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7
달콤팩토리 글, 한현동 그림, 나영은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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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땅 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1> 땅 속 개미들을 맞닥들이고! 

과연 이 아이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파워가 부족해서 아직 정상이 될 수 없는데 말이죠!!






개미산을 쏘며 공격하는 개미떼들!

개미 항문에서 발사하는 강한 산성 물질로 염산을 뿌리는 것과 같은 강력한 효과를 아이들에게 뿜어냅니다.

셋은 머리를 맞대고 개미굴에서 빠져나갈 준비를 하지요.


개미가 크기는 작지만 가족들을 위해 일을 분담하고,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함께 해결할 줄 아는 똑똑한 생물이었다는 것!






게다가 개미집을 보면, 이렇게 용도에 따라 

집을 나뉘어 만들어두고, 햇볕을 받는 위쪽 땅으로 알을 가져가고 밤에는 아래쪽으로 옮기면서

알을 지키고 키워나간다는 것을 보며


왜 개미를 부지런하다 하는지, 새삼 알겠더라구요





이렇게 개미들을 피해 가다보니,

어랏!? 핑크가!!! 핑크가 개미들에게 잡혀왔어요!


땅 속 세계에서 살아 나가야겠다는 마음도 마음이지만,

개미들에게 잡혀있는 핑크를 그냥 두고 갈 수야 없죠!!






한편, 핑크를 구출하려고 온힘을 다해 도망치다보니

송장벌레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엄밀히, 그 애벌레들을 말이죠

꼬르르륵.... 벌레 공포증이 있는 명수는 부들부들





개미를 피하느라 한바탕, 

송장벌레 애벌레를 보고 식겁하느라 또 한 바탕

정신없던 아이들이 쉬다보니... 이번에는 또 지네가 위협을!

땅 속 세계에 이렇게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을 줄은!!


지네의 이빨에는 독이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저렇게 피하다가 농약비료 대신 화학비료를 쓰는 

옆집 할아버지네 자색 고구마 밭에 다가가게 되었다죠!


환경을 "절대" 생각하지 않는 할아버지!!!




단기간에는 어찌보면 화학비료가 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도움이 되는 미생물들이 죽고보니 더 센 화학비료가 필요하게 되기도 하고요.

해충을 없앤다며 농약을 많이 뿌리다보면 해충을 잡아먹는 또 다른 동물들에 피해가 가니,

결과적으로는 유익하지 못한 일이었다 하게 된답니다.

그리하여 땅을 건강하게 만드는 유기 농업을 이용하면 자연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농부가 되는 것이죠~!



일레로 음식물 쓰레기나 분뇨를 퇴비로 만든다거나

혹은 오리나 우렁이처럼 잡초를 먹는 동물들을 논에 풀어 자연적으로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 등.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환경을 지키고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농부에게도 도움이 되는 방식들이 있다고 해요~!

 




그나저나, 이 아이들은 과연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물새도 땅벌도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들인데 말이죠!?



결론이 어떻게 날 지~ 궁금하시죠~!

흥미진진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2.


개미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땅 속 생물들에 대해 배워보았더랍니다.

지네, 송장벌레, 땅강아지.. 모두 땅 속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는 동물들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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