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14 - 상상력 발명 게임 내일은 발명왕 14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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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이 신간 소식만 기다리는

초등과학 학습만화 내일은 발명왕, 14권 상상력 발명게임


그동안의 발명왕 내용들이 다들 과학에 대해 응용된 모습이었던터라

와우~! 대단하다 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상상력 발명 게임> 내용과 더불어 체험키트가 신난다를 백번 외치게 되었죠~!





과연 다음에는 어떤 주제로 발명왕 대결이 이루어지려나

아이들은 궁금궁금 기다리고 있었지요.

어떤 주제이겠느냐... 어떻게 발명에 임해야 하느냐~

이제 캠프가 일주일밖에 남지 않아서, 

내일은 발명왕에서 은근 정리모드로 보이기도 했어요 ;D


어쨋든 빨리 가보자~!

모이라고 했으니 썡~~~~~!!






이제 머지 않았기에~!

"여러분이 잠시 경쟁에서 벗어나

사이언스 월드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재미있게 준비하는 마음으로

게임을 준비했습니다"







팀별로 보물 상자를 찾아, 그 속 동화와 관련한 상상발명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

재료나 기술 제한 없이 마음껏 상상 발명품을 만들어 봅니다~!



그런데, 보물 상자를 잘 찾아야 할텐데요1

게다가 이번에는 기존 팀이 아닌 캠프 참여자들이 새로운 짝을 지어 만들어보게 되어요~!

또 다른 재미의 내일은 발명왕이죠?







유한이가 함께 하는 팀,

서로 어떤 발명품이 좋을까 이야기하는데 기발하네 생각이 들더라구요!

와.. 감탄도 잠시, 

아이들이 보물상자 찾다가 놀이공산에서 어찌 되는지는 ㅋㅋㅋ

우헤헤 웃게 하는 장면이에요 :D





아이들이 상상 발명품을 떠올리면서

학문적 과학이 응용된 제품들 이야기를 해주는데.


오.. 

투명망또에대해 그런 게 있기는 하구나 하고 알았는데

빛의 반사를 이용한 기술력! 신기하더라구요.








발명왕캠프에 온 아이들 답게!

이야기에서 뽑아낸 주제로 만들어보는 상상 발명품들

기발했답니다! 가상 시연들도 참 재밌게 하고 보면서 역시 웃음코드 자극해주네요!






유한이네 팀도 우여곡절 끝에 주제를 잡고

상상 발명품을 의미있게 만들어내지요!

그동안 유한이에 대해 오해하던 팀멤버도 유한이를 자세히 보게 된답니다~!






오늘 만든 상상 발명품이 언젠가 세상에서 빛을 발할 수 있기를!

와. 기발하게 생각을 뽑아낸다 싶으면서

아이에게도 어떤 상상력 발명을 해보고 묻게 되는 초등 과학 학습만화~!!






책을 재밌게 읽었다면!

우리 아이도 발명 키트 체험해보는 시간!

스마트폰 관찰 현미경이랍니다




우선 카메라 기기부터 톡톡 만들어보고요





양파 표피를 준비해서 현미경처럼 스마트폰을 써보는데

와! 신기했네요!! 표피 구조가 이렇게 되었구나..


 



핸드폰이 갑자기 참 많이 스마트해보였어요.

이렇게 렌즈만 가지면 멋지게 현미경이 되네요!

양파표피에 잇는 세포들도 구경해보고. 

내일은 발명왕, 책은 깔깔 웃으며 보고

체험키트는 엄숙(?)하게 작품을 남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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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2학기부터 함께 한 우공비!

우리 아이 스타일 학습서라는 것, 전에도 여러번 이야기했지용♥

이번 2학년 2학기도 역시 우공비와 함께 합니다!!

 

 

 



다이어리를 참 좋아하는 아이는, 우공비 공부달력도 참 좋아해요!

그래서 1학기가 끝날 즈음, 공부달력에 7월이 없다며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우공비 국어부터 살펴볼까요~!

이미지 연상 학습,

문제 해결력 강화,

완벽한 서술형 대비,


★ 국어 활동 비법 + 더하기

(생활 속에서 + 우리말 다지기)

 


 

 

국어활동 비법 + 더하기는

작은 책으로 단원별 간단한 학습을 할 수 있고

더불어 생활 속에서 우리말 다지기를 훑어보게 되죠



작은 책에 은근 살짝 살짝 생각해 볼 수 있으니!

홋홋. 우리 아이 스타일!

손에 잡히는 책, 참 좋아해요.


우공비 본책에서는 개념 잡는 비법, 교과서 잡는 비법 등

전에 들었던 설명에 의하면, 우공비는 특히 교과서에 집중하여 학습을 도와주는 책인터라

방학 중에 우공비로 훑기로 계획하고 있답니다.

