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첨단 기술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29
봄봄 스토리 글, 툰쟁이 그림, 김갑수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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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뉴스를 통해, 혹은 실생활을 통해 

새로운 용어들을 많이 접해봤을 '첨단기술' 영역.

우리 부모때와 또 다르게 발달이 이뤄졌기에

아이들이 배우면서 부모도 업그레이드 될 기회,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첨단기술>로 읽어봅니다.







이번 책에서는 슬기와 로운이는 미래의 로운이를 만납니다.

지금보다 더 미래의 사회에서 첨단기술이 어떻게 쓰이는지,

첨단기술의 실용적 쓰임을 상상해보게 된답니다.


첨단 기술이란? 

우리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더욱 편리하게 해 주는 가장 앞선 기술을 말합니다.

첨단 기술은 한 가지 기술이라기보다는 

정보 통신, 생명 공학, 나노 공학, 로봇 공학 등

우리 미래를 이끌어줄 여러 가지 기술 분야입니다.







가상 현실이라는 용어 후,

증강 현실을 최근에 더 많이 들어봤으리 싶네요.

증강 현실은 실제 현실에 없는 세계를 만들어 내는 가상 현실과 다르게

가상의 이미지를 더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런데, 증강 현실은 포켓몬 덕에 더 알아차렸는데

알고보니 QR코드라던가, 네비게이션도 이미 이를 이용한 것이랍니다.

QR코드는 스마트폰 속 가상의 정보를 연결해주는 증강현실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인터넷 환경이 발달하면서 정보 뿐 아니라

기계들간 '연결'의 기술이 접목된 첨단기술을 경험하게 되는데,


새로운 환경인 유비쿼터스.

1988년 제록스의 마크 와이저가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사물이 무선으로 연결되어 시간과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고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바로 제공하는

정보 통신 환경에서 사물간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으로 발전했습니다.


주머니 속 스마트폰으로 이미 우리는

유비쿼터스에 대해서는 익숙하게 접하고 있지요.

그런데, 이렇게 편리함이 있기는 하지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최적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개인 사생활이 기계에 최대한 제공되어야 가능하다는 사실.

첨단기술 발달의 이면도 또한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있답니다.







나노란 10억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이고,

1nm는 10억분의 1m의 길이인 초미세 세계를 뜻합니다.

나노 기술은 아주 작은 크기의 분자와 원자를 다루는 첨단 기술입니다.


전자, 정보통신 뿐 아니라 기계, 에너지, 화학 등 대부분 산업에 널리 사용되어

특히, 인류 문명을 혁신적으로 바꿀 첨단 기술이랍니다.








끌을 이용해 작은 물체를 점점 깎아내다보면

더 작은 물체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미국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먼의 주장에서 시작,

탑다운 기술은 나노 크기의 물질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 되었지요.







나노 기술은 큰 것을 작게 만들어 혁신을 주었다면

반도체 기술의 경우 바텀업 기술을 이용했습니다.

바텀업 기술은 원자나 분자를 조합해 나노 크기의 물질을 만드는 원리랍니다.

나노 소재를 이용한 물건을 만들 때는 두 기술이 꼭 필요하답니다.







세계의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는 유전자변형 기술, GMO.

유전자 변형기술은 동물의 유전자를 변형한, 형질 전환 동물로

의료 및 의약 기술에서 치료 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2015년 미국에서 식품 판매용으로 승인을 받으면서 

식품 분야에 가능성이 열리고 앞으로는 기술 발달이 더 활발해질 예상입니다.



그런데, 새로운 종으로 인해 생태계에 영향이라던가

생명체에 어떤 영향이 끼칠 지 모르는 영역이기 때문에

양적인 도움에도 불구하고 걱정이 되는 발달이기도 합니다.








생명공학의 발달로 유전자에 관해 해석이 가능해졌죠.

