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쿠 퍼즐 농장 - 머리가 좋아지는
글상자 편집부 엮음 / 글상자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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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쿠는 초등 첫째아이가 참 좋아해요.

유아들에게 적합한 퍼즐을 못찾기도 했는데,

빠르면 4.5~5세부터의 유아도 가능한

논리적 사고가 쑥쑥 하겠다 싶은

▷ 머리가 좋아지는 에도쿠 퍼즐농장







아이들이 숫자로 하는 에도쿠가 아닌

농장하면 떠오르는 동물이나, 식물, 기구 등..


게임방법과 연습게임이 나와 있으니 

설명을 보면서 어렵지 않음을 알게 되지요~

논리적 사고를 증진시켜볼 퍼즐, 그림으로 되어 있으니

부담이 없어서 좋다 싶었어요.


에도쿠는 가로 세로에 

같은 사물이 배치되지 않게 푸는 퍼즐.

칸 수가 많으면 복잡하겠지만

3X3, 4X4, 5X5로 단계가 그리 많지 않아요.

유아들이 도전할 만한 퍼즐이지요.






'퍼즐농장'이다보니 농장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가며

아이들이 이건 퍼즐이다 라고만 생각하지 않게

이야기가 덮여져있어 좋더라구요.







이제 양을 돌보러 목장으로 가볼까?

→ 목장에 가려면 트랙터를 타야 해.


이야기 자체도 상황을 주고 그다음을 생각하도록

논리적으로 구성을 했어요.

퍼즐 자체도 논리지만, 단편 퍼즐 모음집이 아니라

전체가 한 권으로 농장을 이야기한다 싶었습니다.







3X3 에서는 3가지 요소를

4X4 에서는 4가지, 5X5는 5가지.


점점 신경써야 하는 요소가 늘어나죠.

그렇지만 5X5까지만 문제로 주어지니

유아들에게 부담없이 적합한 레벨.









스스로 색연필나 크레파스를 붙잡고 그려보고 색칠하니,

아이들이 더욱 더 좋아할 수 밖에요.



첫째아이가 참 많이 탐냈다는 사실...

에도쿠 퍼즐 자체도 재밌겠고,

그림이 큼직하니 부담이 없어보였다 싶어요.






모두 마치고 나면,

고마움을 전하는 농장 주인.


다음에도 일손이 부족하면 도와줄 거지?

에도쿠 퍼즐 농장으로 또 놀러 와!



책 전체의 분위기 자체도 귀엽고 따스하고,

마무리까지 예쁜 메세지로 마무리하니

부모의 눈으로 봐서도 참 흡족한 책,

에도쿠 퍼즐농장으로 논리력 즐겁게 키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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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공룡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7
봄봄 스토리 글, 최우빈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신동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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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읽고-

우주처럼 똑똑해지면 좋겠다!


아들래미가 어릴때 공룡에 관심이 없었어요.

그래서, 아들 엄마이지만 이름 몇 개 빼고는 정말 몰라요.

과학책들 이러저러 읽어보면, 공룡이 참 중요한 주제라는 것을,

아마도 초등 즈음되면 다들 공감하시리 싶네요.

공룡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싶다! 한다면?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공룡편을 집어들고! 열심히 읽어봅니다.







만화백과인터라 그림+설명이 함께 눈에 쏙.

그동안 만나본 브리태니커 만화백과가 모두 깔끔한 설명에 감탄했지만

특히 공룡처럼 정말 생소한 부분의 경우,

이렇게 필요한 정리를 짚어서 시작해주는 구성이 정말 무한 감사요!


◆◇

46억 년 전부터 시작된 지질 시대는

고생대-중생대-신생대로 구분.

중생대는 트라이아스기-쥐라기-백악기 세 시대로 나뉘어짐.

중생대 등장한 공룡은 약 1억7천년간 지구를 지배하였으나

갑자기 사라졌다.

◆◇




처음 시작부터 정리하고 들어가니,

공룡의 시대에 관하여 각을 잡아보게 되죠.





만화백과이니만큼, 책읽는 독자가 주인공이 되는 착각도.

우리도 로운이와 슬기와 함께 세계 어린이 공룡대회에 참여해봅니다.


브리태니커이니까!

바로 공룡만 한정하여 이야기하지 않고, 백과사전의 포스를 보여,

화석을 처음 찾은 이들도 일반인이었단다 하고,

인물도 함께 알려줍니다.