선행이라는 걸 그닥 선호하지 않는데,

그렇지만 예습차원은 엄청 선호하니, 우공비가 그 역할을 해주리 언제나처럼 기대해요.


<국어>가 우리가 늘상 쓰지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학교다니면서 보니, 국어 과목만큼 중요한 과목은 없다 싶습니다.

너무 당연해서 뭘 공부해야하나 싶은데, 그래서 오히려 시간을 들여야 하는 과목이다 싶어요.



우공비 수학2-2 본책.


이미지 연상 학습,

문제 해결력 강화,

완벽한 서술형 대비



우공비 수학은 특히 아이가 참 좋아해요!

부담을 덜 줘서 그런걸까요 :D

문제가 뺴곡하지는 않거든요.




우공비의 특징이 바로 '이미지 연상 학습'

시각화를 시켜 설명을 해주니 아이가 흥미를 더 실어 공부하지요.


더불어 문제들도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 않으면서

교과서 개념을 잡아주는 학습서랍니다.


+ 자세한 이야기는 방학동안

아이 공부하면서 더 전하도록 할께요~!








 

 

 

 

 

 

 

 

 

 

 

 

 

 

 

 

 

 

 

 

 

 

 

국어과목은 실력비법책,

수학과목은 시험비법책이 함께에요.



국어: 실력비법책에서는 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익히고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하여

받아쓰기, 원고지 쓰기, 개념 + 확인문제, 단원평가를 준비합니다.


1학기 동안도 단원이 끝나면 실력비법책으로 대비했다는 거~!

국어과목은 그 무엇보다 문제 말뜻을 이해하고 원하는 답을 주어야 하는데

연습 안해도 된다 싶지만, 아이들은 자기 하고픈 말만 하는 경향이 있으니

조금은 연습이 필요해요.


수학은 시험비법책이에요.

학교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알찬 문제로 구성하여

개념+확인문제, 단원 기출문제, 단원 만점문제로

단원평가에 무엇보다 대비가 잘 되더랍니다


이번 1학기에 참 역할을 톡톡이 했어요.

우공비 문제들은 교과서 기본 개념에 충실해서 꼼꼼하게 이루어져있는 편이거든요.


아이네 학교가 워낙 1학년때는 부담없이 학교생활을 안착하게 해주는 분위기였어서

사실 2학년이 이제 학교란 무엇인가 하는 학년 시작이랍니다.

그리하여 2학년이 되고서는 단원평가도 항상 치루고

또한 학기말평가가 있었어요.



점수때문이 아니라, 공부한 것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테스트는 있어야 한다는 주의라,

그(래야 뭘 빠지고 가는지 아니 말이죠..)

그래서 그렇게 뭔가의 테스트에 대해 우공비가 참 도움을 많이 주었다 싶어요.

아이가 시험 전에 내용 점검하면서 줄곧 함께 했거든요 :D

초등2학년 2학기! 우공비로 공부하면서 다시 후기 남기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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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시장> 서평단 모집
울보 시장 - 세상에서 가장 눈물 많은
최성 지음 / 다산3.0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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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고양 시장, 최성.

부끄러운 것은 눈물이 아니라 현실이다!

현직 정치인으로서 담담하지만 공감이 가는 내용들로 채워진 현실.

그는 인기를 얻기위해서가 아닌 우리가 함께 우리 사회를 생각해보자는 의도와 더불어

한편으로는 언론에 자극적으로 이해타산만 노리는 정치인들이 눈에 띄이기는 하지만

고양 시장님처럼 현실을 바라보며 해결해보고자 노력하고 있는 정치인들이 대부분일 것이라는 정치권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책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회 속에 어이없게 불합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법치주의라는데 물음표가 자꾸 붙는구나 하며 혀를 차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분명 그 무리에도 곧은 뜻을 세운 이가 있겠지, 최 성 시장을 보며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그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도움이 되도록 실천적으로 노력하는 시장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 중, 둘째 누나는 청각장애인입니다. 그도 어릴때는 누나의 존재에대해 부끄러워했다며 술을 마시게 되면 누나에 대한 미안함에 자주 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가 시장이 되고 좋은 뜻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르자, 누나를 당당히 소개할 수 있고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더 갖을 수 있게 되었지요.


가족 중 누군가가 장애가 있다고 하면 분명 힘든일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가 이렇게 실제로 겪어보았기에 약자에 대한 생각을 더욱 정직하게 펼쳐볼 수 있었겠다 싶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뜻 뿐 아니라, 재선에서 떨어지는 경험을 하면서 생계를 위해 부인과 함께 냉면가게를 꾸려보며 자영업자의 힘든 상황을 또한 실제로 겪어보기도 하죠.

