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난 왼손잡이야. 그게 어때서? ㅣ 톡 꼬마 철학자 4
미셸 피크말 지음, 자크 아잠 그림, 양진희 옮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감수 / 톡 / 2015년 9월
평점 :
초등
철학책!!
<난 왼손잡이야.
그게 어때서?>
오른손잡이는 이해하기 힘든 왼손잡이...
저도 왼손잡이에 대해서는 특별히 생각해 본 적이 없던 사람 중 한
명이었는데요.
자녀를 낳고 '왼손잡이'에 대한 관심이 달라졌답니다.
저는 지극히 오른손잡이인데
자녀 두 명은 모두 왼손잡이거든요.

그래서 <난 왼손잡이야, 그게 어때서?>를 만났을 때
저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하게 다가오는 책이었답니다.
오른손잡이들에게는 왼손잡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또 왼손잡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구요.
왼손잡이들에게도 그만큼 특별한 책으로 다가오는 <난
왼손잡이약, 그게 어때서?>입니다.
사실 전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왼손잡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만
특별히 더 꺼려하는 줄 알았는데요.
사실은 전 세계적으로 또 역사적으로 왼손잡이가
찬밥신세를 받았다니 많이 놀라웠답니다.
서양에서는 '왼손잡이'에 대한 배려심도 많고 관대할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와 같이 굉장히 왼손잡이에 대한 시선이 따가웠음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10여 년 전에만 해도 우리나라의 왼손잡이
비율이 4%정도에 불과했다고 하니..
2명의 자녀 중 2명 모두 왼손잡이인 우리집
경우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더라구요.
그래도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10% 정도의
왼손잡이가 존재한다고 하니..
왼손잡이를 자연스레 인정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어요.

<난 왼손잡이야. 그게 어때서?> 본문 중 기억에 남는
내용을 한 가지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왜 왼손잡이는 억압을 받아
왔나요?> 중의 내용이기도 한대요.
20세기 초,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맨 처음으로 학교에서 왼손잡이에게 왼손으로 글씨를 쓸 수
있도록 허용했어요.
미국은 1920년경에 이를 동참했고, 1950-1960년대에 이르러 유럽도 왼손잡이를
받아들였죠
- 본문 중-

<난 왼손잡이야. 그게
어때서?>는
왼손잡이에 대한 기본 상식부터 역사적 지식까지
두루두루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