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북극과 남극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6
봄봄 스토리 글, 김덕영 그림, 신동훈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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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얼음이 녹아 북극곰들에게 위험하다는 메세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은 아니라서

그래서 더 신경써서 봐야할 곳 중 하나가 북극과 남극이지 싶습니다.

초등과학 상식,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으로 알아봅니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슬기삼촌과 함께,

북극과 남극으로 여행을 떠난 슬기, 로운이.


북극과 남극에는 일조량이 부족하여 

눈이 오면 녹지 않아 얼음이 꽝꽝.

그렇게 눈이 다져져서 생긴 커다란 얼음덩어리를 빙하 라고 해요.

빙하는 지구육지의 약 10%를 차지한다고 하니,

빙하에 대해서도 알고 가면 좋겠네요.


눈송이 결정이 어떻게 빙하가 되는지,

빙하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어떠한지-

역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지 말입니다.





북극과 남극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초등과학 책으로 어느정도 많이 보게 되곤 하는데,

북극은 북극해 위 얼음덩어리이고,

남극은 남극대륙, 땅위로 얼음이 쌓인 형태라는 점.

이정도는 많이 봐서 그리 새롭지 않았다가도...





백과사전이니- 역시 자세히 들어갑니다.

북극이 남극보다 따뜻한데,

대서양과 태평양에서 흘러들어오는 난류 덕분이라고.






백과사전이니만큼, 좀 더 깊게 알아보기.

'북극과 남극의 위치와 면적'에 대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비교설명과 더불어, 지구본 그림을 두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네요.









얼음이 탄다!?

북극에는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있다고 해요.

고체 에너지원으로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연구되고 있는데,

지구온난화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서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북극점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 누구일까요...?

남극에 비해 먼저 접근을 시도해보게 되었는데,

피어리가 북극점에 도달했다고 발표를 해버려서, 아문센이 가던 발걸음을 돌려 남극을 먼저 탐험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피어리는 실제 도달한 것이 아닌 것으로 판명,

그리하여 항공으로 지나던 아문센이 가장 처음이 되었다죠~






그런데 북극점은 지리상 북극점과 자기장 상 북극점이 다르다고.

액체 상태로 되어 있는 외핵이 움직이며 자기장이 움직이니, 

계속 변한다는 사실도 흥미롭지요~








남극은 이제 연구가 이어지고 있어요.

북극에 비해 많은 이들이 오지 않아서, 더 생물이 다양한걸까요?




남극의 현상들을 백과사전으로 살피며,

아이도 저도 많은 걸 알게 되었네요.


신기한 지구, 자연을 더 많이 알게 되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북극과 남극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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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빵빠라빵 여행
야마모토 아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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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북유럽 빵빠라빵 여행!

우리는 그냥 유럽빵... 크게 생각하는데,

북유럽빵이라는 더 세밀한 구분으로~


역시 빵이 좋아!에 이어,

이번 책은 여행기가 더 부각되어,

또 다른 재미가 있는 책이랍니다 ♥

핀란드와 덴마크 여행가시거든~

이 책도 챙기셔야~~!!







빵마니아 작가와 작가절친.

세계의 빵 중, 핀란드 빵을 보게 되는데...

그러고보니, 핀란드는 어딘가 화려한 느낌.








핀란드 빵이라니...

빵에 대해서는 핀란드를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빵 때문이라도 가고싶어지는 핀란드!



정통파 독일빵과 달리,

자유로운 느낌, 핀란드 빵이라 합디다!

작가와 작가절친 옆에, 제 얼굴도 그려넣고 싶은.







<역시 빵이 좋아!>보다 여행기 느낌도 더해주고,

그래서 또 다른 웃음포인트를 함께 하는 북유럽 빵여행책!






호밀 햄버거라니!

빵님께 죄송하게도...

호밀빵은 시도했다가 실패가 너무 많았어요.

맛있으다 하며 못먹고, 손에 쥐어서 의무감으로 먹던.

그런데, 호밀 햄버거는 호밀빵이건뭐건 맛나겠다 싶은.








호밀 신맛에 고기, 튀김 강렬 콤비.

맛이 심히 많이 궁금해지는 호밀햄버거!

북유럽 먹방여행으로다가 빵빠라빵 여행 책인터라.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보이실메플라 '버터의 눈의 빵'

사르륵 두둥실!! 폭~신한 빵!

카르다몸(향신료)베이스에 안에 버터+ 설탕이 위로 숑숑.

엄청달고 겁나 맛나며

카르다몸의 개운한 향이 고급스러운 맛을 더한다 하는.

향신료 베이스 빵이라니!