경험이 모든 것을 말한다고 강력히 말할 수는 없지만, 그는 분명 겪었기에 더 공감에 대해서는 더 유리한 입장을 가졌습니다.

아마도 그가 더 세심히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은 이러한 서민 속, 어려움속의 경험이 2%도 채워주는 우리가 기대하는 정치인이 될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해봅니다.






그는 이 책 속에 여러가지의 사회적 이슈를 담담히 알려주고 있답니다.

이약바르게 꾸미려는 의도가 아닌 실제로 우리가 고민해야 할 많은 부분들이죠.


상황이 일어나면, 혹은 무언가 부족함이 있으면

그를 이용하거나 혹은 그 이용을 역이용하여 세력몰이를 하려는 정치인들이 있곤 합니다.

시민으로서 그런 치정자들을 보고 있자면 무엇이 가장 최상위에서 생각해야 하는 건지 정말 몰라서 저러는 것일까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최성 시장을 보며 안심해 봅니다.

'아이들의 밥'은 진보와 보수 세력이 공세를 펴고 대립할 사안은 아니었다

고양시장님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겠지요. 희망을 가져봅니다.

뭉뚱그려 복지 포퓰리즘이라고 폄하하는 보수 세력,

지켜보는 시민으로서도 참 안타까운 논리일세 놀랐거든요.






책 전반을 보며, 살아 있는 눈을 가지고

또한 바름을 찾으려 노력하는 행보들에 고맙기까지 했습니다.

사건이기에 나타나는 뉴스들이겠지만, 뉴스를 보면서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거든 그떄 우리나라는 대체 어떻게 되련가 걱정이었기에 말이죠.

그는 현명함을 잃지 않고 보이려는 욕심이 아닌 바르게 돌아가기를 바라는 열정을 가졌다 싶습니다.

바른 이의 앞에는 바른 부모가 있었습니다.

곧게, 그리고 역량을 이용하여 사회와 상호작용을 하던 아버지.

이 책은 한 정치인의 생각들을 읽어볼 수 있음과 동시에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의미가 있고
더불어 한 정치인의 인간적인 모습들을 과하지 않은 전달력으로 알아가며
정치인의 책이지만 따뜻함을 느껴봤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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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본능 - 우리는 왜 자신을 속이고 잘못된 믿음을 가지며 현실을 부정하도록 진화했을까
아지트 바르키 & 대니 브라워 지음, 노태복 옮김 / 부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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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부정본능 - 우리는 왜 자신을 속이고 잘못된 믿음을 가지며 현실을 부정하도록 진화했을까

제목만 보고서 느낌은?
일단 사람은 부정하려는 것이 본능이구나 하는 심리적인 분야를 강조하는 책이 아닐까 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인류가 그 어떤 생물보다 진화의 수순을 밟아
자연에서 가장 복잡한 생물이 될 수 있었다는 결과에 대한 저명한 두 과학자들의 연구를 담은 책이랍니다.
그래서 사실, 금새 읽을 줄 알았는데 꽉 차있는 책을 휘릭 읽기란 쉽지 않았다는 변명아닌 변명을 해봅니다.

제목에서 말하는 부정본능이란 무엇일까요?
여기서 말하는 부정의 대부분의 대상은 바로 '필멸성'입니다.
우리는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죽음을 알지만 이상하게도 그 사실을 부정하고 싶은 본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필멸성에 대한 부정본능 때문에 이상하게도 인간은 더 용감해지고 또 더 발전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장류에 속하는 인간은 생물학적으로는 모든 동물보다 앞서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다른 동물들과 구별되는 한 가지는 우리는 자신의 자아에 대한 인식을 넘어 완전한 마음의 이론을 지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침팬치와 비교했을 때, 그렇게 탁월하게 뛰어나다고는 얘기하지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인간이 더 자유로이 상황을 제어한다는 점을 본다면
이건 우리가 바로 마음의 이론에 근거한 부정본능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마음의 이론'이란 한 동물이 자신의 개체성과 의도성을 인식할 뿐 아니라 
다른 개체들도 자기 인식이 가능하기에 독립적인 '의도적행위자'임을 안다는 뜻이다 -p. 100

1단계 : 자기 인식 - 자기자신의 개체성을 인식, 1차 상호주관성
2단계 : 초보적인 마음의 이론 - 자신이 '의도적 행위자'임을 알아차리는 단계
3단계 : 완전한 마음의 이론 - 다른 개인도 자신과 같이 독립적인 마음을 지니고 있음을 완전히 이해하는 단계, 2차 주관성
4단계 : 확장된 마음의 이론 - 두 개인 뿐 아니라 삼자도 마음을 지니고 있음을 이해하는 단계 , 3차 또는 다차 상호주관성

책에서는 이러한 마음의 이론 단계들을 살펴보며
인간이 마음의 이론(To M)을 어떻게 발휘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죠.
학문적으로 살펴보았기 때문에 길게 예시를 들었는데,
한마디로 봤을 때는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실질 뿐 아닌 그 이상의 감성을 각자 가졌음을 인식하기 때문에
인간 사회가 발전하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각각은 분명 독립된 존재임을 인정하지만, 그 독립된 개체들은 각각의 생각을 가지고 엮여있는 사회를 이루기 마련인 것이죠.


