁쟁이라는 걸 알게 된 군인들은

그런 임금님을 위해 싸우고 싶지 않다며

총을 버리고 모두 집으로 갔어요.


꼬마 임금님은 여전히 조그만 나라의 심통난 왕이었지요.





그런데 이제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어요




개인 욕심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꼬마 임금님에 대한 이야기.

꼬마 임금님이라서 묵직한 메세지임에도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읽어주는 부모로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지만 말이죠.

유아 창작책으로서 읽어줄 때는, 가볍게 읽어줄 수 있겠고

아동에게 그림책으로 함께 읽게 된다면

책이 주는 메세지를 이모저모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전쟁으로 인한 인적 물적 희생도 생각해보게 되고요.

마지막 페이지에서 꼬마임금님의 군인들과 키다리임금님의 군인들이

군복을 벗어던지며 행복한 표정으로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이 사뭇 인상적이던 창작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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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도는 경제 - 인물로 보는 경제 이야기 상상의집 지식마당 3
서지원 외 지음, 엄수지 그림 / 상상의집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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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경제책 * 돌고 도는 경제, 인물따라 이야기로 경제 알기~!


인물로 보는 경제 이야기, 돌고 도는 경제

책의 테마만 보고서 우선 기대가 컸던 초등 경제책이랍니다.

아껴써야 한다 정도로밖에 아이에게 경제 교육이 되어있다보니

초등 경제책으로 어떠한 책이 좋을지 딱히 와닿지는 않았던 상태였어요.


인물로 보는 경제 이야기라 하기에

인물 중심으로 설명이 되어 있는 것인가 하는 기대만 했는데,

이게 왠걸요! 






돌고 도는 돈 - 샤일록이 알려주는 화폐와 금융 기관


베니스의 상인 속, 고리대금업자인 샤일록.

샤일록이 나오는 창작 이야기로 이 책은 시작합니다.




샤일록의 일화를 지내고,

이야기는 바르바로와 함께 진행되고 있답니다.

바르바로의 아버지는 업무상 사고로 청구된 피해 보상비를 마련할 능력이 없었지요.

그래서 바르바로의 아버지가 철장신세의 위험에 처하고, 그리하여 악랄하다고 하지만

돈을 빌릴 곳이 없어서 샤일록을 찾아가게 됩니다.

샤일록은 이미 살을 베어가겠다는 청구로 인하여 악명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아버지를 위해 어쩔 수 없었어요.

또 그러한 요구를 할까봐 떨고 있었지만, 샤일록은 바르바로를 하인으로 채용하도록 합니다.


그렇게, 이야기가 조금 다르게 진행되지요.

하인으로 샤일록의 집에 함께 하면서

바르바로는 돈 많은 사람들의 돈을 보관해주며

그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고리대금업이 아닌 적당한 이자로 받으며

돈의 흐름의 중간에 함께 하는 은행의 일을 하는 아이디어를 냅니다.

그리고 그의 동업자로 계약을 하고 합당한 돈을 벌게 되지요.






이렇게 알고 있는 인물이 출연하는 이야기 구조로,

경제에 관한 배경을 부드럽고 재미있게 열어주었지요.

그리고 이어서 더 알아보기 코너를 통해, 출연 인물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하니

베니스의 상인을 몰랐던 아이로서는 덕분에 이 책의 존재를 알고 호기심을 갖게 되네요.





또한, 챕터의 주제가 돈이니 만큼,

돈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고 진행됩니다.

돈은 어떤 역할을 하느냐.

돈은 교환가치, 가치의 척도 등의 일을 한다고 알려주네요.

또한 은행의 역할에 대해서도 자본주의 안에서의 금융기관 역할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인물, 허생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칠석이는 댕기를 사고 싶은데, 댕기값은 너무 비쌌어요.

슬퍼하던 차에, 지나가던 선비, 허생은

수요와 공급의 원리를 알려주게 된답니다.

즉,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다는 이치였죠.

어느날 비슷한 댕기를 파는 공급의 경쟁자가 생기자

칠석이는 반 값으로 댕기를 살 수 있게 되었답니다.





