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동요 - 영어 유치원 선생님이 직접 뽑은 솜사탕 CD book
아이세움 편집부 엮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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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는 노래도 있고 처음 듣는 노래도 있어서
아이가 참 좋아하더라구요.
영어 유치원 선생님들이 뽑으셨다 하니 :D
내용도 있고 반응 좋은 노래들이겠거니 기대해봅니다.
50곡이나 들었군요!!




문법적인 부분이나 표현에 대해서도 배워보게 되는 기회를 주는 영어동요.
영어동요 CD들도 집에 꽤 있는 편인데, 여기 노래들 대부분은 아는 듯 흥얼흥얼 따라 부르는데
모르는 노래들도 있으니 또 새로운 면도 있고
여행갈때 챙겨가면 좋겠네 싶은 영어동요 CD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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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파닉스 - 영어 발음의 원리를 쉽게 익히는 솜사탕 CD book
미래엔 유아 영어 연구소 글, 강남준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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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뿐 아니라 영어도 동요로 익히면 부담이 적게 문장을 따르게 되다보니
아이 둘 다 틈 나면 CD를 틀어주곤 했거든요.
지금도 물론 마찬가지이고요.




파닉스 또한 가끔 들여다는 보지만
그래도 일상적으로 자주 들어보기를 기대하다보니~!

동요로 파닉스를 즐겨볼수도 있네요.
파닉스를 익힌다는 목적을 가진 노래들이라,
음가 관련 단어들도 다루며 노래를 구성했어요





맨 뒷장에는 뜻을 알고 부르면 더 재밌다며
해석도 함께 나오고 있으니, 아이들이 영어 공부한다 느낌이 아닌
노래를 불러본다로 익히면 되겠죠




거기에 파닉스 이렇게 가르치세요~!
하며 팁도 함께 해주고 있습니다!
앉혀두고 책으로 시작하기 부담스러우시다면
솜사탕CD 파닉스 둘러보시면 좋겠어요.
시작은 일단 흥미로워야 아이들이 달아나지 않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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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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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오베라는 남자, 까칠하고 따뜻한 사람!


요즘 정말 핫한 책, 오베라는 남자.
사실 이 책은 읽기 전에는 그냥 맘대로 하는 남자!? 이정도 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건 정말 큰 오해! 물론 마음의 소리를 꾹꾹 누르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맞습니다만.
규칙에 대해서 엄격하고 떳떳하게 살겠다는 의지를 가진 사람입니다.

오베는 비관적이지도 그렇다고 낙관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그가 퉁명스럽다 하지만, 읽는 독자에게 그의 행동들은 전혀 거부감이 없지요.
공부에 뜻이 있지 않기도 했지만, 아버지를 잃고서 아버지 직장에 아버지가 일하지 않은 날에 대한 월급을 받지 않겠다고 찾아갔다가
그는 아버지 직장에서 일을 하게 되지요.
오베의 아버지가 그러하듯, 오베도 또한 '바름'에 대한 가치관이 뚜렷합니다.


책의 구조는 
'오베였던 남자'이야기와 '오베라는 남자' 이야기가 오가며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오베라는 남자가 행하는 고집스러운 일들을 보면서 그가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지
오베였던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그 이유들을 알게 되지요.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재미다 싶습니다.
영화를 보듯 오베라는 남자에 대해 시간을 넘나들며 깨닫는 구조는
스토리의 재미 뿐 아니라 풀어가는 구성의 재미가 더해져서
그래서 이 책이 핫해질 수 밖에 없구나 싶습니다.

 



그는 정의와, 페어플레이와, 근면한 노동과, 옳은 것이 올은 것이 되어야 한다는 세계를 확고하게 믿는 남자였다.

오베의 가치를 아는 긍정 에너지의 소냐.
운명처럼 만난 소냐와 오베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합니다.
물론 오베는 겉으로 과하게 드러내지 않습니다.
소냐가 날 더 사랑해줘야 한다고 이야기하면, 속으로 난 그럴 수 없다고.
지금보다 더 사랑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오베는 소냐를 만나고 색깔을 띄었다고 합니다.
그 전에는 그저 흑백이던 세상이 소냐를 통해 오베는 컬러를 만나게 되지요.