마음이론이라는 것이 사실 글만 봐서는 그렇게 어려운 이야기가 아닌
정말 당연한 이론이겠건만, 
이상하게도 이 책에서 부정본능과 마음이론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도 머리를 뱅뱅 돌고 있으니
안타까운 노릇이다 싶습니다. 책을 보다가 다시 앞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봐야하는 시간을 들였건만
마음이론은 마음이론대로 들리고, 부정본능은 부정본능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아마 마음이론에서 이야기하는 고차원의 정신적인 측면이 인간이 지닌 특성이며
그리하여 정신적인 고차원으로 인하여 부정본능을 발동시키고 인간이 고차원적인 동물이다 라고 굳이 연결을 시키면 연결을 시키게 되겠군요.


처음에 제목을 보고 1/3즈음까지는 이 책이 인간의 진화에 관한 책이던가 하고 생각이 들었는데
제목에 충실하여 '부정본능'에 맞는 책이라고 감히 결론을 내려봅니다.
결국 우리는 죽을 것이라는 필멸성을 부정하며 (잊고 지낸다가 더 맞겠지만요) 자기 본분들에 충실하고 있고
심지어 부정본능을 활용하여 암환자조차도 낙관적인 사람이 몇 달이라도 더 오래산다는 것,
그리고 필멸성을 부정하고자 종교라는 정신적인 영역에 가치를 중시한다는 것,

핵심 메세지는 인간이 부정본능이 있어서 더 뛰어난 생물이 되었다는 점이겠지만,
책 곳곳에 현학적인 사실들은 이 책을 시간을 들여 재차 읽어볼 가치가 있다는 감동을 주게 됩니다.
한 두번으로 이해가 쉽지 않은 책이지만, 꼭 알아내고 싶어지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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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아저씨와 멋진 선물 - 1963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45
모리스 샌닥 그림, 샬롯 졸로토 글 / 시공주니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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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 아너 상 수상, 네버랜드 세계 걸작 그림책 245번!

모리스 샌달 그림의 귀여운 그림책 추천해요 ♥


왠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생각나는 느낌의

토끼 아저씨가 숲 속에서 도움을 주는 그림책이네요.







소녀의 엄마 생일,

소녀는 토끼아저씨에게 선물을 뭘로 할지 도와달라고 하지요~!

그렇게 소녀와 토끼 아저씨의 선물 찾기가 시작됩니다.







엄마가 좋아하실 만한 걸 선물하고 싶다는 소녀.

그리고 그게 뭘까 고민하는 소녀와 토끼아저씨.

둘은 함께 고민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소녀는 엄마가 좋아하는 색깔을 이야기하면서 선물을 골라보기로 합니다.

빨간색 물건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는데 이것저것 생각해보게 되지요.






빨간색에 이어 또, 엄마가 좋아하는 색깔들을 생각해보며

선물을 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선물들은 점점 채워지기 시작해요.


소녀는 다른 것이 더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토끼아저씨는 정성껏 소녀와 함께 선물을 골라본답니다.

다른 것이 더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의 바람을 토끼아저씨는 계속 신중하게 도와주지요.






토끼아저씨 덕분에 소녀는 엄마의 선물을 만족스럽게 준비했답니다.

그렇게 도움을 주고 다시 숲으로 돌아가는 토끼 아저씨.


네버랜드 <토끼 아저씨와 멋진 선물> 에서 토끼 아저씨가 끝까지 진중하게 도와주는 모습도 훈훈하고,

또한 막연함에서 구체적인 선물로 모아지는 이야기의 흐름이 아이에게 생각하는 방식을 따라 배우게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던 그림책이었네요.

이야기 흐름 뿐 아니라 그림의 느낌도 진하고 차분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숲의 녹음을 느껴보는 그림에서 또한 하늘이 밝다가 마지막 장으로 가면 어두워지며 마무리가 되고 있는데, 

소녀가 시간을 들여 선물을 준비하는 정성도 느껴지기도 하니 아이가 자주 보고 싶은 사랑스러운 책이다 싶어요.




책을 보면서 소녀가 색깔에서 선물들을 생각하듯, 아이에게 읽어줄 때 아이의 추천 선물들을 물어보았네요. 아이와 이야기하며 보기 좋은 그림책 추천, 네버랜드<토끼 아저씨와 멋진 선물>이었습니다 ♪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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