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동요 -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솜사탕 CD book
아이세움 편집부 엮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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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인기동요!
노래하기 좋단다 하는 그녀는 역시나 인기 동요에 푹 빠졌어요.
사이즈도 무게도 가볍게 나온 터라 아이가 잡고 부르기 좋구요.
대부분 아는 노래라 아이가 신나하는데,
새로운 노래들은 콧노래 부르듯 따라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곧 여름휴가 철이 오는데, 
아이 있는 집은 특히 노래CD를 챙겨가기를 강추!해요.

 렌트카 타고 다니면서 CD가 참 필요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노래가 있으면 이동시간동안 좀 덜 지루해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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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동요 - EBS 송지현 교수가 뽑은 솜사탕 CD book
송지현 엮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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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송지현 송지현 교수가 뽑은 중국어 동요!
중국어에 대해 자연스레 접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노래로 중국어를 편하게 알았으면 해서


사실 저는 몇 년전에 하드커버 책을 샀어요.
그런데 시디가 없어져서 ㅠㅠㅠㅠ
이번에 예쁜 가격! 넘 조으네 싶어요






중국어 동요 활용법에 대해서도 설명이 나와 있고요.
뒤쪽에는 중국어에 대한 설명이 대략적으로 나오니,
유아나 어린이 중국어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래 뿐 아니라 이론도 살짝 알려주더랍니다.






중국어 동요가 꽤 많이 나오죠?
동요로 즐겁다 하고 듣지만, 중국어 배우는데 도움이 될
인사법, 숫자, 동물 동요를 통해 배우는 점이 많겠다 싶어요.






한자 아래로 읽는 법과 한글 뜻이 함께 나오니
이건 무슨 동요이던가... 하며 고민하지 않고
자연스레 듣고, 반복해서 들으면서 중국어를 배워볼 수 있으리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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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7
달콤팩토리 글, 한현동 그림, 나영은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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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땅 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1> 땅 속 개미들을 맞닥들이고! 

과연 이 아이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파워가 부족해서 아직 정상이 될 수 없는데 말이죠!!






개미산을 쏘며 공격하는 개미떼들!

개미 항문에서 발사하는 강한 산성 물질로 염산을 뿌리는 것과 같은 강력한 효과를 아이들에게 뿜어냅니다.

셋은 머리를 맞대고 개미굴에서 빠져나갈 준비를 하지요.


개미가 크기는 작지만 가족들을 위해 일을 분담하고,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함께 해결할 줄 아는 똑똑한 생물이었다는 것!






게다가 개미집을 보면, 이렇게 용도에 따라 

집을 나뉘어 만들어두고, 햇볕을 받는 위쪽 땅으로 알을 가져가고 밤에는 아래쪽으로 옮기면서

알을 지키고 키워나간다는 것을 보며


왜 개미를 부지런하다 하는지, 새삼 알겠더라구요





이렇게 개미들을 피해 가다보니,

어랏!? 핑크가!!! 핑크가 개미들에게 잡혀왔어요!


땅 속 세계에서 살아 나가야겠다는 마음도 마음이지만,

개미들에게 잡혀있는 핑크를 그냥 두고 갈 수야 없죠!!






한편, 핑크를 구출하려고 온힘을 다해 도망치다보니

송장벌레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엄밀히, 그 애벌레들을 말이죠

꼬르르륵.... 벌레 공포증이 있는 명수는 부들부들





개미를 피하느라 한바탕, 

송장벌레 애벌레를 보고 식겁하느라 또 한 바탕

정신없던 아이들이 쉬다보니... 이번에는 또 지네가 위협을!

땅 속 세계에 이렇게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을 줄은!!


지네의 이빨에는 독이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저렇게 피하다가 농약비료 대신 화학비료를 쓰는 

옆집 할아버지네 자색 고구마 밭에 다가가게 되었다죠!


환경을 "절대" 생각하지 않는 할아버지!!!




단기간에는 어찌보면 화학비료가 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도움이 되는 미생물들이 죽고보니 더 센 화학비료가 필요하게 되기도 하고요.

해충을 없앤다며 농약을 많이 뿌리다보면 해충을 잡아먹는 또 다른 동물들에 피해가 가니,

결과적으로는 유익하지 못한 일이었다 하게 된답니다.

그리하여 땅을 건강하게 만드는 유기 농업을 이용하면 자연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농부가 되는 것이죠~!



일레로 음식물 쓰레기나 분뇨를 퇴비로 만든다거나

혹은 오리나 우렁이처럼 잡초를 먹는 동물들을 논에 풀어 자연적으로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 등.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환경을 지키고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농부에게도 도움이 되는 방식들이 있다고 해요~!