오베는 사람들은 제 역할이 필요하다고 믿었다. 
그는 언제나 제 역할을 했고, 누구도 그에게서 그걸 빼앗아갈 수 없다.

누가 오베에게 돌을 던지겠습니까?
책을 읽는내내 모두가 오베는 욕할 수 없는 사람이다 하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오베에게 욕하는 사람이라곤 옆 집 못된 여자 밖에 없습니다.
오베의 고양이 어니스트를 괴롭히는 똥개를 가진 여자밖에 없습니다.
오베는 까칠하게 이웃들에게 대하지만, 언제나 제 역할을 합니다.
자기 이득을 위해서 행동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가 까칠하게 된 이유는, 오베였던 남자 이야기를 보면서 이래서 그랬구나! 알게 되지요.





오베는 사랑하는 아내 소냐를 잃고 반 년동안, 그녀에게 갈 계획을 짭니다.
자살하여 그녀에게 가겠다며 말이죠.
하지만 어쩌죠.
이웃들은 오베가 필요했습니다. 오베는 할 일을 하는 사람이었고, 이웃의 사정을 나몰라라 하지 않습니다.
다만 까칠할 뿐이죠. 예쁘게 말하지는 않지만, 웃지 않지만 그는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압니다.
그래서 이웃들은 그를 외면하지 않습니다. 손가락질하지 않지요.

이란 임산부, 멀대 같은 임산부의 남편, 그리고 그 가족의 아이들.
임산부 남편이 트레일러를 주차하다가 오베네 집 앞 우편함을 찌그러뜨리며
그렇게 시작하는 오베라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

까칠하지만 가슴 따뜻한 오베의 이야기,
영화로 만들어지면 정말 좋겠네! 진심으로 기대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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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날개 수학 : 봄 - 봄에 배우는 수학 원리, 1~2학년군 교과서 날개 수학 2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지음, 김윤희.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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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 처음 시작할 때, 방학동안 하기 좋은 재밌는 책.

교과서 날개 수학 '봄' : 1~2학년 군


이야기와 더불어 퀴즈가 함께 하다보니

예비초등 아이들에게 특히 

방학동안 감을 익히기 좋은 책이겠다 싶었어요.


물론 2학년 아이도 재밌게 풀어봤습니다~!





<봄맞이, 새싹, 봄 날씨와 생활, 봄나들이>

이렇게 봄과 관련되어 시작을 하니, 두근두근 마음으로 감각을 익혀보겠는데요.

주제는 봄으로 연결이 되지만 이야기랑 함께 하는 퀴즈라 그런 것이라

사실 꼭 1학기여야 한다 싶지는 않았어요. 실생활 주제 책이니 말이죠.


큰 주제 다음에 이렇게 세부 주제들을 두고

그 제목에 맞게 초등수학의 감각을 재밌게 익혀보게 된답니다.




물론 이야기를 함께하니,

수학개념에서 관련 인물의 이야기도 함께하는,

수학이지만 융합적 사고를 고려한 책이랄까요~!





책을 받고서는 첫째아이는, 퀴즈다! 싶으니

바로 달려듭니다. 수학의 기본은 논리력이 갖춰져야 한다 싶은데요.

커버하기를 <개념>을 경험한다이지 숫자로 풀어본다 하는 문제집은 아니에요.

그래서 개념에 따른 논리력을 기르는 워크북 스타일인 퀴즈책이네요.






이렇게 보면 누가 초등 수학책이라 보겠어요~!

이러니, 아이가 달려들만 하죠.

퀴즈에 따라서는 관련 이야기가 있으면 또한 이야기도 싣고 있으니

재밌게 읽을 수밖에 없어요.






<봄> 을 생각하며 그 주제에서 수학 개념을 연결시키는 점이 재밌더라구요.

봄이라는 계절 속에서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부분과 전체'의 관점인 것이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분수'를 설명하고 '집합'이라는 수학을 설명하지요.




 



또한 실생활과 관련되어 주제를 연결한다는 점도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포인트네요.

개정된 교과서에서는 실생활과 관련된 공부를 한다는 것이 중요한 점 중 하나죠.







'유추'의 방식도 또한 과학에서 필요한 연구자세이지요.

변덕스러운 봄 날씨를 생각하다보니 어느새 유추란 무엇이던가 알게 됩니다.





