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People : 알베르트 슈바이처 Why? 인물탐구학습만화
변왕중 지음, 백석봉 그림, 윤재웅 감수 / 예림당 / 201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WHY? People 

알베르트 슈바이처

인물탐구학습만화








책은 싫어해도 와이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는 것 같아요.

왜 이렇게 아이들에게 Why?가 인기이지 궁금하시다면 꼭 함께 읽어보세요.



예전에는 인물학습만화하면 Who? 시리즈가 더 인기였던것 같은데

요즘 Why? 시리즈의 영역은 무한대 같아요.

피플시리즈 역시 확실히 읽어보니 정말 별점 5개 아깝지 않은 듯 해요.



인물책을 읽을 때 이름 전체를 확실히 알아두는게 좋답니다.

슈바이처가 아니 Why? People의 '알베르트 슈바이처'처럼요.

딸 아이가 화상영어 수업을 하면서 bell과 에디슨 이야기가 나왔었던 적이 있어요.

근데 딸 아이는 전화기를 발명한 과학자는 bell

전기를 발명한 과학자는 에디슨. 이렇게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화상영어 선생님께서 전체 이름을 강조하시더라구요.

토마스 에디슨이 생각이 안나서 검색하며 수업을 했었던 기억이 나요.

벨은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라는 것도 첨 알았구요. 



그런 경험 때문인지 알베르트 슈바이처라는 제목이 첫 느낌에서 너무 맘에 들었어요.



기존에 다른 책으로 슈바이처 책을 읽은 적이 있었지만

Why?책이 맘에 들었던 점이 등장인물이었어요.

등장인물이기도 하고, 내용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되기도 하겠지요.

슈바이처하면 의료봉사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위인이라는 내용은 이미 알고 있었어요.







슈베르트가 음악적 재능이 뛰어났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슈베르트가 오르간을 연주하는 모습을 상상해보게 되더라구요.







슈바이처 아내 이야기도 기억에 남구요. 슈바이처가 대학에서 일하던 시절

봉사 활동을 함께하면서 가까워졌다는데... 너무 로맨틱하기도 하고 봉사라는 한 가지 공통된 화제가

이들의 사랑을 더 해피엔딩으로 만들었던 힘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슈바이처는 의사로, 아내인 헬레네 브레슬라우는 간호사로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고하니

이보다 더 아름답고 감사한 일이 있을까 싶더라구요.







슈바이처의 통역관 역할을 맡았던 조셉 이야기도 물론 기억에 남네요.

통역이 처음엔 어설프긴 하지만 열정만큼은 감동적이에요.






실사진이 들어있어 더 정겹기도 한 Why? 인물 '알베르트 슈바이처'입니다.

슈바이처가 아프리카 가봉에서 봉사 진료를 시작한 시기가 1913년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지금도 아프리카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걸 보면 약간 씁쓸한 느낌도 들고

안타까운 마음도 크게 느껴집니다.

1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프리카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에 놀랍기도 하구요.

슈바이처 책을 읽으면서 많은 아이들이 슈바이처의 의료봉사의 감동과 함께

나눔이나 봉사에 대해 한 번쯤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들었어요.






슈바이처가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했다는 내용과 의료봉사를 하면서의 이야기 중 나병, 말라리아, 스콜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이랍니다. 만화 삽화가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들고 내용도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위인이야기 재미나고 유익한 책 읽기는 Why? People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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