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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책 1 : 방귀 ㅣ 냄새나는 책 1
백명식 글.그림 / 파랑새 / 2016년 4월
평점 :
<냄새 나는 책> -
1권. '방귀'
백명식 글,그림 / 파랑새출판사

처음보는 순간 책 제목도 너무 재미나고 호기심 가득했지만, 책장을 넘기는 순간
재미나고 예쁜 삽화에 눈길이 꽂혀버린 책이에요! 지식정보책은 지루하기 쉬운데 초등저학년 아이들일 수록 재미있고 흥미있게 접근하는 게
중요하잖아요. <냄새 나는 책> 시리즈를 만드신 백명식 저자님도 충분히 인지하시고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냄새 나는
책>의 백명식 저자는 서양화를 전공하신데다 이력을 보니 어린이를 위한 과학관련 책들을 많이
출간하셨더라구요.
그중 제가 읽어보았던 책들도 여럿 있어서 반갑더라구요.

냄새나는 방귀를 마냥 참을 수도 없고, 만약 방귀를 참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궁금증과 풀이, 그리고 삽화로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방귀가 생기는 게 소화 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니 만큼 소화되는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책장을 넘기는 소화기관이 잘 그려져 있더라구요. 방귀를
참으면 나오지 못한 방귀 성분이폐로
들어가서 호흡기를 통해 나오기도 하고, 때론
콩팥을 통해 오줌으로 나오기도 한다니... 절대
방귀는 참으면 안되겠더라구요.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니 받아들이는 자세도 중요할 것 같아요. 가족끼리라도 너무
놀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속에 등장해 설명하는 친구들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 책이더라구요.
생활 속 상식이라고 해야 할까요? 수술을 한 후에 방귀를 껴야 식사가 가능하잖아요.
아이들은 그 이유를 잘 모르는데 저도 이 책을 보면서 자세히 설명도 해 주었어요. 부모와 함께 읽으면서 도란도란 대화로 이어져도 기억도 오래남고
좋답니다.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던 이야기도 해주었거든요. 방귀는 그 만큼 소화기관의 장기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증거라 엄청 중요하다는 사실도
알 수 있는 책이에요.


'방귀'와 시사와 연관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어요. 재미있으면서도 지식도 되는 또
환경문제와도 연관이 되는 좋은 상식이야기더라구요. 소나 양을 많이
키우는 뉴질랜드나 덴마크에는 '가축의
방귀세' 를 물리자는 얘기도 거론이 되고 있대요.
'온실가스 배출량 비교'를 보면 소형차 1대 = 젖소 1마리 =
한우 2마리의 '메테인'이라는 물질이 배출된다고 하네요. '메테인'이 주목받는 이유는 온실효과로 이탄화산소의 24배에 달하는 수치이기
때문이래요.

지식정보책이라면 없으면 안 될 <낱말풀이>에요.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는
만큼 꼭 있어줘야겠죠! 책을 다 읽은 후 색인을 쭉 훑으면서
설명까지는 아니더라도 낯선 단어는 없는지, 책에서
모두 본 내용인지 정도는 확인해 보는게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