허생전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신경쓰지 않았더라면 어떤 고전인지 모르고 있겠죠.

그런데 이 허생전도 결국 경제에 관한 고전이었군요.

초등 경제학으로 고전의 인물을 이용하게 되면서

아이가 이 책도 따로 찾아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수요와 공급의 원칙.

교과서로 이론을 바로 들어간다면 부담을 가지고 바라보겠건만

앞서 허생이 나오는 이야기로 부드럽게 보고 나니,

그 속의 원칙을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더불어 허생은 규제대상인 매점매석의 아이디어를 이용햇다는 점도 

파악하게 되면서 초등 경제책으로서 여러가지를 챙겨보게 됩니다.





초등 경제책 <돌고 도는 경제> 책속에 주요한 여러 인물들이 

이야기에서 해결사처럼 나타나고 있답니다.

챕터로 나뉘어 이야기가 간단히 진행되고,

동시에 그 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또한 경제 이론을 정리하고 가니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함께

교과서 속 초등 경제학이 어렵지만은 않겠다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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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놀이가 아이 두뇌를 바꾼다 : 0~7세 - 국내 최초 여섯 가지 신체 발달 요소를 시각화한 도구 활동저울 수록 엄마랑 아이랑 함께 자라기 1
질 코넬, 셰릴 맥카시 지음, 안진희 옮김, 정재희 감수 / 길벗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유아 몸놀이의 과학적 육아서, 몸놀이가 아이 두뇌를 바꾼다


스마트 다중감각놀이가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다

놀이 활동과 아이 두뇌 계발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밝힌 실용이론서랍니다.


잘 노는 아이들이 두뇌계발도 잘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으시지 싶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근거를 최신 연구 자료와 풍부한 자료로 근거를 들어

육아를 함에 있어서 아이의 발달 과정에서 어떠한 놀이들을 함께 해주어야 할 지까지를 담아 놓은

저명한 아동발달전문가에 의해 집필된 실용적인 육아서랍니다.





활동저울이란

여섯 가지 신체 발달 기본요소의 역학관계를 한눈에 보여주어 아이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 이 책만의 독특한 기구,

발달 단계별로 중점을 두어야 하는 놀이 요소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아이 발달에 맞는 활동 저울과 함께 놀이로 아이들의 두뇌 발달을 이루기를 제시하고 있답니다.

저도 나름 최신 육아서적이 나오면 꼭 읽어보려고 하는 엄마이다보니

이렇게 체계적으로 밝혀주는 과학적인 책은 또 처음이다 하며 

놀이육아에 있어서 각을 잡아주는 책에 감사를 하며 책장을 넘겨봅니다.




진짜 배움은 몸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

책으로 배우는 배움, 혹은 자리잡고 집중하여 누군가에서 듣거나

혹은 어떠한 목적을 드러내고 행해지는 것만을 배움이라고 생각해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각각 아이들의 움직임 사진들과 함께 명명되어 있는 단어들을 보고나니

학습의 진짜 모습이라 하는 것은 이렇게 실생활에서 알게 되는 체험상 당연한 배움이었던 것입니다.

두뇌의 발달상도 유아기에는 주입식 교육이 효과가 없기에

그러면 그냥 무작정 놀면 되는 것인가 하지만,

이 사진들을 보고나니

아이가 즐기는 놀이가 어떠한 것이냐에 따라

아이의 두뇌발달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학습자에 대한 분류,

얼마전에 아이 친구엄마랑 이야기 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이 책에도 명시되어 있네요.


시각적 학습자, 청각적 학습자, 운동감각적 학습자가 있다고 해요.

이렇게 어떠한 학습을 함에 있어서도 각각의 받아들이는 주요한 역량들이 다르기에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에 있어서도 아이가 어떠한 범주에 들어가는지를 일단 파악하고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다 싶습니다.

책을 읽어보면서도 시기상의 몸놀이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지만

그 방법들도 이러한 학습자의 경향에 따라 더 효과적인 방법들을 택하면 좋겠다 싶어요.