 




그나저나, 이 아이들은 과연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물새도 땅벌도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들인데 말이죠!?



결론이 어떻게 날 지~ 궁금하시죠~!

흥미진진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2.


개미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땅 속 생물들에 대해 배워보았더랍니다.

지네, 송장벌레, 땅강아지.. 모두 땅 속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는 동물들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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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형 아이가 아니라 미래형 아이로 키워라
백은영 지음 / 바다출판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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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하다가, 아이 키우는 일을 중요시 해야겠다는 사명감에

다시 공부모드로 부모교육을 공부한 선배부모 , 백은영님.

"미래형 아이로 키워라"하는 문구만으로도 벌써 교육에 관한 꽉 찬 메세지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 학부모 모드가 필요해지는 초등 입학 무렵부터는 특별히 꼭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수능형 아이 =  공부,학업 위주의 교육 ]  이 아닌

[ 미래형 아이 =  흐름을 주도하는 아이  ]  로 키우기를!





부모교육 책으로서 How to로 바로 들어가기 보다, 우선 시대를 분석해주는 내용들도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시대분석들에 대해서 물론 다른 채널로 많이 알아볼 수는 있지만,


"우리(부모)는 왜 아이를 이런 철학으로 키워야 하는가?"하는 당위성을 알아보며 방법론으로 나아가는 방향이랄까요.

우리가 흔히 아이들에게 왜?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듯이,

우리도 또한 왜? 아이들을 이렇게 키워야하는지에 대해 목적을 알고 교육철학, 양육 가치관을 세워본다면

실천에 대한 의지에 더욱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쓰나미로 다가오는 미래사회"

이제는 사람을 구분할 때, 

첫 번째 유형은 쓰나미와 같은 거대한 물결을 일으키는 사람

두 번째 유형은 거대한 물결을 선도하지는 못하지만, 그 물결을 알아보고 올라타는 사람

세 번째 유형은 아무런 변화의 흐름도 감지하지 못한 채 그 물결에 휩쓸려 가는 사람

으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정보도 기술도 쓰나미 같은 시대이고,

사람들의 취향도 또한 몰려드는 시대이지요.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사회에 진출할 때, 휩쓸리는 사회구성원이 아닌

그 흐름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 이것이 아이를 키우며의 최고 지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에는 학문의 내용만 머리속에 넣으면 되던 시대였습니다만,

이제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며 공부해야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초등학교부터도 진로탐색이라는 부분을 항상 염두하고 아이가 자라야하니 말이죠.

성인이 되어서 '거대한 물결'을 일으키는 사회인이 되려면, 어떤 방향으로 자라도록 해야 할까요?

자신만의 '핵심역량'을 갖추고, 목표를 향해 자신의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주도성'을 키워야 합니다.

또한, '삶의 균형을 잡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기계적인 기술력이 발달하면서 사회에서는 주어진 대로 일하는 직무능력으로만 살아남기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컨텐츠가 있는 핵심역량이 필요하며 시간관리에 있어서도 삶과 일의 균형이 또한 롱런의 인재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역량이 되겠지요.

 




사회를 주도하는 이들의 특성에 대해 살펴보니,

그들은 역량을 키우는데 있어서 하나만이 아닌 융합적인 시각을 가지고,

도덕성을 갖추어 사회와 연결되는 인재였다는 것.

그리고 그들의 부모들 특성은,

<강요하지 않고, 독립성을 강조하며, 철저히 자녀가 주도하는 삶을 믿고 지원하는 부모가 되다>는 대목에서

아이를 살피고 이야기하며 아이의 뜻을 함께 찾고 따라주며 지지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 다시 한 번 마음을 잡아봅니다.

부모는 아이들이 스스로 자라도록 물러서서 지켜보는 역할이어야겠습니다.






그렇다면 부모는 어떤 존재여야겠는냐는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마이크로적으로 아이의 학습에만 전전긍긍할 것이 아니고

진로지도 3 STEP으로 아이가 사회로 나아가는 성인이 되기까지 길을 열어주는 큰 눈을 가진 존재이기를 알려줍니다.


진로지도 3 STEP은

평가 전문가 → 교육과정 제공자 → 지역사회 연결자 의 세 스텝을 말합니다.