영국의 의사 기디온 맨텔의 아내,

메리 맨텔이 공룡 화석을 처음 발견했다는 사실!








'공룡'을 이야기하자하니, 지구과학 지식도 더해주네요.

공룡 화석은 어디서 발견이 될까?

화석을 찾으려면? 높은 열이나 압력에 의해 변형이 되지 않아야 하니,

퇴적암을 찾아야 한다는 것!



단순 정보만이 아니라,

왜? 그래야하는지를 더불어 알려주는 고마운 백과사전.







더불어, 그간 그나마 공룡에 대해 알고 있던 내용은

공룡은 파충류이다... 였는데, 최근에는 공룡과 파충류를 다르게 보자는 학자들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둘이 뼈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해요!


역시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는 최근 책이다보니, 

학계 의견이 올라오는군요!







공룡을 생각하면 학부모 세대에게는

'쥐라기공원' 영화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나요?

저만 그런건가요...?



중생대의 두번째 시기, 쥐라기의 지구는 기후가 따뜼하고 습해지며

열대 우림으로 뒤덮이고, 그리하여 식물 종류가 다양해지자 먹을 것이 풍부하여

공룡 또한 다양하게 진화!!







이래서 백과사전을 봐야하는가 봅니다.

공룡과 관련하여 초반부터 시간순으로 나눠주더니,

현상에 대해서 '왜'를 명확히 알려주면서 이해시켜줍니다.


공룡이 활동하던 시대에 관하여 그 환경을 소개해주는 것,

동물과 식물을 포함하는 자연 모두를 소개해주니,

단순히 지식 습득 뿐 아니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겠다 싶어집니다.







그간 공룡을 몰랐다고 좌절하는 이에게 광명이 비추이니,

바로 사진 등의 이미지 자료가 풍부하며 

다양한 공룡들에 대해 설명이 더불어 함께,


또한 백악기의 뿔 공룡 이야기를 통해, 

백악기에 왜 뿔 공룡이 나왔던가?

진화하는 공룡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슬기와 로운이와 공룡시대로의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세계공룡대회에서의 똑 부러지는 모습!

우리 아이들도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공룡 편 읽고서

이렇게 인상깊은 부분을 똘똘히 발표할 수 있겠지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덕분에 체계적인 공룡에 대한 이해!

그리고, 이 책의 자랑이라 꼽고 싶은,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 사전으로 읽는 용어정의!

앞서의 흐름 속에서 등장했던 전문용어들을 격식있게 정리하며

아이들이 한 번 더 수준을 높여보는 공룡지식!

깔끔한 정리와 수준높은 정리가 돋보이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공룡> 편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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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개를 찾으세요?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54
클리프 맥니시 지음, 김혜정 그림, 김영옥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익사이팅북스54 권.

저보다 먼저 읽은 아이가, 후반부에서 슬픈 이야기였다고

경고아닌 경고를 해준 책이에요.

아니나 다를까, 읽다가 울컥해서 울뻔 한 책.


어떤 개를 찾으세요?

이렇게 질문이 자주 나오게 되는 곳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이곳은 해피 포 동물 보호소.

유기견과 고양이 등을 보호하는 이 곳은, 안락사라는 것을 

아주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고서는 허용하지 않는, 

그래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직원들이 동물들의 생존권을 지켜주고자 노력하는 곳입니다.


이달의 멋진 개로 선정된 랠프부터 이야기해봅니다.

랠프는 외모에 타격을 받는 커다란 상처가 있었습니다.

태어난지 1년도 되지 않았을 때

자기보다 어린 강아지를 공격하는 투기견에 맞서 싸우다 상처를 받았지요.


해피포의 매니저 비키는,

이러한 랠프에게 따뜻한 가족을 만들어주고 싶어합니다.

물론 그녀 자신도 랠프를 정말 사랑해주고 있고요.






랠프는 정말 신사같은 개였지요.

하지만 해피포의 동물들이 빠른 시간내에 새 가족을 찾아가지만

랠프는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해피 포의 홈페이지에서 랠프의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고는 있었지만,

이 정보를 가지고 입양을 하려 선뜻 나사는 가족은 없었지요.


랠프가 머무르는 5구역에는

이렇게 장기체류하고 있는 개들이 있었습니다.