염색체 끝부분 텔로미어에는 세포가 새로 분열하면서

조금씩 짧아지는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런 현상이 체세포가 아닌 생식 세포와 줄기세포,

암세포에서는 무한정 분열할 수 있는 사실을 발견하여

암세포가 늘어날 때마다 텔로미어를 계속 만들어내는

텔로머라이제라는 효소의 역할을 밝혀내며

2009년에는 세명의 연구자들이 노벨 의학상을 받았더랍니다.








생명공학의 발달은 의료적으로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기술력이 확장되면서 동물복제에서 시작된 기술이

인간복제까지도 가능하여, 걱정이 되는 발전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법으로 인간 복제를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술적으로 접근하는 시각은 기술 만능주의의의 태도로

가치관적인 우려가 생기기도 하니,

기술이 개발하더라도 그 발전의 이면을 돌아보는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겠습니다.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로 실생활 곳곳의 발전된 첨단기술을 알아봤습니다.

신기한 기술 발달의 내용을 만화백과로 이해했더라면,

마무리는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으로 정리~!

신기술 단어, 새로운 물리학자 소개가 또한 새롭게 배워지지만

탄소에 대해서는 정말 신기한 원소라는 것을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의 정리를 보면서 새삼 더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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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사춘기와 성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22
봄봄 스토리 글, 장호찬 그림, 신동훈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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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사춘기와 성>

#성교육교재도 가능 #초등중학년이상추천



초등중학년 이상이면 읽히면 좋겠다 싶은

브리태니커만화백과 <사춘기와 성>

아이들 전에 부모가 먼저 읽으면 좋겠다 싶어요.

저도 몰랐던 부분이 꽤 있고,

아무리 겪었다 하는 시기지만, 

그 시기 경험 생각하며 아이를 이해하기 좋겠다 싶거든요.

단순히 사춘기 이후의 신체 변화 뿐 아니라,

사회 내, 관련 생각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백과사전적 느낌을 넘어서는 책이었다 싶습니다.








슬기와 로운이가 이번에는 쌍둥이로 나오네요.

사춘기 즈음한 아이들은 산부인과 전공인 이모를 찾아갑니다.

우리 아이들이다~ 설정해보며 읽어보게 되네요.

성교육 로봇도 함께 하며 <사춘기와 성> 영역을 배워요.






사춘기 시기 뇌 발달을 살펴보면,

성호르몬이 뇌에 영향을 끼치면서

타인과 외모에 대한 신경이 더 쓰이게 되고

감정적인 영역도 그 전과 또 다르게 되지요.

사회화가 이루어지는 시기이기 떄문에,

사춘기 시기 대화법은 특히 사춘기 자녀를 두었거나

혹은 당사자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겠다 싶은 팁이에요.




 ▶ 사춘기 시기 대화법

1) 잘못을 지적할 떄에는 감정적으로 비난하지 말고 잘못된 사실만 이야기한다

2)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한다

3) 잘한 것에 대해서는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칭찬을 한다

4) 강요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사정을 이해하고 귀담아듣는다.







해당이 그래서인지 여자의 변화만 알고 있었더랍니다.

여자 청소년의 월경등에 관한 대처 등 뿐 아니라

남자 청소년의 경우 면도기 사용등에 관한 설명을 보니

아들을 둔 입장이기도 해서 더 감사한 책이기도 했어요.

2차 성징이 일어나려 하는 청소년이라면

사춘기의 신체 변화에 맞춰 준비를 하고자 도움이 되겠지요.


면도기에 습식, 건식, 전자 면도기..

종류가 이러저러한 지도 잘 몰랐던 터라, 

아들 둔 엄마에게 자녀교육의 성교육교재로 도움도 되네요.








"사춘기에는 뇌의 부위인 시상하부에서 다른 부위로

호르몬이 다량 내보내기 시작한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온 만화백과이니만큼

기본적으로 과학적 설명은 당연히 자세히 되어 있고요.








사춘기가 되고, 2차성징이 일어나면서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가지요.