학습의 출발점 - 기본감각, 균형감각, 직관.

활동시계를 토대로 여섯 발달 단계에 따라 감각수단과 활동수단으로 조화를 맞춰보며 

육아의 방향을 잡아보도록 알려주는데,

그러면서 그 방향들이 상당히 많은 이론들을 담고 알려주고 있어요.


감각학습 하나만 보더라도

인지, 연계, 판단, 반응

사람은 이렇게 단계를 거쳐 반응을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발달과학을 함께 담고 있기에 책장을 한장 한장 허투로 넘길 수 없었네요.





챕터마다 놀이의 예시들이 풍성했습니다.

감각놀이 시간을 보면서

둘째아이 취학전에 아이에게 좀 더 많은 것을 해보고 싶어지는 욕구가 생겼네요.

특히 아이가 좋아할만한 미술이나 음악 등의 활동을 제시하는데

이 또한 촉각 하나인가? 청각 하나인가? 하는 생각을 해왔건만

만지면서 또한 듣게 되는

우리의 여러 감각을 한번에 쓸 수 있다는 포인트를 멈춰서서 깨닫고 갑니다.

 



조각으로 흩뿌려져 알고 있던 발달에 관한 육아지식들을 

잘 정리하여 알게 된다는 점이 특히 감사했던 책이에요.

학습이라는 것이 그러고보면

활동을 통해 몸에 감각적으로 들어오는 새로운 지식들인 셈인데

그 지식들을 체내화 함에 있어서 활용되는 수단들을 어떻게 더 발달시키는 지는

몸의 활동으로 기능발달이 가능한 것이겠죠.

그렇게 발달이 되고나면

두뇌발달이 활발히 이루어진 후에는

학습에 있어 몸의 활용능력이 성장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몸놀이로 두뇌발달을 꾀하는 나이를

이 책에서는 0~7세 유아로 잡고 있답니다.

취학을 하고 나면 몸놀이로만 중심을 잡기에는

기관에서 학습하는 사회화라는 또 다른 단계이겠으니 말이죠.


그리하여,

아동발달에 관해 이론과 방법들을 충분히 제시하지만

책이 마무리하는 부분에 이르러서는

사회화에 있어서 또한 습득해야 하는 능력인

통제라는 부분도 비중을 높여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유놀이가 최고이나, 취학 전에 이르러서는 

자유놀이 비중은 60%, 25% 제한적 자유놀이, 15%의 규칙놀이로

권고하고 있답니다.





놀이가 중요하지만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육아서로서 

놀이의 마무리 작업까지 방법론을 잊지 않고 알려주네요.


마무리하며 놀이 중단시키기 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한 책,

놀이터에서 집에 가자며 아이를 설득할 때 항상 애를 먹는 엄마로서는

정말 감사한 책이다 싶습니다.


주의 돌리기,

미리 준비시키기,

다음에 할 일 선택하게 하기.


충분히 놀리고자 하지만

그 마무리를 말끔히 하며 울지 않고 집에 가기 위해서

저도 꼭 명심해야겠다 싶었네요.





탄탄한 내용의 본책과 더불어

해당 이론에 관련된 놀이법을 알려주는 

스마트 스텝 몸놀이북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본책 구성상, 몸놀이북을 참고하기를 알려주는 부분도 있기에

아이의 발달 단계 상 함께 할 몸놀이들을 참조하면 되겠더라구요.



여섯 가지 신체 발달 요소를 시각화한 도구, 활동저울 덕분에

좀 더 체계적으로 발달을 신경써서 놀이를 챙겨야겠다는 결심을 해보게 됩니다.

발달에 도움을 주는 몸놀이방법들이 다양하기에,

우리 아이와 맞는 놀이들을 함께 해봐야겠다 싶네요.





또한, 길벗홈페이지(http://www.gilbut.co.kr/)에서  

<본문 속 활동놀이>와 <질 코넬 노트>를 무료 다운이 가능하답니다.

책 활용을 위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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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2-1 - 1~2학년군 국어 3,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국어학습, 2015년 2-1 신학기는 우공비와 시작해요~!!