고양이를 너무 쫓는다거나,

꼼짝 않는 늙은 개라던가 말이죠.

그래서 덕분에 랠프는 친구들과 의지하여 그럭저럭 잘 지냈습니다.






랠프가 아무리 온순하고 순종적인 개라하더라도,

랠프를 선뜻 데려가려던 가족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홈페이지의 정보를 모두 읽어본 클레오라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클레오는 외모가 아닌 랠프의 진정한 모습에 반해있었죠.

그래서 엄마와 동생과 함께 해피 포에 왔고,

랠프를 데려가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만...



쉽지 않았습니다.

직접 보고 입양하겠다는 결심을 굳힌 클레오와는 달리

엄마와 동생은 반대했지요.

그리고 그들의 선택은 결국 달라지고야 맙니다.


하지만 클레오는 그 후로, 해피 포의 랠프에게 편지를 계속 보냅니다.

랠프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고 싶은 그녀의 열정은 식지 않았더랍니다.






한편, 해피 포 5구역의 친구들은

모두 무언가의 커다란 특징들이 입양견이 되지 못하게 만들었지요.

프레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줄곧 축 늘어져있는 이 늙은 개는,

한 번 버림을 받고나서는 보호소에서 나가고 싶어하지 않았지요.

그 점이 프레드를 입양되지 못하게 하는 문제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문제점은?

그를 데리고 있었던 주인이 만들어 낸 문제였지요.

그래서, 프레드는 이 개를 원하는 글레이디스가 기다려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또 버림받고 싶지 않았거든요.


글레이디스는 그렇게, 

해피 포에서 쓸쓸히 돌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랠프는 친구들과 함께였기에, 그리고 사랑을 주는 비키 덕분에,

진정한 가족이 생기지 않아도 행복하게 지내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경영난이 일던 해피 포에서는 보스가 바뀌면서

유기견들에 대한 심사가 일고,

그리하여 다른 지역으로 퇴출되는 대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해피 포는 변화의 태풍이 일어납니다.

예상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바람에,

5구역은 많은 변화가 일지요.



랠프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슬퍼하던 이 멋진 개는 과연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요?









유기견이지만, 저희는 어떠세요?

"못생긴 개로군. 그렇지 않아?"

"우리한테 딱 들어맞는 개는 아닌 것 같아요."


유기견들의 이야기가 단순히 강아지들의 이야기로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픈 부분이 있는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서로를 걱정해주는 따뜻한 마음으로

해피포의 유기견들은 아픔을 견뎌내고 나아지고자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함께 해줄 사랑이 존재할 것이라는 생각에 희망을 가집니다.

책을 통해, 유기견에 대해 생각해보고 

외롭고 힘든 이들에게 따스한 마음을 함께 해야겠다는 교훈을 주는 멋진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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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질병과 건강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25
봄봄 스토리 글, 유영승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전영석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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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심이 많은 우리 가족.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로 만나보는 건강상식.

그리하여, 온 가족이 사랑하게 되는 책이다 싶습니다.

초등아이들, 아직까지는 엄마의 말에 귀기울이기는 하지만,

그렇지만.. 스스로 읽으면서 자기관리하는 아이가 되었음 싶어,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로 함께 하는 과학상식이 마냥 반갑네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의 표지를 딱 넘기면,

이렇게 한 눈으로 보이는 중요 내용이 들어있어요.

알레르기라던가 건강한 식품에 대해,

당연히 알아야했지만, 잘 몰랐던 내용들.

자세한 설명과 더하는 내용은 책을 모두 보아야하지만

이렇게 이번 '질병과 건강'편은 우리가 당연한 듯 지나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우리의 건강상식들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지요.





초등아이들은 소아과가 가장 익숙했고,

안과나 치과 정도는 알겠지만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등...

어떤 진료를 하는지, 아는 바 없어요.

병원 하면 소아과라고만 알던 아이들에게

상식을 알려줍니다.

물론 단편지식으로가 아니라






사진 설명까지 곁들여지는 것이 만화백과의 장점이죠.

선명한 그림과 함께 의사선생님의 깔끔한 설명.


신경외과는 뇌 또는 신경계 질병을 다루고

정형외과는 온몸의 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치료하는 곳.







'말라리아'에 대해서는 위험하다 정도 알던 우리.

아이나 저나, 왜 위험한지의 '왜' 설명은 없이 알았어요.


