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애니메이터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3
서지원.조선학 지음, 주순교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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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 융합과학이야기 시리즈 아시나요?

전 이번에 <아빠는 애니메이터>를 아이와 함께 읽으며 처음 알게 된 책이랍니다.

 

 

 

 

'융합과학 이야기' 시리즈는 여자 아이가 그리 좋아할만한 주제는 아닐 수 있어 조심스러웠는데요.

실제로 한 편의 스토리로 읽는 과학지식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방대한 양의 지식과학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내용들과 아이가 직접 만들어보는 '플립북' 독후활동을 위주로 책소개를 할까해요!

 

 

책 제목을 보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애니메이터'라는 직업을 알아가는

책이겠구나! 싶었어요. 실제로는 애니메이션과 애니메이터 직업에 관한 이야기는 책 내용의 50%도 되지 않을 만큼

영화의 역사를 훑을 만큼의 방대한 양의 상식을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아름이 아빠가 애니메이터가 되고 싶어한 계기가 소개되는데요.

바로 '조이트로프'라는 장치를 본 뒤로 눈빛이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조이트로프' 장치가 도대체 뭐지? 싶었는데요.

 

 

아래의 사진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본문에서는 다음장을 넘기면 이렇게 자세한 소개까지 알 수 있어요.

 

 

조이트로프는 1834년 영국의 윌리엄 조지 호너가 발명했어요.

조이트로프는 연속되는 동작을 종이띠에 그려서 원기둥 모양 장치의 안쪽에 붙인 뒤,

장치를 회전시키면서 구멍을 통해 안쪽의 그림을 보는 거였어요.

-본문 16페이지 중-

 

 

 

 

 

<아빠는 애니메이터>는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이렇게 <STEAM쏙 교과쏙> 코너를 통해 과학지식을 정리해준답니다.

교과서관련 내용들도 많으니 꼼꼼히 읽어두면 학교 공부도 함께 준비할 수 있어 일석이조에요.

 

 

 

 

이번에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영화관, '시네마'의 유래와 관련되기도 한대요.

이런 상식은 알아두면 살아가면서도 유용한 지식이자 상식이 아닐까 생각된답니다.

한번씩 아이와 영화관 나들이 할 때마다 상기시켜 준다면 평생 아이 머릿속에 지식으로 남겠다 싶었어요.

 

 

뤼미에르 형제가 여러 명이 함께 볼 수 있는 영사기인 시네마토그래프를 만들었다고 해요.

기존에는 에디슨이 만든 키네토스코프라는게 있었지만 한 사람씩만 볼 수 있는 불편함이 있었다고 합니다.

뤼미에르 형제의 시네마토그래프는 촬영기와 영사기를 겸하면서도 키네토스코프에 비해 크기도 작았다고 해요.

'시네마'는 바로 뤼미에르 형제가 만든 시네마토그래프라는 장치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사실!!

꼭 기억해 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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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아빠는 애니메이터> 중 입체카메라에 대한 이야기에요.

 

점점 발전해서 입체카메라까지 등장하게 되었는데요.

3D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입체 카메라의 렌즈가 두 개여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

두 개의 렌즈 사이의 거리에도 법칙이 있는데요. 바로 사람의 양쪽 눈 사이만큼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사실!!

그래야 이렇게 찍은 사진을 특수한 장치로 사람이 보게되면 물체가 입체적으로 보이게 되기 때문이랍니다.

알고보면 재미있는 과학상식!!!

 

융합과학 이야기에서 만날 수 있어요. 

 

  

 

수학으로 풀어보는 과학이야기로 넘어가 볼까요?

시네마에서의 화면, 의자, 계단의 위치와 크기 등이 과학적이고 수학적으로 계산한 설계라는 사실!!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좌석 위치를 안내하는 좌표도 수학적으로 풀어내는 편리함이죠.

기차, 비행기, 고속버스 등 실생활과 연관된 좌표 활용이라 할 수 있구요.

 

 

보통의 애니메이션 상영시간이 1시간 30분이라지요?

때문에 1시간 30분짜리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플레임의 수도 수학으로 풀어볼 수 있답니다.

 


 

 

자, 그럼 이제 독후활동을 아이와 함께 해볼까해요.

바로 애니메이션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프레임'을 여러장 만들면 플립북이 되지요.

플립북을 빠르게 넘기면 바로 애니메이션과 같은 움직이는 영상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새가 날아가는 모습!!이라는 주제로 플립북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6장의 프레임을 그려서 플립북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종합장 한 장으로 6장 종이로 만들어서 활용했답니다.

 

 

<플립북 만들기>는 본책 31페이지에도 설명되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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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갯짓하는 새의 모습을 달리해서 움직이는 새로 탄생시켜 보려고 해요.

 

 

플립북 동영상은 제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

http://blog.naver.com/cdj541/22050075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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