이제 1학년의 기간도 머지않아서, 

편안히 지내던 범퍼(?) 학년을 마치고

제대로 초등학생이 된다 생각하니..

사실, 조금 떨려요.


저학년때는 초등 국어학습의 핵심은

독해력과 꼼꼼한 표현력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고 있답니다.

고학년이 되면 논리력도 중요하겠지만

제가 아이와 함께 책을 보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우공비 초등국어는 

이번 신학기에 두번째로 받아봅니다.

우공비 초등국어의 특징은,


이미지 연상학습,

문제 해결력 강화,

완벽한 서술형 대비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국어 활동비법 +더하기가 함께 한다는 점이에요






#권두부록 - 국어활동비법 +더하기 



우선, 국어 활동 비법 +더하기 부록을 먼저 보면,
국어 학습을 마치고 정리하는 용도의 부분이지만,


<생활 속에서> 우리 말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면서
실질적인 국어교과목이 된답니다.
저는 초등국어 학습서는 그렇게 많이 연습용으로 풀려기 보다
교과서에 가까운 학습서로 꼼꼼히 정리할 수 있다면 
한 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교과서 정리가 되고나서, 실질적인 예를 활용해보는 몫은 
읽기 책들도 의미가 있지만
학습서의 부록으로 간단히 알아보는 것도 국어생활에 도움이 크다고 봅니다.




<우리말 다지기> 부분도 또한 언어활동을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읽기 책으로 풍부한 단어들을 습득할 수는 있지만
느낌상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어디에서든 한 번 정리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생각하거든요.
우공비 국어에서 그런 역할을 어느정도 도와주고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본책 

최근의 학습서들이 그러하듯,
우공비 국어도 또한 학습만화 형식으로 열어봅니다.
그리고 어떤 내용을 공부하는지 흐름을 정리해주는 공간도 할애되어 있어요.





이미지로 개념잡는 우공비!
국어학습도 시각적으로 함께 하여 아이들이 부담없이 연상이 가능하도록
이미지로 개념을 알려준답니다.
상황이 그려지니, 어떠한 느낌일지
아이들로서는 특히 효과가 톡톡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문제와 함께 하는 지문의 경우,
지문이라 하여 문제집의 형태라기 보다 
자습서와 같은 학습서이기 때문에
선생님 없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설명이 충분히 곁들여지고 있어요.

저학년이다보니
저는 아이 문제풀이를 채점하면서
다시 한 번 아이에게 강조를 해보며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더랍니다.




지문 독해가 가능하면
문제의 수준은 그렇게 어렵게 진행되지 않는다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서술형 문제도 있고하여
아이가 간단히 넘어가는 문제들은 아니더라구요.
휘릭 해치우는 문제라기 보다
지문을 이해해보고 생각해보는 독해력이 요구되는 문제들이 함께 하고 있었네요.





국어 과목은 
<국어> 본책과 <국어 활동>  이렇게 두 권이 있지요.
국어보다는 페이지 할당은 적지만
같은 방식으로 체크해볼 수 있어요.

이미지로 개념 잡는 우공비!
모든 지문이 이렇게 진행되지는 않지만,
이해가 어렵다 싶은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미지로 한 번 더 정리해주니
지문의 이해도가 더 높아지게 됩니다.


핵심 잡는 비법!
또한 마무리로 핵심을 정리할 때도
도식화, 이미지 개념정리가 활용되기에
국어라 하여 글자로만 공부하지 않는구나 싶었네요.



왼쪽 페이지의 개념 지도 후, 지문 정리를 통해 
교과서를 조금 더 꼼꼼히 정리하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2학년이 되서는 글의 종류에 따라 챙겨야 하는 개념들이 또 있겠다 싶어요.
느낌을 살려서 읽어보는 방법을 배우는 단원에서
교과서 이론을 배우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이렇게 꼼꼼히 챙기면
어른이 되어서도 독서의 재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겠다 싶었어요.




실력 잡는 비법
초등국어 학습서라, 
지문을 꼼꼼히 이해하겠다는 목표로 진행을 하지만
그래도 실력 잡는 비법으로 마무리를 해주기로~!!
도움 없이 스스로 마무리문제를 할 수 있어요.




