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 키드 내 마음대로 DIY 일기 - 개정판 윔피 키드 시리즈
제프 키니 글.그림, 김선희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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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버젼 윔피키드로 읽어보다보니...

이번에는 내마음대로 DIY 일기!

참여형(?) 초등도서입니다요~!!


세상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일기라니!



윔피키드 시리즈 즐겁게 읽는 중,

이번에는 아이가 만들어보는 일기♪









물론, 그냥 일기장이 아니라

윔피키드 느낌 담아 익살가득 질문들도 함께 하고








헉, 대박 사건!

책에서도 이 부분 참 재밌었더랬는데,

이번에는 아이의 생각으로 채워보는

함께 완성하는 만화



 

"내가 예언 하나 해 볼께.

너는 그 안에 있는 것을 먹을거야"

"이건 빈 봉지야!"

"헉.... 대박 사건!"








그냥 연필만 들고 하는 DIY일기가 아닌,

주사위 굴리기도 해보네요!?



한참 돌리면서 신난다 슥슥.

아이들 열명.....








나만의 일기인데ㅡ

둘째아이도 여기는 자기가 해보겠다고.

애들 생각을 슬쩍 볼 수 있으니

또 다른 한 권으로 읽는 재미가 있습디다.







윔피키드 익살느낌을 그대로 담은 DIY일기.

아이들이 은근 진지하게 참여하던 시간,


나만의 일기라고 하지만,

곤란한 질문들은 그리 없으니

저에게 보여줘도 반감없어서 엄마는 신납니다. 






은근 창의력 자극하는 초등도서,

예비초등 아이도 달려들고픈 매력이 철철.


상상력을 발휘해 보라고!

어쩌면 이 잉크 얼룩에서 보이는 것이

네 개성을 말해 줄지도 몰라.

네가 뭘 보게 될지는 바로 너한테 달렸다고!


슬쩍 교육적이기까지 한데요!?

평소에도 관찰하고, 엉뚱하게 생각해보기!

이렇게 자극받으면 좋겠어요.








더불어,

참여형 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윔피키드의 풉! 웃긴 카툰도 함께합니다.

없으면 섭하니깐요.







앞쪽은 책 시리즈의 느낌으로 이끌렸는데

이번에는 맘껏 써보는 부분도 남겨둡니다.

뒤쪽은 작가정신, 발휘해보는 시간.



열려있는 초등도서, 

윔피키드 내마음대로 DIY 일기 ♪

재밌는 책 시리즈, 아이가 함께 참여해봤네요.

윔피키드 다른책들이랑 꼭 함께 둬야겠어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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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 에너지 너랑 나랑 더불어학교 13
김성호 지음, 전진경 그림 / 길벗스쿨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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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나랑 더불어 학교, 에너지 편.

원료에 비해 강력한 에너지가 만들어지니..


전에 아이랑 한전 박물관에 갔다가,

원자력을 대대로 선전하고 있기에,

좀 더 알아봤으면 했는데... 이렇게 책으로!

상세히 알려주는 책이라,

눈을 길게 두고 알아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이 조금 무거운 주제도 알아야하는 건,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선택'을 위해서지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후,

어려운 단어들이 심심찮게 나왔습니다.

다른 사고들보다도 더 관심을 두고 봐야하는 건,

원자력 사고의 경우, 그 여파가 자연에, 사람에 길다는 것.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발전하는 동안 열을 식혀야하는 특성상,

강가나 해안가야 발전소를 만들어야 하고.

그런데, 여기에 정전이 나서 전기 펌프가 작동하지 않으면

열을 식히지 못해 결국 폭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비상용 발전기를 갖추기도 하지요.


그런데, 정전이 나지 않으려면..

바닷물이 넘어서지 않아야 했는데

"높이 10m면 충분하지?"




하지만 강한 파도에 정전.

원자로는 허연 수증기를 내뿜으며 폭발했습니다.

원자로 안에는 지르코늄이라는 금속 물질로 감싸진 핵연료가 있는데

원자로 온도가 올라가면 이 금속도 녹아버립니다.

지르코늄이 녹으면서 수소를 튀어내보내고, 허연연기가 되죠.

이 허연 연기는 수소의 폭발, 핵연료의 누출을 의미합니다.




후쿠시마 주변은 방사능 수치가 천배 오르고,

플루토늄, 스트론튬, 세슘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게다가 바람을 타고 방사성 물질은

2백킬로미터나 떨어진 도쿄까지도 날아갔지요.



막을 수 없었을까요?

후쿠시마에서는 몇백년 전 15미터의 해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용을 생각해서 최근 수치인 10미터를 가정했지요.