퀴즈를 풀어보며 개념을 이해했는지 점검해보고,

또한 생각하는 방식을 도와주는 팁이 함께 하기도 하니,

개념챙기며 참여하는 창의적인 신개념 교과서 퀴즈 책인 것이죠~!





생활 속에서 발견한 개념 원리를 다양한 사고 도구를 통해 체득하는

초등교육과정 목표가 충실하게 반영된 재미있는 교과서 날개 수학.

봄에 배우는 수학원리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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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아저씨네 탐정 사무소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 1
김대조 지음, 소윤경 그림, 이기진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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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 01.
아인슈타인 아저씨네 탐정 사무소

아이들이 '인터스텔라' 영화를 통해 상대성이론이라는 용어는 
일단 익숙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 책에서는 그 상대성이론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지만,
더불어 초등아이들이 쉽게 이야기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초등 과학동화의 포맷으로 친구간의 이야기가 섞여있으니
재미있는 흐름과 함께, 과학 이론도 함께 하는 책입니다.






우현이와 영롱이는 단짝 친구랍니다.
우현이는 아이들의 로망(?) 시계인 타임리프 시계를 자랑해요.
다른 친구에게는 안되지만, 영롱이에게는 살짝 차볼 수 있도록 했죠.

그런데 여기서 서로 티격대게 되었답니다!
영롱이는 우현이에게 너무 심한 말을 해서
이래저래 마음이 안좋았더랍니다.





시무룩.. 하는 영롱이는 유성산에서 
아인슈타인 탐정 사무소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인슈타인 아저씨와 친해지게 되지요.
아저씨는 탐정일을 개시하려 하지만
보통은 시간에 대해 연구하는 과학자였어요.
과학을 좋아하는 영롱이는 아저씨 사무실에 자주 들르게 되죠.



과학을 좋아하는 영롱이. 아인슈타인 아저씨에게 질문을 해보죠.
책에서는 이렇다 하는데, 저는 다른 것 같다! 하는 질문,


아인슈타인의 일생이 또한 제도권 교육에서 
무작정 받아들지 않고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졌던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이던 인생이었듯.


"권위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는 진리의 가장 큰 적이지"
아저씨는 영롱이에게 이렇게 말을 남기지요.





한편, 영롱이와 우현이가 다시 친해지게 되었지만
또 다시 사건이 일어납니다! 시계가 사라졌어요!

아인슈타인 아저씨의 도움을 받겠다 했는데,
그러다 생각난 것이 아저씨의 시간여행을 도움 받고자 하죠

그김에, 시간여행은 어떻게 되느냐!? 아저씨의 설명을 듣습니다.
초등과학 동화책으로 우리 아이들이 보기 좋도록,
설명이 참 차근하면서도 쉽게 이루어져있어요


상대성 이론의 세세한 내용까지는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이 책을 통해서 대략의 윤곽은 이해할 수 있지 싶네요.

"빛은 어떤 경우라도 항상 속도가 같다"라는 명제를 두고
그리하여 속도와 시간의 관계가 논리적으로 설명이 됩니다.





한편, 인터스텔라에서도 웜홀 이야기가 나왔지요.
그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보게 되는데,
초등 과학동화를 보다보니, 블랙홀, 웜홀, 화이트홀
그 구조에 대해서 또 알게 되는 기회군요~!


아인슈타인 탐정아저씨 덕분에 아이들이 똘똘해지네요!!





 아인슈타인 아저씨가 우현이 시계를 찾아주겠다더니
연락이 없어서 영록이는  심술이 나 있었죠.

그런데, 시계 찾으러 가자며 연락이!!??
시계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요~!?





아저씨는 잠시 유성산에 머무른 것이었어요.
이제 연구를 끝내고, 아저씨는 떠납니다.

"아저씨, 잘 가세요" 






영롱이와 우현이, 시계를 둘러싼 사건으로 인해
짜잔! 나타난 아인슈타인 아저씨.

상대성 이론을 만든 아인슈타인은 어떤 사람인지
이기진 물리학 박사님의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네요.
초등 과학동화 속에서 인물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상대성 이론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해보게 되는 유익한 시간,

<아인슈타인 아저씨네 탐정 사무소>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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