로즈마리 정도밖에 빵에서 못봤는데,

향신료 베이스 빵. 겁나 궁금합니다!!!






핀란드 빵빠라빵 여행이, 여행 내용을 더해줘서

왠지 입체적인 즐거움을 더해주고-

여기 다 좋아좋아 하는 느낌이 아닌,

뭔가 조심해야 하는 포인트도 더해주는 진심 있는 책.



... 산타마을에 대해서의 방문 느낌-

아마 저도 그 상황이라면 그렇게 느꼈을꺼에요.







북유럽 그릇, 일본에서도 비싸게 파나봐요.

우리도... 손쉬운 가격은 아닌데,

그래서 빵여행인데도 예쁜 그릇 수북 샀다 하는 작가님.







여기는 덴마크 빵빠라빵~!!


시나몬롤. 덴마크에서 먹으면 또 다르겠어요!

북유럽, 덴마크도 겨울이 긴 나라라서 

후끈- 느낌이 드는 빵들이 많은가봐요~!

우리가 만나는 빵들은 달콤함아니면 담백함 정도인데..

대체 후끈함이란 어떤 느낌일라나요~!!!







덴마크 빵들은 또 다른 신세계인데요!!!

단품 빵뿐 아니라, 식사들도 경험해보는 먹방여행.

일본 안데르센에 데니시를 가르쳐준 빵집,

라그카게 후세트는 배불러서 못가봤다고.

어떤 빵집일지, 심히 궁금해집니다.







'빵여행'이라는 주제로 알찬 정보 재미지게 보여주는

빵사랑 빵 마니아 작가의 북유럽 빵빠라빵 여행!

북유럽 빵! 익숙치 않아서, 더 재밌게 탐독하게 되었네요~!

재밌고 맛있는 책-

북유럽 빵빠라빵 여행♪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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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빵이 좋아!
야마모토 아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빵순이 빵돌이 주목!

✔ 역시 빵이 좋아! + 북유럽 빵빠라빵 여행



보기만 해도 뿌듯한 두 책!!

정말 빵을 무진장 좋아하는 작가와

그 친구의 빵여행!

우선 <역시 빵이 좋아!>부터 읽어봤어요~

어느책부터 봐도 상관은 없지만,

조금 더 빵을 다양히 알고 북유럽 여행을 떠나는 걸로~







빵을 보면 이 표정.... 

많이들 지으시나요!? 

저도 생각해보면 이렇게..

아이들도 좀 이렇게..



▶ 빵의 세계로 출발~~~~ ♪








목차 보십쇼.

세상에! 보기만 해도 뿌듯하지 말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빵들은 일본에 있는 빵들.

우리나라에도 쫘악 깔렸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



(아이들 책에 의하면..)

일본은 주식으로도 빵들을 많이 먹는다 하니,

아무래도 빵 종류가 더 많이 발달되어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각 빵의 소개가 이어지는데,

어떠한 재료들이 들어 있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 느낌을 살려주는 만화이지 말이죠.

먹어보지 않았는데도

왠지 먹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


'올리브와 봄채소 케이크 살레'

봄 한정이라 그러니깐...

왠지 더 먹고 싶은데요....


프랑스어로 소금케이크라는,

달지않은 아침식사나 간식용 케이크.

양파, 죽순, 당근, 올리브, 로즈마리 등등

향이며 식감이 사뭇 특별하겠다 싶어서 특히 탐나던 빵.








게다가 페어링 음료를 많이 소개해주는 작가와 작가절친,

둘이 함께 하는 빵 여행이라, 표현이며 정보가 더 풍부! 

실합디다- 






빵의 설명, 느낌, 몰랐던 식품정보 쏙쏙.

거기에 이 책은, 일본 빵여행이라 판매 베이커리 정보까지.

일본 여행시, 빵여행도 고려하며 읽어도 좋겠고,

업계 종사자들도 아이디어 참고삼기 좋겠다 싶었네요.







동네에 도쿄팡야가 생긴지 1년즈음 되었나 해요.

거기 가면 먹을 수 있는 멜론빵.

두 가지만 먹어봤는데, 다양한 버젼으로 보니...

츄릅.....




빵은 이렇게 하나를 만들고서

여러 버젼으로 진화를 거듭할 수 있어서

한번 꽂히면, 이어서 다 먹어봐야겠다 결심이 들기도 한다 싶어요.

멜론빵, 일본에서 들어온 것이다보니,

유바리 크림이 잔뜩인 원조 유바리멜론빵!

멜론향 느낌 가득한 빵, 일본가거든 꼭 먹어야겠네요!