직원들은 높이자고 제안했지만 도쿄전력은 비용을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발전소는

일본과는 다른체제라고 합니다.

더욱 튼튼한 구조인 등수형 경수로를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문제는 '시간'이랍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늙은 원자력 발전소 1호기는 38세.

외국에서 평균 수명은 약 23.6년이지만

우리나라는 30~40년이라 걱정하고 있지요.







책을 통해, 발전소 자체에 대한 지식과

그 핵연료인 우라늄 발견, 반응이론등을 알 수 있습니다.


핵연료인 우라늄 238,235,234으로 세 종류가 있는데,

뒤 숫자들은 무게라고 합니다.

차이가 나는 이유는 중성자 개수 차이에 의함이고요.

원자는 중성자와 양성자 개수가 같아야 안정적인데

우라늄의 경우 중성자가 과하게 많으니,

불균형으로 인한 핵분열을 하지요.

238은 조용하고 온순한  성질인데

235는 불안정한 성질로 스스로 핵불열을 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원자력사고는 후쿠시마 뿐 아니라

체르노빌에서도 일어났고, 또한 중국에서도 일어났다고 합니다.

사고가 일어나면 크게 일어나지만,

여전히 원자력 발전소를 주장하는 이유는

비용이 적다고 알려져있기도 해요.



그런데, 원자력은 싼 에너지가 맞는걸까요?

발전소를 짓고보면, 원료비용으로는 20%만 차지한다고합니다.

그리하여 한 번 짓고보면 오래 사용하고 싶을 것 같네요.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은 수입을 하는데 가격이 꽤 높고

심지어 수입이 불가능할 때도 있다 해요.

그리하여 원자력 덕분에

발전에서 어느정도 독립이 되어 있었다 합니다.




그런데, 비용측정을 할 때,

복구, 보상비용은 비용으로 넣지 않고 계산하고 있네요.

피해복구 비용을 넣고보면 가격이 또 다르게 껑충이니.

비교 자체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발전 후, 방사선 폐기물도 따로 처리를 하는데

사용후 핵연료인 고준위 폐기물은 아직 보관장소가 제대로 없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중, 저준위 폐기물은 경주에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고준위 폐기물은 발전소 앞마당에 보관되고 있는 실정이라

만약 사용 후 핵연료를 다시 쓸 수 있다면!?

게다가 지구 전체로 우라늄의 매장량이 그리 길지 않아서,

재사용이 가능하다면 이 또한 감사한 일이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그 기술이 아직 개발중이기도 하고

또한 원자력이 핵연료로 쓰이며 

전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보니,

1868년 핵무기를 줄이기 위한

핵 확산 금지 조약 기구가 만들어지고,

우라늄 농축과정에서 농축 비율을 높이면 핵무기가 만들어지니,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재사용시 의심의 눈초리를 피하기 어려워요.

그나마 다행인 건 미국과 공동으로 핵경료 재처리 연구를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일본에서 고속 증식로로 만들다보니

쉽지 않은 길이라 위험이 또한 존재한다고 하는데.


사용후 핵 연료를 다시 쓸수 있다고 장담하기가

좀 먼 일이다 싶기도 했습니다.








벌써 5년이 지난 후쿠오카 사고.

하지만 여전히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원자력 발전.

그리고 정부에서도 꾸준히 늘릴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안전할 지-

초등도서로 아이들에게 조금 진지하게 알아볼 책이에요.

장단점을 충분히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지켜보고 알아두면 좋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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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뇌과학 이야기 - 일상 속에 숨겨진 재미있는 뇌의 비밀
양은우 지음 / 카시오페아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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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는

뇌를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 ♪



'뇌과학'을 다루는 과학도서는

어려운 게 아닐까 걱정하셨다면,

여기 걱정말고 술술 읽히는 교양과학 책이 있습니다.

경영전략 쪽에서 종사하며 공부를 즐기는 분위기 저자,

그리하여 책도 우리가 실생활에서 만나는 여러 상황을

뇌과학과 연동하며 알려주니,

마냥 지나치던 일들이 흥미롭게 과학적으로 보이게 하는

과학적 교양을 쌓아주는 '이야기'랍니다.








내 기억과 다른데!?

이런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저도 자동차 접촉사고때 그런 경험이 있어서,

나름 객관적으로 생각한다 자부했던 저 자신에 깜짝 놀라던 적이 있습니다.


'뇌'하면 이성적이다 생각해왔지만,

기억은 뇌에서 처리하는 문제인데,

문제는... 기억은....

주관과 감정에 의해 달라진다는 사실!