그와 관련하여 심리적, 신체적 여러 현상들도 당연히 다루고

더불어 몸을 소중히 해야 함을 다루기도 합니다.

또한 임신, 출산에 관하여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고요.








주제가 <사춘기와 성>이니만큼,

아동기를 지난 사춘기 시기의 유혹들에 대해서도 교육적인 내용을 다루네요.

물론, 고루하게 진행되지 않고, 읽으면서 납득되는 구성으로 알려줍니다.


타인에게 잘 보이고픈 마음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안되는 이유라거나

흡연, 음주 등 유해한 환경에 대한 조언등을 다루고 있고,

더불어....








성폭력에 대해서도 가해자도 피해자도 되지 않도록

슬기와 로운이의 이모가 차분히 알려주고 있어요.

더불어 혹시 그런 경우를 당한다 하더라도, 자책하지 말고,

도움 받을 기관을 알려주기도 하고요.







사춘기에는 신체적 자립, 정신적 자립을 통해

청년기에 노동에 참가하여 사회적 자립을 이루고

그리고 성인이 되면 성적 자립이 가능한 성장단계가 되지요.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에 당당해지는 성장을 이루도록

사춘기 성장을 안정적으로 이루는 것이 첫번째 단계겠어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는 

인포그래픽을 통해 먼저 구성의 각을 잡아보고,

본문으로 상세히 배운 후,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으로 읽어보는 정리가 있지요.

더 상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까지 함께하니,

깊이 있게 배워보는 시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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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디지털과 정보 사회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30
봄봄 스토리 글, 유영승 그림, 김갑수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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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회'의 환경이 펼쳐진 지 오래.

초등도서로 정리된 브리태니커만화백과로

정보기술을 정리해보는 기회를 아이들도 만나봅니다.







로운이와 슬기는 언론사 기자인 이모의 초대로

어린이 기자단이 되었답니다.

근데 둘이서 어떻게 해요!? 하니...

종이로 만드는 신문이 아닌,

인터넷 잡지의 기자로 활동하기로 한 것이네요.


디지털 정보사회 환경,

분명, 도구의 업그레이드는 확실하다 싶지요?







한편.. 여기서 '디지털'에 대해 정리해보면 좋겠네요.

텔레비전에서도 '아날로그 감성'이라는 단어들이 나오곤 하는데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무엇일지!?

또, 그 장단점은 어떠한지!?


✔ 아날로그는 있는 그대로를 모방하는 연속적인 성질

✔ 디지털은 모든 현상과 자료를 한정된 숫자로 바꾸어 나타내는 성질








한편,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으로

'디지로그'라는 말도 있답니다.

디지털 사회에서 바뀌어가는 기간이나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정서가 만나는 첨단 기술을 의미한다고 해요.

뭔가 정반합 느낌이 있지요?








이렇게 디지털 정보사회의 기본적인 이해를 하며

로운이와 슬기가 취재숙제를 이모에게 받아 진행해야 했는데

아이쿠... 슬기의 고양이 두부를 잃어버렸다고 해요.


전단지를 붙이고 있는데,

이모가 이럴때 SNS를 활용하면 좋겠다 하시네요.

개인적이기도 하고 혹은 정보제공이기도 하는 SNS.

인터넷 환경으로 많은 이들이 실시간으로 엮이게 되니

두부도 찾을수 있었더랍니다.








그런데, SNS는 거듭제곱 법칙이 있다 할 정도로

소식이 정말 빠르게 전파되고 있어요.

공간의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정보 전달은 정말 빠르죠.

이러한 거듭제곱 법칙이 있을만큼 은근 강한 힘을 가지로 있으니..









두부를 찾게 되어 순기능의 도구이기도 하지만

정보가 왜곡되거나 잘못 전달되는 단점도 있기도 해요.







정보사회에서는 여러모로 환경이 달라졌는데요.

정보 이용의 용이성이라는 장점과 함께, 각각 보안이 중시되었으니,

과학기술의 발달이 디지털 사회의 수준이 달라지게 되어,

정보 통신기술의 발전은 생체 인식 보안기술을 이용할 수도 있게 되었답니다.