말라리아는 적혈구를 끈적히 만든다고 해요.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니,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는 문제로 인해 위험해지는 것이죠.






초등아이들이 즐겨보도록 권할 수 밖에 없겠다 싶게도,

영양에 대해 강조를 많이 해줍니다.

주 영양소와 부 영양소의 역할까지 말이죠.

영양섭취에 관해 이유를 설명해주니,

아이들이 한 단계 높아진 지식으로 식생활을 돌아볼 수 있으리 싶어요.







언젠가부터 황사 뿐 아니라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공기에서 눈에 띄는 위험요소가 되었어요.

미세먼지는 폐에 쌓여 폐암을 유발하거나

혈관에 쌓여 질환을 유발한다는 것.

어떻게 이에 대응해야 하는지까지도 설명해줍니다.


만화백과인 덕분에 시각적 강조가 잘 되니,

이해도가 높을 뿐더러 강조하는 부분에서는 집중을 더해주는 구조.

아이 뿐 아니라, 저도 몰랐던 과학지식을 배우게 되는 백과사전이에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는 비록 만화서적이지만

설명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다보니,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만화서적 중에서

가장 깔끔한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장난스러운 느낌도 상당히 줄여서 주제에 충실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지요.


더불어,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참고하는 용어 설명을 통해

격식을 조금 더 차린 설명으로 정리를 해볼 수 있으니,

이 또한 이 책에서 덕을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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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속담
강민숙 지음, 구연산 그림 / 미래주니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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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모든 과목의 기본이며

동시에 어른이 되어서도 가장 활용도가 높은 과목?

바로 국어이겠지요. 우리는 국어를 사용하며 살아가니깐요.

그리하여 이왕이면 그 국어를 풍성히 갖추었으면 하는데,

그러려면 표준맞춤법 등의 직접적인 어휘들과 더불어

비유적이고 관용적인 표현들을 익힌다면 

국어의 묘미가 더욱 즐겁게 느껴지리 싶습니다.


그리하여, 직접적인 뜻과 더불어

깊은 뜻으로 알아보고, 배경 이야기로 알아보는 이 책.

<처음 만나는 속담>, 초등 아이들에게 이러저러 유익한 책이리 싶어요.







순서는 ㄱㄴㄷ 순서이기에,

이 속담이 무슨 뜻일까? 궁금해지면 찾아보기 좋은

사전같다는 생각도 드는 책이고요.







책의 특징 중 하나는,

중국의 예를 들며 나오는 깊은 뜻 부분도 참 많다 싶었어요.

깊은 뜻을 우리 전통에서만이 아니라, 넓게 읽어보며,

이 김에 중국역사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가 되리 싶기도 했네요.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은 왠지 희망을 주는 속담이다 생각이 들곤 해요.

어른의 시각으로 봐서 그런건지, 왠지 용기를 주는 한 마디.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할 때를 뜻하는 직접적 뜻이 있고,

중국후한의 초대황제 광무제 유수와도 관련이 있다는 깊은 뜻 설명.

그리고 더불어 초나라 유방에 대한 이야기로 길게 더해주기도 해요.






긴 이야기로 읽을 거리가 더해지는데,

그리하여 속담뜻을 짦막히만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속담의 경우는 두세페이지로 단편이야기를 보며

그 속담에 걸맞는 상황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같이 생각해보기>라는 코너로,

아이의 생각을 더 키워볼 수도 있고요.







그동안 속담의 바른 뜻만을 생각하며 알고 있었다면,

이번 독서를 통해서, 생활철학을 되새겨보게 되기도 합니다.

말을 할 때는 조심해야 해요- 하고 도덕적인 조언도 더해줍니다.

그냥 지나칠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줄 이렇게 슬며시 제안되면

아이들이 읽으면서 스치듯이라도 머리속에 들어가보겠죠.







중국의 경우를 예로 많이 들어 깊은 뜻이 펼쳐지니,

덕분에 속담과 비슷한 사자성어도 여럿 알려주기도 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상식이 풍부해지며, 교양있는 아이로 한 발자국 척!







속담으로 이해하는 생활 속 지혜.

짧게 줄인 속담으로 간략하면서 인상 깊게 뜻 전달!


자주 쓰이는 속담들을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또한 풍성하게 설명해주며 읽는 재미도 있는 책입니다.

디자인 구성도 깔끔해서 부담없이 여러번 읽을 수 있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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