뇌는 항상 에너지를 최소로 소모하면서도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작동하려는 경향이 있다 "

그리하여 선택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며 저장하니,



아마, 제가 접촉사고를 낸 때에는

'내가 옳다!'하는 선택으로 기억을 했나 봅니다.

뇌는 이성적이지만은 않습니다.

나 자신에게 효율적으로 정보를 '조작(?)'하여 만들어내니 말이죠.








기존 시스템 유지에 뜻을 더 두기를... 

나이가 들수록 더 그렇다 하곤 하죠.

편견 아닌가? 했는데.

물론 개인차는 있겠습니다만,




뇌세포가 줄어들어

새로운 문제를 풀기가 나이에 따라 점점 어려워진다는

과학도서에서 슬쩍 알게 되는 사실.









물론 이렇게 세포가 줄어든다 하여

전체적인 뇌의 기능이 문제가 생가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문제해결에 관해, 집중력에 관해는 그렇지만

대신, 나이가 들어가면서 뇌의 좌우 반구를 적절히

통합해 활용하는 경향이 높아지는 양측 편재화 현상이 일어난다 합니다.


더 조화로운 생각을 해볼 수도 있겠다는 것,

나이가 들면... 둥글어질 수 있으니..

그래서 새로운 변화보다는 있는 상황에서 소소히 변화를 꾀하게 되는

보수적 성향이 일어나는걸까요?







'뇌과학 이야기'인데 술술 읽히는 과학도서라 추천할 수 있는 건,

이렇게 우리 실생활과 맞닿는 소재가 많기 때문입니다.

뇌 구조에서 관련된 영역이나 호르몬을 이야기해주기도 하지만,

우리가 그런 것 같은데? 하고 생각했던 부분들에 대해

신체적으로, 특히 뇌구조상 이유가 있다는 것을 밝혀줍니다.



사춘기 아이들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이유!?

전에 어떤 강연에서도 뇌구조 자체가 다른 시기라고 하던데,

주기 리듬 자체가 성인과 다른 재편성 기간.



이렇게 사춘기 아이들에 관해서 뿐 아니라,

우리의 소비심리, 소속욕구 등등

이 모든 상황들은. 결국 '뇌'를 이해하면서 이해가 가능하네요.








그러하단다... 하는 과학적인 정보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내 식구, 주변인들, 사회.. 모든것을 더 찬찬히 알아차릴 수 있도록

그리고 나 자신을 더 성장시킬 수 있도록 여러모로 알려주는 교양과학책이었더랍니다.



공감하며 재밌게 읽어갈 과학도서,

무지 바쁜 시대이지만,

책을 통해 다시 다짐해보기를-

너무 빡빡히 살지 말고, 멍때리며 살아보자는 것.

꽉 차여진 시간에서는 스트레스도 문제이고,

창의력을 발휘할 시간여유가 없으니,

지나친 인텐시브는 멀리해야겠습니다.









술술 읽히게 재밌게 쓰여진 뇌과학 이야기,

물론 정자세의 뇌과학 지식을 부록으로도 싣고 있습니다.

앞에서 편안히 이해했다면, 여기에서는 전문지식을 챙겨갈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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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빨리 만나는 딥러닝 with Caffe - 인공지능, 기계 학습, 이제는 딥러닝이다
다케이 히로마사 지음, 이주석 옮김 / 길벗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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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단 두깨압박이 심히 적은 책이랍니다.

기술쪽은 왠지 전공을 안하면 두렵곤 해지는데,

그런 저같은 독자를 위해 마련된 책이리 싶은,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머신러닝은 무엇인지 알아두면 좋으리 싶기에,

'지금 사람'들에게 추천하고픈 컴퓨터 교양도서랍니다.







차례를 보면,

기초편 - 이론편 - 체험편

세 단계로 나뉘어 있으니,

저같은 독자는 기초-이론편에 시간투자를 더하시고,

보다보니 흥미롭구나! 싶다면 

체험편까지도 깊이 보시면 좋겠어요.







'딥러닝'부터 정의해야겠지만,

우선 Cafferk 부터 살펴보지요.

체험편에서 Caffe에 대한 기본지식을 알려줍니다.



Caffe는 오픈 소스로 개발된 딥러닝 프레임워크 중 하나.

오픈 소스로 개발된 딥러닝 프레임워크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Caffe는 C언어 등 프로그래밍언어들과 호환이 된다하여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이 책은,

프로그래밍 언어에 관한 책이 아니니,

안심하고 읽을만한 교양서적 맞지요.

(저같은 일반인에게 말입니다)









우선 '딥러닝'이 무엇인가 볼까요.