얼굴, 홍채, 지문, 정맥... 각 개인의 독특한 특성이 보안기술에 쓰이게 되네요.








한편.. 정보기술 발달은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어주니-

교과서가 책으로가 아닌, 인터넷환경으로 인해 스마트교실.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생활에서의 활용 등

교육, 실생활에서도 또 다른 편리한 환경이 되고 있지요.








하지만 편리한 환경이라는 장점의 이면에

전자 금융사기라는 위험도 존재해요.

스미싱, 피싱, 파밍...

아이들이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로 정리해보면서,

안전교육을 받게 되네요.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분명 편리함이 크게 증가되었지만, 단점도 또한 알아둡니다.

빠르고 편리한 디지털 시대,

지나친 의존과 중독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기도 하니,

그 대상을 파악해두면 더 현명한 사용자가 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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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19 - 나의 발명 텔레비전 내일은 발명왕 19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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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대결 과학발명 만화!!
<내일은 발명왕 19. 나의 발명 텔레비전>

매번, 흥미진진 발명대회에서 배우지만,

이번에는 특히 '문화적'인 측면까지 커버해줘서

아이들에게 따끈한 상식도 채워주고 있습니다.

'나의 발명 텔레비전'대회를 통해

1인 방송에 관해서도 알게 되니 말이죠.







뼛속까지 발명반 아이들인겐가요!??

종이접기를 하면서도 상상력과 능력을 생각해보게 되는데







생각이 뻗히게 되니, 

누르면 크기가 줄어들었다가 

잡아당기면 다시 늘어나는 발명품 생각이 나고,

그리하여 그 원리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3주간의 장영실 선생님 수업이 끝나며 

아이들은 꿈을 더 생각해보고 있던 와중...








'발명 텔레비전' 행사 소식을 알게 되고!!

장재주는 라이벌이라 생각하던 중국팀과

새로운 팀으로 발명 텔레비전에 나간다는 사실!

그리하여, 아이들도 여긴 어떤 곳? 하며

새로운 도전을 해보게 되더랍니다.







'1인 방송'컨셉으로 '발명'하는 방송.

그리하여 각각 팀들은 주제를 잡아야 하는데,

그 토의과정도 또한 흥미로웠네요.

대범이는 역시.. 재활용에 뜻이 있었고,

하지만 너무 뻔한가? 했지만


"좀 더 넓게 생각해 보는 거야"

생각을 넓게 펼치는 사고폭이 멋지지 말입니다.







한편, 갑수도 참여를 하게 되는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인구 비중을 고려하는

'시대'에 관한 이해와 함께...

갑수의 발려견인 달타냥을 보면서

유한, 명인, 갑수는 주제를 생각해보게 되죠.







ON AIR 방송이 시작되고!

쌍방향 미디어의 형태로 진행됨을..

요즘 새로운 문화 모습도 함께 보여지니

아이들이 상황공감도 되면서 읽게 되리 싶어요.


대범이네는 '물 발자국' 을 통해

교육적 측면이 특히나 강하기도 했답니다.














한편... 장재주네 팀은!?

기술력 뛰어난 아이들 답게,

시청자가 요청하면 바로 장난감을 만들고 있네요!?

지식과 기술로 무장한 '오즈의 연금술사'팀!!









드론도 이렇게 만들어 볼 수 있다니!

물론 메인 보드가 있기는 해야하지만

신통방통하지 말입니다.

드론 좋아하는 아이들은 특히 눈을 반짝일 대복이더랍니다.








각 팀은,1인 방송에 도전이 끝나고!!!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웃으며 배우는 과학학습만화,

내일은 발명왕! 교과서 속 과학 이론을 재밌게 읽었더라면,

이번에는....!!