책 속 빵 종류 가득한데, 책 마다 느낌이 소홀치 않게,

꿈꾸는 듯한 표정으로다가...제 취향 책이지 말입니다.


오아오아오아... 하다가

(조용! 

(두둥! )

"익숙한 재료인데 신선하구나!" 


분명 그림으로만 보여진 책인데도,

소리가 전해지는 듯한 살아있는 느낌.






게다가, 일본편만이 아니고,

독일편도 함께 한다는 사실!

우리는 프랑스빵이 익숙한 것 같은데 말이죠.

응팔에 나오는 '독일제과' .. 저 어릴때 듣던 추억의 빵집이름.

독일빵은 사실 그렇게 많이 못봤어서,

독일이 이렇게 빵이 여러 느낌인지 몰랐다죠-



작가의 독일 빵여행,

이 또한 보는재미 아는 재미 가득!






딱 이 빵들이 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서 우연히 다른 빵을 만나는 기회도 있을 것.

빵 마니아 작가의 마무리 인사도 행복해집니다.





그러면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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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집에서 기르는 동물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8
봄봄 스토리 글, 유영승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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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없던 우리집도, 

갑자기 물고기 기르는 집이 되었답니다.

아침마다 물고기들 먹이 챙기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렇게 집에 기르는 동물이 생기면서 외출해서 다른 동물들에도 더 관심이 가게 되네요.


우리와 함께 하는 집에서 기르는 동물들에 대해,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로 먼저 상식을 쌓아볼까요~!







집에서 기르는 동물의 가장 기본(?)은 개와 고양이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림으로보니, 둘 사이는 정말 다른 점들이 많군요.

책에서는 물론 개,고양이, 파충류, 새. 햄스터 등 여러종류에 대해,

더불어 반려동물 뿐 아니라, 가축으로의 기르는 동물들에 대해서도,

각 동물의 특징, 행동, 기르면서 주의할 점등을 알려준답니다.







사람의 반려동물로 가장 오래된 가축인 개.

개는 서열을 따지는 습성이 있어서, 

훈련을 통해 명령을 따르게 해야한다고 합니다.

개를 훈련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집에서도 훈련을 위한 기본적인 방법은 소개해주고 있으니,

책을 따라 훈련해주면 좋겠네요.


갯과에 속하는 늑대도 또한 조직내 서열이 중요한데,

개는 복종을 위한 서열이지만,

늑대는 무리가 함께 잘 지낼 수 있도록

보호하는 의미의 서열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네요.







개는 사람들이 필요에 따라 교배를 해서,

여러 품종으로 늘어났다는 사실!!


예를 들어, 요크셔테리어의 경우

영국 요크셔 지방 농부들이 작고 활발하고 사냥 솜씨 좋은 개를 기르고싶은 마음에 생겨난 품종!

새로운 품종이 이렇게 정착되어졌다는 것이 신기하지요?







개에게 남아있는 야생에서 살면서의 습성도 소개가 되어 있었는데,

고양이에 대해서도 소개가 되기를, 고양이는 큰동물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나무 구멍 같은 곳에 숨어 있어서

좁은 공간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고 안정감을 느낀다 해요.


그리고 개와는 달리, 

고양이는 독립적이고 훈련이 잘 되지 않는데,

반려동물로서의 기간이 개에비해 짧은 편이기 떄문이기도~!






고양이들이 자기 몸을 핥는 것을 그루밍이라 하는데

이 또한 역시 야생에서 만들어진 습성이랍니다.

자기 몸의 냄새를 없애 사냥할 때 들키지 않기 위해서 말이죠.








개의 품종과 고양이의 품종을 정리해서

사진과 함께 한 눈에 설명해진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는데,


개는 체형특징과 용도에 따라서 크게 여섯그룹으로 나누고,

그 외의 개는 기타그룹으로 분류되는데, 세계적으로 100여 품종이 있어요.

그리고 고양이는 체형과 털 길이에 따라 세부그룹으로 나뉘고,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고양이 종류는 40여 종이라고 하네요.






책 속에서 우리가 그동안 동물들에게 위험한 

잘못된 행동들도 알려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덕분에 동물을 진정 위하는 방식으로 대할 수 있겠다 싶어요.


토끼를 대할 때, 귀를 잡는 건 정말 큰일 중 큰일!

토끼 귀에는 많은 혈관이 있어서 잘못하면 혈관이 다칠 수 있고,

또한 토끼는, 물이 위험한 동물인터라..

전용샴푸로 조심히 씻어줘야 하고, 되도록이면 씻으면 안된다 해요.







우니라다로 2014년부터 동물 등록을 시행했지요.

외국에서는 꽤 오래된 제도랍니다.