딥러닝은 기계 학습에 속한 여러가지 기법 중 하나입니다.


검색엔진인 구글 트렌드는 키워드 검색 횟수를 기반으로

관심도를 계산해 시계열로 표현하는 도구입니다.

2009년부터 기계 학습 키워드에 대한 인기도가 꾸준히 증가해왔지요.

인식하지 못했지만, 둘러보면 주변에 기계학습을 통한

시스템이 여럿 있습니다.

스팸 메일만 봐도 그러니깐요.






그러면 기계 학습은 어떻게 하느냐.

학습기를 통해 학습모델을 만들어내야 기계 학습이 가능해지니,

데이터에서 규칙성이나 패턴을 찾아내는 장치인 학습기를 만들고,

그 학습기에 훈련 데이터를 통해 찾아낸 규칙이나 패턴이

학습 모델로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학습모델을 만들기 까지를 '학습처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학습처리를 통해 만들어진 학습 모델은

다양한 처리에 사용되는데,

이렇게 다양한 답을 얻는 과정을 '판정처리' 라고 합니다.



기계 학습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1) 데이터를 기준으로 지도학습과 비지도 학습으로 분류

2) 풀려고 하는 문제를 기준으로 회기분석, 분류, 클러스터링으로 분류










인공 신경망은

생물의 뇌 신경망을 모델로 삼아 만든 

컴퓨터 처리 시스템입니다.

뉴런, 축삭돌기, 수상돌기, 시냅스를 모델 삼아

컴퓨터 처리 시스템의 각 요소를 만들었지요.


뉴런 - 노드

수상돌기, 축삭돌기 - 웨이트

시냅스 - 활성화 함수









그리하여, 

인공 신경망을 들여다보면

입력층 - 은닉층 - 출력층


뉴런에 해당하는 노드,

그리고 수상, 축삭돌기에 해당하는 웨이트.

그리고 각각의 웨이트는 연결가중치라는 값을 가집니다.









스마트폰의 시리를 처음 만났을때,

어떻게 이런 대답이? 하고만 신기했는데,

생각해보니, '음성 인식' 자체부터 신기한 일입니다.


'사람이 말하는 소리'라는 음성 인식이

딥러닝을 이용해 성능이 크게 향상된 분야 중 하나라는 것.








또한 이미지 처리 분야에서도 오랜 연구가 진행되었고 

얼굴인식 방법도 또한 여러 기법이 있다 합니다.

이미지 인식분야 중 이미지 처리는 특히 크게 발전한 분야.

전문적인 설명은 책을 참조하셔야겠고요.








딥러닝은 층이 있는 신경망을 이용한 알고리즘의 총칭입니다.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심층 신경망을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고 합니다.

컨볼루션 신경망, 오토인코더, 순환 신경망은 그 다양한 방법 중 가장 자주 사용되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어떠한 용도로 쓰이느냐에 따라

적절한 방법이 정해지게 됩니다.






4장에서는 조금 더 깊이 들어가는 이론,

딥러닝 알고리즘의 계산과 학습방법 설명이 이어집니다.

입력층과 은닉층에는 통상 바이오스 노드라는 특별한 노드가 있고,

웨이트의 연결가중치를 두고

활성화 함수를 계산하게 됩니다.

물론, 딱 하나가 아니라 이 또한 여러 함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경망 학습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신경망 알고리즘은 지도 학습을 기반으로 하는 기계 학습을 이용하여 최적화합니다.

학습을 통해 각 단계 연결가중치를 최적화 하는데,

최적화는 무엇을 기준으로 실행하는지,

근본적인 설명부터 시작해봅니다.









그림과 더불어 설명을 해주다보니,

물론, 여러번 읽어서 이해를 해야하지만

어느정도 개념이 잡히기에 효과적으로 다가왔네요.









후반에서는 직접 프로그램을 이용해볼 수 있게

Caffe 설치 방법부터 동작법, 샘플 프로그램 동작 등

앞서 이론으로 알려준 기계학습을 프로그램으로 실행해볼 수 있게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딥러닝, 기초부터 차근차근 이해하자!


컴퓨터 교양도서로 이 책이 감사한 이유는,

이렇게 분류의 기준을 알려주고 분류하여

각각에 대해 정리해주면서 이해를 시켜주어서 였습니다.

저같은 미전공자들에게 있어 어려운 단어임은 틀림없지만,

그에 관한 어렵지 않은 설명 덕분에

비록, 제대로 이해하려면 여러번 읽어야 하지만,

개괄적 이해에 감사한 책이 분명했습니다.