글 쓰는 놀이터
초등 국어 학습이라 하여 이론과 문제풀이만으로 끝나지 않고요.
아이가 스스로 글을 써보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생각의 단계를 따라 써보는데
아이가 사과같은 엄마 얼굴이라며.. 저를 써줬네요 :D





# 실력 비법책   

 


실력비법책에서는 받아쓰기, 원고지쓰기, 개념+확인문제, 단원평가로 

간단한 학습 마무리를 해보게 되는데요.





받아쓰기는 낱말 받아쓰기도 있고 문장 받아쓰기도 있어요.

예비초등 엄마들이 1학년이 되기 전에 어떤 걸 준비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하면

저는 받아쓰기는 준비해야 한다고 그랬네요.

물론 선생님이 나눠주는 급수표 보고 그때 그때 외워서 준비하면 된다 하지만

국어는 어짜피 익어 있어야 하는 분야라

받아쓰기 정도는 하고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 마다 단원평가나 기타 시험을 안보기도 하지만

선생님 재량에 따라 그건 잘 모르는 문제라 말이죠.

국어는 중요하잖아요^^


1학년때는 학습서의 받아쓰기 부분을 그렇게 중요시 여기지 않으며 지났는데

1학년을 다 보내고 나니, 가장 기본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하여
낱말 받아쓰기도 하고 지나갔더랍니다.
실력비법책에는 받아쓰기가 있다는 것도 도움이 크다 싶어요.
봄방학 중에 신학기를 대비하여 조금씩 더 해두어야겠다 싶습니다.




또한 원고지 쓰기도 있어서
이제 띄어쓰기를 조금 더 신경써야겠다 싶어요.
1학년 받아쓰기에서 띄어쓰기 때문에 감점 맞기도 해서 말이죠.



이어서 간단하게 개념+확인문제로 정리할 수 있어요.
개념 확인을 위한 부분이니,
본책 학습 내용을 떠올리는 의도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20문제의 단원평가로 단원이 끝이 납니다.
교과서 중심으로 정리가 되어 있지만
요즘은 모든 교육이 단순 지식이 아니라
아이가 생각도 해보면서 풀게 된다 싶어요.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지문을 보며 이렇게 저렇게 머리속으로 이미지화 해서 생각해보면서 
개념을 잡아두어야겠구나 싶었네요.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우공비 시리즈는 이러이러 여럿이 있어요.

초등 저학년의 경우, 

개념이해, 문제해결, 시험대비의 비중을 균일하게 가지고 있는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 학습 비법서,

우공비가 함께 하고 있답니다.


교과서를 꼼꼼히 이해해보도록

2015년 신학기, 차분히 진행해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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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사고력 수학 - 융합과 통합교육으로 배우는
박종훈 지음 / 다빈치books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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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과 통합교육으로 배우는 영재 사고력 수학 - 수학학습의 전략찾기


융합과 통합교육으로 영재 사고력 수학을 알려준다 하는 책.

일단의 감상평을 말하자면, 

영재 사고력 수학이라는 글 제목처럼

영재 사고력 수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최종 이야기를 하면서

그에 이르는 수학 학습을 어떻게 진행해보면 좋을지를 

대략 감을 잡아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의 경우,

반복적인 것보다는 매번 새롭고 난이도 높은 문제에 도전하며

어려운 문제가 나오더라도 몇날 며칠을 두고 스스로 고민하여 해결하려고 한다.

교과 선행과 사고력 수학을 이야기하면서

수학공부에 대한 접근사고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는 100점을 맞아야 한다는 목표보다는 

난이도 있는 문제를 깊이 생각해서 스스로 풀어보려는 노력으로 

새로운 문제들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을 가진다는 것.


정말 수학을 정말 잘하게 하고 싶다면,

교과 진도를 빨리 진행해서 익숙함으로 인한 좋은 점수를 받게 하고자 목표를 잡을 것이 아니라,

난이도 있는 하나의 문제다 하더라도,

그 문제를 푹 빠져서 풀어보는 것은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저자도 이러한 사고력 문제에 임하기 전에

기본적인 개념을 정리한 후 접해보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수학적인 학습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내재적 동기를 강화해야 한다.