유기 반려동물들이 많아지기도 하고, 동물들의 권리가 보호되지 않기도 해서,

책임있는 주인이 되는 제도이다 싶어요.

태어난지 3개월 이상이 된 개는 반드시 동물 등록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를 통해 집에서 기르는

동물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게 되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서 조심해야 할 사항들이 함께 합니다.


물론 참 예쁘고 사랑스러운 동물들이지만,

밖에 나갈 때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목줄을 해야 하고,

특히 3개월 이상 된 대형견이나 맹견은 목줄 뿐 아니라 입마개도 씌워야 합니다!

꼭 요!


몇 년 전에 동네에서 대형견의 목줄이 되어 있지 않아서, 

그로 의해 아이가 사고가 났다고도 해요. 





가축까지 아우르며 사람과 함께 하는 동물들을 알아본 시간.

책 속 설명 중에 더 자세히,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정리된 설명을 참조할 수 있어서 좋은 마무리~! :D



개가 흑백만 구별하는 줄 알지만,

사실은 빨강, 초록에 색맹을 가진다고..

그리하여 '색맹'은 무엇인가! 하고 알아보기도 했네요.

단순히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하고만 알기 보다,

이렇게 여러모로 이해를 해볼 수 있는 기회,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로 흥미롭게 읽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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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숨바꼭질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91
이미지 글, 이유정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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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91번,

<인터넷 숨바꼭질>은 인터넷 세상에서

조커의 가면에 기대어 활동하는 건우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인터넷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사이버공간에서의 주의점을 이야기해주는 책입니다.







건우는 형이랑 시간을 정해두고 인터넷을 사용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형이 더 하겠다고 자리를 비켜주지 않았지요.

그러다가 급, 화장실 행...

그 사이, 건우는 형의 닉네임으로

형 친구들에게 채팅을 보내지요.

어랏? 이것 재밌는데!?







밤이 되자, 아빠가 켜두고 자리를 비워둔 컴퓨터가 보이네요.

건우는 마치 어른인 것처럼, 댓글을 달고

맞장구치는 어른들의 모습이 재밌어요.

초등3학년 건우는 왠지 어른으로 대접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더랍니다.




이 재미로구나! 그렇다면!?

건우는 인터넷 카페를 개설하고,

회원모집을 하기로 했지요.

'조커'라는 닉네임을 쓰고 말입니다.








사실 건우는 학교에서는 그렇게 자신있게 생활하지 못해요.

뭔가 타이밍이 안맞은 것인지, 우물쭈물하는 느낌이 있지요.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조커의 가면을 쓰고 친구들을 모아,

웃긴 이야기들을 올리는데.. 연예인이나 유머시리즈가 시시해져서

자기 경험을 입혀 글을 올렸지요.



"우리 반에는 거인이 산다...."

건우의 글을 보면, 이 주인공이 누구인지 모두 눈치 챌 수 있어요.

그렇지만, 건우는 자기 글에 열광하는 재미에 '거인'을 희화화 하지요.







조커의 글이 자극적이 될 수록,

친구들은 그 글 이야기를 하며 카페 글을 재밌어 했어요.

그런데, 그 당사자인 은서는 놀림의 대상이 되고 마음이 아팠지요.







건우가 게시글로 점점 거짓말을 보태며 이상하게 묘사를 하자,

있지도 않은 이야기로 은서는 친구들에게 공공의 적이 되고 말아요.

게다가 건우가 학원비를 잃어버렸다는 사건에,

친구들은 은서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몰고 가기도 하지요.



건우는 은서가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에

조커의 가면을 쓴 자신이 괴물이 되가고 잇다는 것을 깨닫지요.

나쁜 자극에 열광한다고 더 자극적이고 비뚤어진 글을 썼던 일을 반성합니다.







나쁜 말을 계속 만들어서 친구를 괴롭혔던 건우.

건우는 나쁜 말은 쓰면 쓸수록 거침없이 부풀어가고,

자기의 말때문에 친구가 고통받는 것을 알게 되지요.

주먹만이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바로잡기로 하지요.

자신이 인기를 위해, 타인을 희생시킨 폭력을 휘둘렀다는 것을 반성합니다.

'인기있고 싶다'는 욕구는 크건적건 가지고 있는 욕망이리 싶습니다.

하지만, 비뚫어진 나쁜 시선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활동하는 것은

스스로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부끄러운 일임과 동시에,

이렇게 누군가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폭력이 되지요.

인터넷, 사이버 공간은  우리와 함께 하는 사회환경 중 하나에요.

실제 생활에서 바르게 행동해야하듯, 사이버 공간에서도 

바른 가치관으로 떳떳하게 활동하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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