발명키트와 함께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

탄산음료 속 기체의 힘으로 발사하는

< 기체 로켓 만들기 >







발명키트 속 로켓을 만들어두고

이 로켓이 발사하기 위한 재료들이 필요했으니~

발명키트 속 시트르산, 탄산수소 나트륨 등도 이용되지만

개인 준비물로 콜라, 발포 비타민을 준비하여

실험이 세 가지나 가능하니-



오오옷....!!?

아이들이 흥분해서 한참을 매달렸다죠.






이렇게 실험하고나서, 대체 왜 그런거야!? 궁금하다면

<발명키트 속 간단상식> 코너에서

기체 로켓 발사의 원리나, 탄산수소 나트륨과 시트르산에 대해

설명이 뒤로 이어지니 정리하고 마무리했습니다.



초등과학 교과서 속 과학원리도

더불어 이번에는 업데이트 된 문화소개도 함께 하여

유익한 지식 여러모로 배우게 되었던 시간이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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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대국을 꿈꾸는 나라 중국 이야기 아이세움 배움터 39
신혜선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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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중심을 꿈꾼 나라<중국이야기>로 15권을 만났더라면,
이번 책은 업그레이드 버젼이다 싶습니다.
이웃나라에 관해서는 역사든 문화든 이해하는 것이
일종의 예의가 아닐까 생각한답니다. 
초등도서로 만났지만, 어른이 보기에도 알게 되는 점이 많고
이웃나라이니만큼 우리 역사와도 더불어 지금도 관련성이 많기 때문에
교양서적으로 아이들에게 널리 읽혔으면 싶습니다.




 

중국 자체에 관해서 많이 배우기도 하지만,
'한국과 함께 이해하는 중국'이라는 챕터도 함께 하니
중국만을 이야기하는 책은 아니랍니다.
최신 버젼의 지식을 알려주고 있기에
마치 신문을 보는 마냥, 새로움을 많이 배우게 되네요.
 

 

 

 


 


보통, 중국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책에서는 실제 역사만 다루고 있곤 해서
아이들도 어른도 읽으면서 흥미로운 포인트로 시작합니다.
우리가 '단군의 자손'이라고 말하듯, 중국은 '염황의 자손'이라고 뿌리를 이야기합니다.
2015년 11월 중화인민공화국 시진핑 주석과 대만의 마잉주 총통이 분단 66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하면서, 시진핑이 한 핏줄임을 이야기하자, 마잉주 주석이 말하기를...
 

중화인민공화국과 대만의 인민은
중화민족이며 염황의 자손입니다.


단군의 자손임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중국은 염황의 자손을 이야기하는 것은 처음 보는 이야기네요.
이왕 이웃나라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이러한 역사를 알아두면 좋겠죠?
그런데 재미있게도, 염제와 황제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지원 클럽인 붉은 악마와도 인연이 있다는 사실!
중국 전설에 따르면 동쪽 지방에 강성한 부락이 있었으니, 치우를 수령하는 구려 부락이었다고.
염제 부락과 구려 부락이 전쟁이 일고, 염제부락이 패하면서 황제 부락에 도움을 청해 치우를 물리쳤다 하는데,
치우는 비록 연합군에 패를 했어도, 용맹함이 대단했으니
'전쟁의 신'으로 불리었다 합니다.
그 치우천황이 바로 우리 붉은악마의 상징이라는 사실!

책은 중국의 역사를 요약적으로 알려주고 있기에,
지금 중국의 문화와 어찌 엮이게 되는지를 초등도서로써 충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 시대를 적당한 깊이로 알려주고 있고,
각 시대마다 어떠한 특성을 지니는지를 알려주고 있어서
교양있는 아이로 성장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중국을 알아간다 하는 본원적 목적 외에도,
역사에서 지혜를 알아가게 되듯, 중국 역사도 또한 그런 역할을 줍니다.
계급을 나누어 배척하기보다는, 유연한 통치 방식 아래에서
더욱 강성할 수 있었더라는 역사적 증거.
아전인수격의 생각보다는 모두를 아우르며 함께 하자는 입장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본다면 우리 속 내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지혜를 배우기도 합니다.