외부 정보들에 의해 아이를 끌어올 것이 아닌,

아이를 잘 지켜보아 아이에게 맞고 흥미가 있는 분야를 발견하여

아이 맞춤식의 교육, 아이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도록 도와주며

또한 아이가 우리 가정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사회로 나아가는 기회를 함께 하는 것

또한 아이만이 아닌 부모도 사회와 상호작용을 하고 사회속에 있음을 솔선수범하여 보여주는 모습으로

미래형 아이로 성장하게 도와주는 스마트맘의 방법들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답니다.



책을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며

육아와 교육에 있어서 큰 그림을 그려보도록 도와주는 부모교육 책,

선배맘으로서 실제로 고민도 많이 하고 또한 그 과정을 함께 지나오며 교육학을 통해 전문가적 식견이 함께 하기에

실용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스마트맘으로의 교육을 해주는 책이었다 싶습니다.

아이 교육에 있어서 큰 줄기를 세워보기에 꼭 추천하고픈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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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 매일매일 입는 속옷 이야기 아이세움 지식그림책 35
김미혜 글, 유경화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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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입는 속옷 이야기 <팬티>

팬티! 하면 부끄럽나요..?

그냥 옷일뿐인데, 팬티 이야기를 하면 괜시리 부끄럽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꼬마 아이일때는 아이들 그냥 입혀주는 속옷이지만,

이제 아이들이 커가면서는 자잔한 말들이 아닌 알아서 갈아입어야 하는 속옷인터라

매일 함께 하는 속옷에 관한 지식, 알아두면 좋겠죠~?





방귀대장 고양이 조이가 나옵니다.

조이가 속옷을 구박하고 있군요! 별 것 아니라며 말이죠.


<< 속옷은 시시껄렁하지 않아. 하찮지 않아 >>

속옷은 우리 몸에 가장 먼저 닿는 옷이죠.

땀이 나면 땀을 흡수해주고,

추울 때는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 줘요.

예민한 피부를 겉옷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생식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남자와 여자의 몸구조는 살짝~ 다르죠.

겉옷은 모르겠지만, 속옷은 그래서 다를 수 밖에 없어요.

남자는 후다닥 속옷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은 좀 부러운데요....'-'


남자들의 하의 속옷은 처음에 뻣뻣한 바지의 촉감 때문에

긴 트렁크 팬티를 입었다고 해요. 하지만 이제는 겉옷의 촉감도 부드러워지고 하니,

속옷도 짧아질 수 있었다죠.

참, 트렁크 팬티와 삼각팬티의 중간이 드로어즈라고 하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속옷의 역사에 대해서 서양 속옷에 대해 먼저 이야기가 나오네요.

중세 배경 영화에서 종종 보던 그런 속옷들, 구체적으로 알게 되니 재밌었어요.

초등 아이들도 고학년이 되면서 영화 선택이 점점 다양해질텐데,

중세나 르네상스 같은 서양의 역사적 배경의 영화를 볼 때, 보는 눈이 또 달라지겠죠~?


머리 쪽에 구멍을 낸 '튜닉'은 기원전 3000년 무렵부터 입었는데

겉옷인 동시에 속옷이었다고 하네요. 이를 기원전 2천년 무렵부터 두 장씩 겹쳐입어

안에 입은 옷을 속옷이라 했다 하니, 정말 말 그대로 '속'옷이었군요.


우플랑드, 크리놀린, 코르셋 등등

서양 속옷에 대해 알게 되니 신기하네요.






고쟁이를 물고 가면 안돼~!!

장난꾸러기 조이가 고쟁이를 물고 도망치는군요!


고쟁이는 속속곳 위에 입는 속바지라고 해요. 밑이 트여 있고 주로 여름에 입는다 하네요.

 장난꾸러기 조이!! 

겉옷을 맵씨있게 입으려는데 어허! 이렇게 물고 도망가면 어쩌누!?






"더워, 더워. 찜통이야!"

조이가 속옷을 벗어 던지네요!


덥다고 해도 속옷을 잘 챙겨입어야 한답니다.

속옷은 땀을 흡수하고 우리 피부등 몸을 보호해주니깐요~!



"조이, 속옷을 잘 챙겨 입어야 건강하지.

그리고 속옷을 깨끗하게 입어야 멋쟁이야."



* 더불어 속옷은 남에게 보여주면 안된답니다~! 

누가 속옷을 보여달라고 하거든... 절대 안된다고 해야해요!

그리고 부모님께 그런 일을 꼭 이야기해주어야하구요~!"



부끄~ 하는 시선을 거두고 장난꾸러기 조이와 함께,

속옷의 역할과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았던 교양을 채워주는 책.

초등 교양책, 매일매일 입는 속옷 이야기 <팬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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