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스 베이킹 클래스 - Avec des Desserts 시크릿 클래스 2
이은아 지음 / 나무수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예쁜 디저트수업 레시피책.

책이 그렇게 작지도 얇지도 않은 이유는

이 책이 1년을 달콤하게 이끌어줄 상세함이 있기 때문인듯 싶습니다.


열두 달, 달콤한 디저트 수업을 담은 책.

<우나스 베이킹클래스>







목차만 봐도 행복해지니 이를 어쩌면 좋지요.

각 계절에 따라, 그리고 매 달,

달마다 세 가지의 디저트를 만들어봐야겠다 싶은데,

매달 세 가지이면 그래도 실현가능성이 있어보이죠?







우선, 저같은 초보자에게는 준비부터도 꼼꼼히 봐줘야하고요.

인터넷에서 디저트 레시피를 따라 해보자 하면,

기본기 없는 초보자에게는 이러저러 혼란스럽곤해요.

그래서 레시피책을 찾게 되는 이유의 하나로,

초보자를 위한 베이킹 준비설명이 책으로 손이 가게 하는 듯요.






베이직 룰 - 실패없이 만드는 법

디저트 레시피따라 해보다, 실패 몇 번 하고나면,

더 이상 도전이 쉽지 않아지는데...

그러니, 실패없이 만드는 법 보면서 자기반성.


모든 재료는 정확히 계량.

각 메뉴의 준비하기 참고하여 미리 도구 준비, 재료손질.

재료 보관 중요.

등등등..


제가 그래서 실패가 많았군요.

아무튼, 레시피를 참조하자 하면 꼼꼼히 따라주기.








계절별로 크게 나누는데,

디저트레시피 책, 디저트들을 모아 놓은 사진만으로도

레시피참조 하기 전부터도 설레죠,


겨울에는 이렇게 파티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1년 수고많았다 하며 달콤한 시간을 보낼때,

우나스 베이킹클래스 책, 다시 꺼내들어야겠어요.







그리고, 매달의 레시피들은

그 계절의 느낌과 제철을 생각하며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과 소르베.

이번 여름에는 우나스베이킹클래스 책보고

집에서 멋지게 만들어보고 싶군요.







4월에는 벚꽃무스케이크가 소개되어 있네요.

무스케이크의 달콤함이 벚꽃 느낌 싣고 더 설레게되겠어요.


레시피 시작하기에 앞서,

이 디저트란 어떤 것인가 하면서 설명부터 시작하니,

실용서를 넘어 소장용으로 오래오래 함께하고픈 레시피책.








우나스베이킹클래스. 정말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것처럼,

깔끔하고 자세한 정리를 색감도 예쁜 책으로 실었더랍니다.









과정샷이 상세하니, 이 또한 클래스에 참여한 듯,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책을 보고 따라하더라도

허둥거리지 않고 차분히 따라할 수 있겠어요.





또한, 디저트 수업에 참여하면 얻어가겠는 깨알팁도

Point Note에서 따로 정리해주고 있더랍니다.







'디저트'하면 떠오르는 요리 레시피들이 대부분 모여있고요.

에클레어 같은 고급진 디저트들도 담고 있으니,

때로는 계절에 맞춰, 때로는 먹고픈 특별한 디저트 생각하며

우나스 베이킹클래스 수업에 참여한 것처럼 시간을 내서 만들어봐야겠어요.








고급진 디저트 배우게 되는 <우나스 베이킹클래스>.

상세한 레시피 구성도 든든한 책이지만

달콤한 사진을 멋지게 담아둔 책이기도 해서

레시피 참조와 함께 사진보는 즐거움도 함께 하는 예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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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6-05-14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인터넷 레시피로 따라하다보면 저도 한계를 느끼게 되더라고요. 예를들어 빵을 만들적에 이스트가 드라이이스트라고 씌여 있길래 사다가 했는데 반죽할때 녹지 않아서 의아했거든요. 제가 산건 환처럼 동그란 이스트였어요. 나중에 그 블러그분께 문의해보니 드라이 이스트 중에서도 가루로된 이스트를 사용해야 한다셔서 반죽을 몽땅 버렸던 경험이 있답니다 ㅋㅋ 그러니 블러그만 보고 따라하기엔 실패하기도 하고해서 저두 책을 많이 참고하는 편이예요^~^

해피클라라 2016-05-14 19:05   좋아요 0 | URL
>_< 해피북님도 그런 경험이 있으셨군요~
저두요;; 대체 왜 이럴까 싶어서 문의도 하곤 했었어요 ㅠ.ㅠ 처음 시작할때는 오히려 블로그만 보고는 쉽지 않더라구요.. 왜 인터넷 아니고 책을 사나 했는데, 초보에게는 특히 책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