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읽는 한국사 한권 시리즈 2
최향숙 글, 심의섭 그림 / 대교출판 / 2000년 6월
평점 :
품절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라는 같은 책의 제목이 많더라구요. 제가 이번에 읽은 책은 대교출판에서 출간된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랍니다. 리뷰를 적으려고 보니 출판사와 저자는 같은데 표지와 출판일이 다르더라구요. 초판이 2000년 6월 20일 맞구요. 제가 소장하고 있는 책은 2010년 7월 26일자로 인쇄된 책이랍니다. 달라진 표지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



짠~ 현재 출간된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는 이런 모습이랍니다. 깔끔함이 느껴지는 세련된 표지에요. 물론 표지보다도 내용에서 더 알찬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여서 소개해드리고 싶은 내용이 참 많은 책입니다. 특히, 이 책의 구성에서 참 마음에 들었는데요. 기본적으로 차례는 역사의 흐름순으로 진행이 된답니다. 즉, 고조선 - 고구려의 성립 - 백제 - 신라 - 삼국의 발전 - 삼국통일.. 순으로 차례가 진행되고 있어서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그럼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만의 특별한 구성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사진을 보시 는바와 같이 각 장이 시작 될 때 기본적인 역사의 큰 틀을 잡아주고 있어요.



다음으로는 한국사의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정리해 줍니다.



그리고 내용이 끝나면서 <우리 역사 꼼꼼히 보기>라는 코너를 만나게 되는데요. 아래 보여지는 부분은 <발해는 어떤 나라일까?>, <장보고는 왜 암살당했을까?>와 같이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사실을 연결하여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들어 줍니다. 바로 이 <우리 역사 꼼꼼히 보기> 코너는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만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어요.



다음으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만화로 다시 보는 우리 역사>라는 코너를 두어 만화로 가볍게 쉬어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만화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지만 모두 한국사 이야기를 연결하고 있어 학습적인 효과는 그대로 이어가기 때문에 참 좋은 것 같아요.



마직막으로 <역사 속의 역사 상식>이라는 코너를 소개해 드릴게요. 각 장 마다 <역사 속의 역사 상식> 코너가 마무리로 장식되어 잇는데요. 기본적으로 탄탄한 구성과 길지 않은 글밥으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도 집중력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디자인면에서 아이들에게 시선을 확 끄는 느낌은 부족해요. 칼라풀 하거나 글씨체가 다양하면 아이들에게 더 호감있게 다가 올 듯 한데 책의 내용과 구성의 강점에 비해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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