수학 학습에 관해, 

일상적인 수학적 시각을 갖추기를 앞 부분에서 특히 강조하고 있답니다.

문제집으로만 풀이식으로 접할 것이 아니라,

책 속 개념이 일상적으로 어떻게 쓰임이 있는지를 보면서

아이는 세상이 수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느낌을 은연중에도 받아들일 수 있으며

동시에 그러니 수학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내재적 동기로 가져갈 수 있겠지요.

저자가 진짜 수학은 학교 졸업 이후가 진짜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수학의 각 개념들은 참으로 많이 쓰임새가 있지요.

그리하여 아이가 수학이 대체 무슨 필요가 있냐!? 하고 이야기 할 때

해야 하니깐 하는거야 라는 대답대신

필요하니깐 하는 것이라는 답을 해줄 수 있기를 알려주고 있답니다.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숨어있는 수학 이론들은

자연에서도 만나보게 되기도 하죠.

책을 보면서 새로운 수학개념들도 처음 알게 되더라구요.

확실히 요즘 학습은 제가 배우던 때와 참 많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도 더 많이 들게 되었네요.





책의 제목에 앞서,

<융합과 통합교육으로 배운다>는 어구가 먼저 쓰여있지요.

초등학교에 들어와서 융합과 통합교육이라는 단어는 참 많이 들어보게 됩니다.

결국은 수학도 독서가 바탕이 된 독해력이 중요해지고

시각적인 자료들을 읽어나가는 눈도 필요해지고요.

부모때 나뉘어 배우던 여러 과목들이 

요즘은 통합적인 과목들로도 배우게 되기에 융합, 통합교육으로

아이들이 좀 더 창조적인 해결들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목표 삼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 이러저러 소개들이 이어지며

또한 예시 문제들이 꽤 많이 나오고 있답니다.

육아서로서 개괄적인 이론적인 부분들만이 아니고, 

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한 전략적 수학 학습법을 알려주고자 하다보니

실제 문제들을 보여주며 어떠한 문제들이 사고력 문제들인지,

혹은 어떻게 풀어가는지 등을 예시로 알게 되었지요.





그럼 누가 융합형 인재인가?

사고 방식과 문제 해결 능력이 융합적인가?

융합의 산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가?

각각의 커뮤니티에서 소통이 가능하고 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가?



언젠가 모출판사의 강의를 들어보니

산업에 맞추어 교육이 변화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요즘은 소통이라는 것이 참 중요한 시대가 되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문제해결력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지요.

기계화가 되었다 하더라도, 물건을 찍어내는 시대 이상의 

인간적인 감성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되기 때문이다 싶네요.

그런 시대적인 추세는 곧 융합형 인재를 양산하기 위한

교육과도 함께가고 있다 싶습니다.

 





책 속에서 수학 학습법에 대한 키 메세지는

일상적으로 접해보기를 강조했고, 깊이 있게 공부하기를 조언했습니다.


더불어, 영재교육원에 대해서도 힌트를 주고 있습니다.

출제 문제들을 보면서 꼭 영재교육원을 준비한다는 생각이 아니더라도

수학을 재밌게 해보자면,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보자면,

영재교육원에 들어가야 겠다 하는 목표로서라기 보다

시간을 할애해서 준비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결국 살아가면서 생각해보고 이야기하는 능력은 어쨌든 도움이 되니 말이죠.






더불어 부록이 풍성히 들어 있는 책 중 하나입니다.

수학을 즐겁게 해보는 레크레이션 수학.

즐겁게 풀어보는 수학 문제.

물론 수학 문제가 꽤 어렵기는 하더라구요.

하지만 시험문제라는 생각보다

퀴즈 책이다 하는 생각으로 문제를 접해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아이 뿐 아니라 책을 읽는 부모도 읽어보며 모처럼 머리를 써보게 했던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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