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은 내 베스트 프렌드 - 프레너미들의 우정과 경쟁 이야기 샘터 솔방울 인물 16
김학민 지음, 조은애 그림 / 샘터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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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이야기를 IT전문가, 성악가, 패션 디자이너, 야구 선수, 화가, 정치가, 생물학자의 라이벌로 풀어내는 방식이 굉장히 신선하면서도 그 만큼 재미까지 두 배로 다가오는 책이 바로 [라이벌은 내 베스트 프렌드]랍니다. IT전문가하면 잡스가 떠올리듯 사실 에릭 슈미트라는 분은 낯설게 느껴졌는데요. 잡스와의 인연이 에피소드로 함께 하는 내용도 나오니 스토리의 몰입도 잘 될 뿐만 아니라 재미도 더해져서 좋아요. 이 책의 컨셉이 제목에서도 느껴지는 바와 같이 '라이벌'이다보니 동시대의 같은 분야의 라이벌 이야기가 함께 해서 참 재미있네요. 그러면서 인물에 대해 알아가는 포인트도 놓치지 않아 위인책으로도 추천드릴 만 한 책이랍니다.  [라이벌은 내 베스트 프렌드]의 또다른 특장점이라면 바로 '초등학생이 궁금해하는 직업이야기'의 코너를 통해 직업소개가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에요.

 

[라이벌은 내 베스트 프렌드]에서 만나가 되는 각 분야의 전문가이자 라이벌을 과연 누구일지 살펴볼까요?

 

IT전문가 - 스티브 잡스 vs 에릭 슈미트

성악가 - 호세 카레라스 vs 플라시도 도밍고

패션 디자이너 - 코코 샤넬 vs 엘사 스키아파렐리

야구 선수 - 최동원 vs 선동열

화가 - 반 고흐 vs 폴 고갱

정치가 - 신숙주 vs 성삼문

생물학자 - 찰스 다윈 vs 러셀 월리스

 

 

개인적으로 성악가 - 호세 카레라스 vs 플라시도 도밍고편이 가장 감동적이었답니다. 사실 카레라스, 도밍고라는 성악가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했어요. 그런데 이들의 라이벌이자 우정이야기는 정말 감동적이었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마치 영화같은 이야기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어요. 백혈병에 걸렸지만 다시금 재기에 성공한 카레라스도 대단하지만 남몰래 후원한 라이벌이면서 짙은 감동을 주는 우정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에요.

 

옛 위인이야기도 현 시대를 이끌어가는 위인 이야기가 함께 하는 책이라는 점도 눈여겨 볼 만 해요. 반 고흐와 폴 고갱 이야기를 예로 들면 솔직히 어느 시대에 활약한 사람인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요. 반 고흐 vs 폴 고갱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만나게 되면서 앞으로는 고흐하면 고갱이 고갱하면 고흐를 동시에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통해서도 연상법을 활용할 수 있음을 [라이벌은 내 베스트 프렌드]를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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