 





한편, 중국이 강력한 나라였다 싶었지만,
이들도 일본 세력으로 아픔을 겪었던 역사를 우리와 함께 합니다.
서양식 무기를 받아들인 일본 메이지유신 시대에 중국이 어려움을 겪게 되니,
그리하여 혁신파는 부국강병을 목표로 문호를 개방하죠.
하지만 이도 서태후에 의해 광서제를 폐위하면서,
다시 청나라는 마지막으로 치닿습니다.
역사에서 우리가 배우는 것은,
전통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명분보다는 실리를 위해
그 균형을 찾아야 함을, 현명함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지요.
또한 지도자라면 개개인의 안위를 위함보다는 딸린 식구들, 백성을 생각해야 함도 물론이고요.
위치에 따른 권리만이 아닌 의무도 생각해야 한답니다.



근대로 오면서의 중국 역사는 또한 우리와 또 다릅니다.
공산당이 중국의 제1당으로 통치를 하고 있는데,
우리야 남북상황이 그 정치이념과 상관하여 상당히 민감하지만
그 감정적인 면을 제하고, 팩트로 읽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싶습니다.
쑨원의 국민당은 민주적인 정치이념으로 일어났으나, 그가 병으로 죽은 뒤, 
장제스가 이끄는 국민당은 또 다른 성격을 이루게 됩니다.
쑨원의 경우 공산당을 인정하며 정치이념을 펼쳤으나, 장제스의 경우 공산당을 탄압했지요.
게다가 장제스가 이끌던 국민당은 부패로 인하여 문제가 일어나니,
민중에게 허울 좋은 정치이념으로만 비춰지게 될 뿐이었습니다.

국민당과 공산당.
'이념'이 어찌보면 중요할 문제이기도 하지만,
민중의 실감은 국민을 위하는 당으로 마음이 가게 되어 있지요.
그 아무리 좋은 이념이라도, 실행이 문제니 말입니다.
읽어보면서 지도자의 철학과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어느 이념을 중시 하는 것이 아니라, 지도자에 관해 이야기가 많이 나오거든요.
마오쩌둥이 중국의 지도자가 된 것은, 중국이 대국이 되는데 있어서 굉장한 행운으로 보입니다.





1949년은 사회주의가 중국을 살렸고,
1979년은 자본주의가 중국을 살렸고,
2009년은 중국이 자본주의를 살렸다.

중국은 이제 미국과 더불어 G2로 일컬어지는 대국이 되었습니다.
중국이 중화인민공화국으로 탄생하며 공산당이 부패한 국민당을 정리하고
나라의 힘을 모으며 성장하는 모습은, 
지도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물론, 그 와중에 천안문 사태의 경우, 마음 아픈 사건이었기도 합니다.
초등도서이므로 이 책은, 아이들에게 균형적 시각으로 설명하고자
지도자의 중요성과 함께, 가슴아팠던 면을 함께 싣고 있으니
사실에 근거한 책이라는 점에 상당히 호감이 가기도 했습니다. 




또한, 업그레이드 된 책으로써
현재 중국의 위상을 아이들에게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IT, 과학 등 여러 부분에서 치고나가는 위치이지요.
중국 IT의 공룡들 BAT에 관한 정보,
현대건축, 현대미술, 예술 거리 등등
현재 중국의 기술과 문화에 관해 상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세대에 관하여서도 현지언어를 이용하여 시사적인 정보도 얻어가게 되고요.





우리 아이들이 읽는 초등도서.
아이들에게 현재 정보를 지식으로 알려주며 지금을 알게 하는 책입니다.
<초강대국을 꿈꾸는 중국이야기>라는 책이지만,
중국을 안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의 관계를 조명하며 아이들에게 혜안을 주는 현명한 책이기도 합니다.
어른이 읽기에도 상당한 자극이 되는 책인터라,
이웃 나라에 대한 깊이가 있는 추천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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