기초뿐 아니라 이론을 자세히 설명도 함께 하고,
더불어 Caffe 실행화면과 함께 언어를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도 알려주며
발딛어볼 수 있게 도와주는 전문성이 가미된 교양서적이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두깨감의 책,
아무튼 여러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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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불곰 2016-10-14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꼭 홈쇼핑같아요
꼭 사야될거같네요

해피클라라 2016-10-14 20:15   좋아요 0 | URL
^^; 앗.. 아직 이해가 100% 되지 않았지만
되는 만큼 써봤는데.. 왠지 부끄럽요^^;;;
서점 가시거든 함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진시황의 책 교실 - 책은 왜 읽어야 할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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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수상한 인문학 교실>

그 첫번째 책을 열기를, 진시황의 책교실!

책으로 지혜를 전하면서, 먼저 물어봅니다.

 책은 왜 읽어야 할까? 



부모된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책 읽어라!" 외치고 그 많은 책들을 들이대건만,

아이들은 알까요...  읽어야 하는지!?

수상한 인문학 교실로, 흥미롭게 알아봅니다~!









여기, 도영이를 볼까요!?

선생님이 책 읽으라고 하시면

이렇게 후덜덜.. 떠는 친구가 있습니다.



책과의 거리가 0.01 센티미터가 되었을때

도영이는 과연 어떠했을라나요.

대체 책을 왜 읽어야 할까? 도영이는 모릅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 저게 뭐지? 고민을 한 방에 날려 준다고?'


학교에서 내주는 독서 감상문은 고민의 대상인데,

고민을 들어준다 하니 호기심이 가득!

그런데 온몸은 오스스....

그럼에도 찾아봅니다.









수상한 인문학 교실에 들어가게 된 도영이.

낯선 할아범은 한 눈에 도영이가 책 읽기 싫어함을 알아요.

그리하여, 도영이에게 위험에 처할 때 딱 한 번 도와줄 책을 주고는

도영이를 진시황 교실에 배치해줍니다.


진시황 황제는..

할아범의 지시를 이미 알고 도영이를 맞지요.

선생님을 하라 하니 정말 귀찮다 하며,

자신이 존귀한 신분임을 알립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 선생님,

도영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시네요.

세상의 책을 다 없애야 한다고 말이죠.








도영이의 소원을 들어줘야 한다고 알고 있는 진시황.

도영이도 책이 세상에 없었으면 하는 소원이 있다기에,

진시황은 자신이 있던 진나라로 보내달라 합니다.


근데 뭔가, 좀 이상하긴 해요.

책을 다 없애는 국가라...








궁전에서 놀놀이 모드이던 도영이는,

군사들에게 쫓기는 아이와 아저씨를 보게 되지요.

저러다가 큰일 날 것 같다는 직감에,

도영이는 군사들을 따돌리게 하고

여자아이와 아저씨를 따라 도망갑니다.









알고보니, 여자아이 청유의 아버지는 책을 필사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진나라의 황제 진시황은 책을 금하는 '분서갱유'를 일으켜,

사람들의 생각을 모조리 통일시키려 했다 하네요.



책을 통해 과거의 지혜를 물려받고

다른 생각들을 전해보며 생각이 깊어질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진시황이 잘못 정치를 할 경우, 

틀림을 꼬집게 되니...

진시황은 절대권력이 되고자 생각을 지배하고 싶었던 것이죠.




"진나라가 최고다" 하고 장악하고자,

진시황은 책을 금하고 불에 태우도록 명령했던 것.










그리하여 청유와 청유 아버지를 돕던 도영이.

진시황에게 잡혔을 때,

죽음의 위헙에 처하게 되는데요.....

도영이는 어떻게 될까요?

수상한 인문학 교실에서 도영이는 살아남아

지혜로워질 수 있으련지요?




책은 왜 읽어야 할까요?

진시황은 왜 책을 금했을까요?








흥미로운 이야기 흐름으로

아이들이 모험 이야기에서 지혜를 찾게 되었지요.

그리고 이어서 책 속 인물, 책 속 사건으로

본책에서의 깊이를 더해주고 있더랍니다.

진시황이 중국 최초의 통일왕조였고,

그리하여 그가 어떠한 사람이었던가, 

아이들은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지식을 채웁니다.







더불어, 생각을 표현하는 페이지도 있더라구요.

초3 아이와 더불어, 예비초등 그녀도

오빠따라 책을 보고 느낀점을 표현해보기도 했어요.



초등 인문학도서,

흥미진진 이야기 전개로 빠져보며 교훈을 새기는데,

더불어 생각을 써보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서

생각이 쑥쑥 자라나는 책이었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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